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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방판소녀단’ 3만명, 연 1조7000억어치 팔아요
경기 부천시의 한 24시간 순댓국집에서 심순애씨(왼쪽 둘째)가 방문판매하는 모습. 기자도 자리에 함께해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 아모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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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속 화장품 방판소녀단···아모레 1조 매출 비밀병기로
삼삼오오 모여 화장품 박스를 가운데에 두고 발라보면서 담소 나누는 동네 어머님들. 화장품 방문판매(방판) 사원, 이른바 ‘아모레 아줌마’(현재 공식명칭은 카운셀러)를 떠올렸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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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PICK]"손님 없는데 전기료 266만원"···빚 내는 자영업자
━ "저는 15년 된 낡은 여관급 모텔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전기료의 경우, 지난 9월 66만원, 10월 132만원, 11월 210만원, 12월 245만원을 넘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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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무사고, 30분내 배달 가능” 클릭 몇번이면 마약이 온다
트위터에 *ㆍ아**ㆍ작** 등 마약 관련 은어를 입력하면 판매 게시물이 줄이어 검색된다. [트위터 캡처] “순도 높은 물건 찾으신다면 연락주세요. 대화해 보시고 원하시는 인증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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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4개서 13조 기업으로, 중국 억만장자 또 나왔다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둔 지난달 10일 투자자 오찬에 참석한 장융 하이디라오 회장(오른쪽)과 부인인 수핑 공동창업자.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에서 또 한 명의 ‘글로벌 공인’ 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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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4개에서 13조 기업으로…중국 경영 신화 새로 쓴 장융 하이디라오 회장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둔 지난달 10일 투자자와의 오찬에 참석한 장융 하이디라오 회장(오른쪽)과 부인인 수핑 공동창업자. 하이디라오 상장으로 이들의 자산가치는 각각 4조37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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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노인들의 '인천공항 피서'를 보는 싸늘한 시선
■ 「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어르신들이 비행장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출처=뉴스1 퇴근 후 맥주 한 잔 하러 들른 가게에서 이상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름에는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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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엄격 심사 거친 '한돈인증점' 1000호 돌파 … 생산·판매·소비자 경쟁력 UP
연이은 폭염으로 부엌에 서 있는 것조차 부담스럽다. 이럴 때 더위에 지친 몸을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한돈으로 달래면 어떨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이열치열(以熱治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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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선풍기 ‘선풍’ … 올여름 최고 히트 상품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2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이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걷고 있다. [뉴시스]직장인 엄지영(30)씨는 요즘 외출할 때 스마트폰만큼 잊지 않고 꼭 챙기는 물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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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핫’한 아이템은?…가방에 쏙~ '휴대용 선풍기'
직장인 엄지영(30)씨는 요즘 외출할 때 스마트폰만큼 잊지 않고 꼭 챙기는 물건이 있다. 바로 휴대용 선풍기다. 사무실이나 음식점, 버스나 지하철 등 실내는 어느 곳이나 에어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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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관광은 됐고. 우리도 배낭 여행 보내줘!"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로 50세 이상 출국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인 이들은 과거 비슷한 연령대에 비해 나이보다 젊게 살려는 트렌드를 보인다. 이들에겐 '효도 관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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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취업지원금으로 제가 한턱 냅니다
이슬비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얼마 전 도내 구직자들을 위한 구직활동 지원금, 취업 지원금 예산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벌써 6개월째 취준생인 나도 신청했다. 최대 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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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등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 확대
김포공항과 2㎞ 떨어져 소음피해가 심한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중앙포토] 김포공항 인근 등 항공기 소음 피해를 보는 지역 주민을 위한 정부의 냉방비 지원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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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나현철의 직격 인터뷰] 가게 문 닫는 건 한순간 … 왜 대안 없이 혼란 자초하나
━ 최저임금 1만원 바라보는 홍대 앞 상인들의 걱정과 불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만원파티’라고 불리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참여자는 노동당·알바노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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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경제개혁의 과속, 가격의 역습
홍승일 논설위원 6470원인 시간당 최저임금이 2020년까지 1만원으로 오르게 되면 월수입 200만원 넘는 편의점 알바가 늘면서 종업원보다 못 버는 편의점주가 속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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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장 정년 60세 이상…셋째 낳으면 세액공제 70만원
━ 2017 이렇게 달라진다 2017년 새해엔 모든 직장에서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의무화된다.최저임금은 1월 1일부터 올해보다 7.3% 오른 시간당 6470원이 된다.하루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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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4119곳 중 2곳 과태료…시늉만 하는 단속
김민상경제부 기자“실제로 5분 이상 문을 열어 놔야 하고, 가게에 들어가 에어컨이 켜져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지난 11일부터 전국 4119개 상점을 대상으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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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불쾌지수 누진제
습하고 찐득찐득한 공기가 온 몸을 휘감습니다. 무더위에 연일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집니다. 이럴 때 호쾌하게 에어컨을 트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전기계량기 휙휙 돌아가는 게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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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포슬포슬한 '남작', 단단 쫄깃 '대서'…감자도 족보 있어요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한국의 명품 식재료 ⑪ 감자| 전분 많아 부드럽고 달콤한 ‘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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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맛있는 영화 만든 그들, “요리는 일상적 예술…창의력이 중요”
영화 속 음식이 나오는 장면에서 군침을 흘리며 입맛을 다셔본 경험, 아마 누구나 있을 것이다. 드넓은 화면 가득 등장하는 요리의 자태는 결코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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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해외 휴양지에도 빨리빨리 필리핀의 한국인 판별법
손광균JTBC 경제산업부 기자“한국 사람~ 맞쥐?” 지난주 늦깎이 휴가 첫날, 필리핀 보라카이의 현지인은 내 국적을 단박에 알아맞혔다. 한국인이 어지간히 많이 오는구나. 처음엔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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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탁서 에어컨 연구한 까닭
LG전자 송성우(오른쪽) 책임연구원과 이성주 과장 ‘콤비’가 포기와 재개를 거듭하며 만든 ‘LG 듀얼에어컨’을 감회 어린 표정으로 만져보고 있다. [사진 LG전자] 지난해 초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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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역전의 가전
몇 년 전만 해도 없었거나, 주목받지 못했던 가전기기들이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다. 의류관리기·식품건조기 같은 새로운 형태의 가전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전혀 어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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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범죄 예측, 전자코로 암 판별 ··· 안전한 세상 열린다
Big data [범죄를 사전에 차단] 머지않아 ‘빅데이터 기반 범죄 예측 시스템’이 범죄 예방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범죄를 예측하는 것은 영화와 달리 예언자가 아닌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