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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네 죽음 진실 밝혀 제2, 제3 윤 일병 없도록 할게"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군인권센터 주최로 열린 윤 일병 추모제에서 윤 일병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있다. 오른쪽에 서있는 사람은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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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검찰단, 윤일병 사건 살인죄 공소의견 제시
국방부 검찰단이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가해 병사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방부 관계자는 8일 “국방부 검찰단이 오늘 3군 사령부 검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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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서도 구타로 장기 파열
해군에서 선임병들의 구타로 후임병의 장기가 파열됐던 사실이 확인됐다. 군 검찰은 이 사건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가해 병사들은 재판 도중 전역했으며, 사건을 넘겨받은 경남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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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안 미치는 6명만의 외딴 세상 '구타의 섬' 으로
블록으로 쌓은 벽에 슬레이트 지붕, 장판이 깔린 침상…. 최근 육군 전방부대를 방문했던 해군 장교는 “우리 군대에 아직 이런 시설이 남아 있느냐”고 혀를 찼다. “꼭 6·25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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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체크카드 뺏고 속옷도 찢었다"
육군 28사단 윤모(20) 일병의 결정적 사망원인은 구타에 의한 뇌진탕(외상성 뇌손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선임병들이 윤 일병의 체크카드를 사실상 빼앗아 사용했다는 진술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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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4단도 가혹행위 못 이겨 자살
지난 6월 임모 병장의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했던 육군 22사단에서 선임병의 가혹행위를 못 이긴 병사가 자살한 것으로 7일 밝혀졌다. 이 병사는 태권도 4단에 한국 고유의 전통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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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다리 다쳤다던 병사 … 옷 벗겨보니 온몸이 멍"
“다리에 멍이 든 병사가 작업 도중 다쳤다며 찾아온 적이 있어요. 혹시나 싶어 상의를 벗겨 봤더니 온몸이 멍투성이더라고요. 한눈에 보기에도 구타를 당한 게 분명했죠. 그런데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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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병사들 휴대폰 쓰게 긍정 검토
군 복무 중인 병사들로 하여금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방안이 육군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윤 일병 사건의 여파다. 육군본부에서 병사들의 병영생활을 담당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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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통 핥게 해" "이유 없이 실탄 장전 총 겨눠"
“선임병이 경계 근무 중 실탄이 든 총을 아무 이유 없이 겨누며 위협했다. 정신이 들게 한다며 소총에 착검된 대검으로 멍이 들 때까지 때렸다.”(A병장) “변기통을 핥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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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망 현장서 웃으며 ‘파이팅’ 외친 ‘국방위-28사단’ ..논란
윤 일병 구타사망사건 현장 검증을 위해 5일 28사단을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군인들과 함께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일고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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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문책" 발언 7시간 만에 … 사실상 경질
휴가를 끝낸 박근혜 대통령의 첫 발언은 “문책”이었다. 5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일벌백계하겠다”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는 발언이 있은 지 7시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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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몰랐다면 '4개 보고라인' 조직적 은폐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 결심공판이 5일 경기도 양주시 육군 28사단 군사법원에서 열렸다. 공판을 지켜본 시민들이 윤 일병 추모 메모지와 리본을 법원 정문 앞에 붙이고 있다.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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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 자살 사병 유족이 부대 찾아오자 첫마디가 "간부들 피해 없게 해달라"
2008년 8월 26일 제7공수특전여단 소속 이모(당시 20세) 일병이 부대 막사 옆 등나무 벤치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신경정신과 입원치료 후 부대로 복귀한 다음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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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 한 달간 안 때린 날 기억 안 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5일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28사단 포병대대 생활관을 방문해 부대 간부로부터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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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가족, 용서하려 했지만 뒤늦게 진상 알고 충격"
윤 일병 사건 재판이 열린 5일 군 관계자가 28사단 군사법원 앞에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오른쪽)에게 재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윤 일병 가족은 현재 외부와의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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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줘서라도 … 지휘관, 가혹행위 적발 유도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와 정부세종청사에서 동시에 열린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과 관련해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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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0대 구타" 증인도 감췄다
28사단 윤모(20) 일병 사망사건 재판 과정에서 군 검찰이 선임병들의 잔혹한 구타·가혹행위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윤 일병 가족은 군 인권센터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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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가해자·방조자 일벌백계"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이 있는 사람들은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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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휴가 중 "무슨 일이냐" 전화 … 한 장관, 다음날 전군지휘관회의 소집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윤 일병 사건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에서 군을 강하게 비판하는 메시지를 던질 가능성이 크다. 박 대통령은 휴가 중이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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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독면 쓰고 자라, TV시청 열외 … 흔적 없는 '정신적 구타'
“한여름에 이불을 목 끝까지 올려 덮게 하고 일찍 취침을 시켰다. 이불 속에서 움직이기만 해도 욕설이 난무했다.” 최근 군을 전역한 정모(24)씨의 경험담은 상상을 초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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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사망 후폭풍] 청와대 "육참총장이든 합참의장이든 문책"
▶한민구 국방부 장관=“(나한테) 보고가 되지 않은 것은 수사가 끝나고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다. 사안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국민의 인식과 차이가 있었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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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조폭도 아니고 … 내 아들 죽은 것처럼 잠 설쳐"
4일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 관련 긴급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윤 일병 사진을 들어 보이며 한민구 국방장관을 질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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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구타 … 육군 수뇌 석달 전에 알았다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윤 일병 사건을 언제 보고받았나.” ▶한민구 국방부 장관=“보고를 받아 알게 된 게 아니고, 7월 31일 언론 보도를 보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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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민구 국방장관, 윤 일병 관련 대국민사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선임병들의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28사단 윤모 일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한민구 장관은 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비탄에 잠긴 윤 일병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