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수 수사 때 윤석열 지검장 압박? 100% 가짜뉴스"
지난 7일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투신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오피스텔 바닥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놓여져 있다. [뉴스1]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모자 눌러쓰고 산에만 다닌다" 양승태 흔적 추적기
━ ‘적폐·부역 판사’ 난무…광풍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경기 성남시 자택 전경. 7년여 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대법원장으로 지명된
-
수감복 입은 임종헌, 입다물기 전략
구속수감된 임종헌(59·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8일 오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임 전 차장은 이날 수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상태로 서울중앙지검 뒷문
-
수감복 입은 임종헌, 입다물기 전략으로…양승태로 향하는 수사 길목 막아서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구속 뒤 하루만인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 소환되고 있다. [뉴스1] 구속수감된 임종헌(59·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
재판거래 의혹 수사, 직권남용 3대 쟁점이 유·무죄 가른다
재판 거래 의혹 사건의 ‘키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지난 16일부터 세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월 15일 김명수
-
[박재현의 시선] 무사의 칼은 춤추지 않는다
박재현 논설위원 칼은 칼집에 있을 때 무거운 존재를 인정받는다. 음(陰)의 기운이 강해 밝은 세상에 나오는 걸 수줍어한다. 칼이 칼집에서 벗어나는 것은 혼돈을 의미한다. 그 칼은
-
[SUNDAY 탐사] 경제 컨트롤타워는 ‘김앤장’ … 적폐청산은 조국·윤석열
━ 문재인 정부 파워맨 468명 해부 김동연 경제부총리(오른쪽)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해 6월 열린 현안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 왼쪽). [뉴시스],
-
서울중앙지검에 첫 여성 차장…이노공 신임 4차장검사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 사상 첫 여성 차장검사가 선임됐다. 1948년 서울지검이 개청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주인공은 이노공(49ㆍ사법연수원 26기) 인천지검 부천
-
[서소문 포럼] 이주민 청장, 경찰의 윤석열이 돼라
조강수 사회데스크 댓글이 뭐길래 정권 교체기 때마다 나라가 들썩들썩하는 걸까? 인터넷 댓글은 특정 언론사의 기사나 블로거의 의견 표명 글 등에 네티즌들이 자기 생각을 다는 것이다
-
'박근혜 무죄' 운집한 지지자들…출근길 시민들과 몸싸움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을 앞두고 보수 시민단체와 지지자들이 서울중앙지방법원 근처에 모였다. 이들은 '박근혜 무죄' 등의 피켓을 들고 집회 시위를 이어가
-
MB의 권불십년···10년전 그 호화 변호인단은 없었다
━ '권불십년' MB, '윤석열 사단' 칼날 앞에 서…영장청구 가능성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중앙포토] ━ 윤석열 사단 칼날 앞에 선 MB
-
적폐청산 수사 8개월 만에 포토라인 서는 MB
지난 1월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등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공동취재단]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됐다.
-
서지현 검사 폭로글 등장 윤석열···당시 어떤 위치였나
지난 29일 서지현(45ㆍ사법연수원 33기) 통영지청 검사의 폭로성 글에는 성추행 사건 관련자뿐 아니라 ‘검찰 요직’을 지낸 전ㆍ현직 엘리트 검사들의 이름도 함께 등장한다.
-
우병우-윤대진 10년 인연 끝낸 전화…2014년 6월에 무슨 일이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1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사진은 지난 3월 부산지검 2차장이던 윤 검사가 엘시티 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
[월간중앙] 文정부 사정(司正)정국 주도하는 '검찰의 역설'··· 적폐 '끝장 수사'가 檢 개혁의 최대 적?
12월 13일 새벽 1시가 가까운 늦은 시각인데도 서울중앙지검 청사는 형사부가 있는 4층에서부터 방위사업수사부가 있는 15층까지 건물 전체가 불을 환히 밝히고있었다. 새벽까지 불
-
심재철 “김홍걸, 허위사실 유포…법적 대응 나설 것”
심재철 국회부의장.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5일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자신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정권 맞춤형 수사 사슬 끊으려면 ‘총장 패싱’부터 없애야
━ 전 정권 수사 늪에 빠진 ‘검찰 잔혹사’ 10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김관진 전 국방장관. 김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기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
중앙지검 검사 40% 적폐 수사…과거사에 빠진 검찰
━ 2017 적폐 수사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전담수사팀(총 28명) 소속 검사들은 일요일인 5일 대부분 출근했다. 수사력 보강을 위해 다른 검찰청에서 파견 나와 합류한
-
수사 21건 중 국정원 사건이 13건으로 최다 … 윤석열 중앙지검장 등 옛 국정원 수사팀원이 주도
5일 현재 검찰이 진행 중인 '적폐청산' 관련 수사는 21건(서울중앙지검 19건, 서울남부지검 1건, 서울서부지검 1건)이다. 청와대 또는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의 수사 의뢰나 검
-
윤석열 “태블릿PC 최순실 것 … 정호성도 증거 능력 동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 검 을 비롯한 9개 지방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23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한찬식 수원·김회재 의정부·안상돈 서울 북부·
-
[팩트체크] 검찰이 만든 것? 최순실 태블릿 조작설 진실
지난해 10월 24일 JTBC가 “최순실, 대통령 연설문들을 사전에 받았다”고 보도했다. 최씨가 사용한 태블릿PC를 입수해 국정 농단의 실체를 드러낸 것이었다. 박근혜 당시 대통
-
윤석열 "태블릿PC, 최순실 것 맞다…정호성도 인정"
‘최순실 게이트’의 촉발점이 됐던 태블릿 PC의 증거능력을 놓고 23일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이날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과 관내 9개 지방검찰청
-
[서소문 포럼] 누가 검사들을 줄세우기 하는가
조강수 논설위원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2003년 3월 11일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이 갑자기 시끌벅적해졌다. 그날 발표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서울고검 차장으로 발령 난 장윤석(
-
"환부 몰라서 환자 몸 헤집는 수사 안돼" 조은석 서울고검장 취임식
“눈 내린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뒤에 오는 사람의 길이 되리니….” 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2층에서 열린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