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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새해들어 꼬리무는 구설수-육아서적 대필의혹 증폭
빌 클린턴대통령의 부인 힐러리가 새해벽두부터 잇따라 크고 작은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다.이 중에는 올해 11월 클린턴의 대통령 선거전략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도 없지 않다. 최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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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출판
「노 밀리언셀러」의 한해였다.조정래의 『아리랑』,김주영의 『화척』등 굵직한 대하소설이 완간된 해인데도 밀리언셀러가 터지지않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 출판계가 「해방후 최악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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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CA주최 PC 경진대회 수상자 경험담
『컴퓨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컴퓨터는 편리한 도구다,편리한 도구다」라고 습관적으로 되뇌곤 했어요.』 13일 서울YWCA 주최로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1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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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신세대 산후관리
『첫째아이 때는 친정엄마 신세를 졌지만 둘째때는 좀 죄송하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해 산후관리를 해주는 가정관리인을 썼어요. 몸조리를 혼자 한다고 생각하니 좀 섭섭하기도 했지만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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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돌 한민족 가족생활 세미나
분단이후 이질적인 체제에서 살아온 남북한 국민들의 가족생활엔커다란 간극이 있다.특히 최근들어서는 북한이 사회주의적 가족정책을 한수 접고 여성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움직임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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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주부 건망증에 시달린다-복잡한 집안일서 비롯
최근 애교로 보아 넘기기에는 다소 심각한 건망증세를 호소하는30~40대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충수업에서 돌아온 고2 아들이 볶음밥을 해달라길래 한참 밥을 볶고 있는데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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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키우는 고충 서로 나눠요-한국듀폰 기혼여직원 엄마모임
『아기 기저귀를 갈면서 「아이 냄새야」「아이 지저분해」하고 말하는건 좋지 않대요.아기가 모를 것 같아도 다 안다는게 저자의 지론이에요.나중에 애가 커서 배변 가릴때 심하게 불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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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풀어야 할 숙제들-재원확보
『첫째도 돈,둘째도 돈,셋째도 돈.』 여성정책의 선결과제가 무엇일까에 대한 토론은 으레 정책시행을 위한 재원확보라는 결론으로 끝나게 된다.이 점에서는 여성정책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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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신을 할머니라 부릅니다
작년에 시집온 며느리가 딸을 낳았을 때 당신은 『딸이면 어떠냐.똑똑한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돌아서서는 『망할것,아들을 낳으면 누가 뭐라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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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父母이기심이 생고아 만든다
5월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달-.우리의 아이들은 얼마만큼 보호받고 권리가 존중되고 있는가.또 그들은 얼마나 행복한가.한국을포함한 전세계 1백70개국이 「어린이.청소년에게 최선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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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처용가(處容歌) ○27 머리는 차게,가슴은 서늘하게,등과 배는 따뜻이,발은 덥게-. 어른에게도 해당되는 가르침이다. 『…여섯째 괴이한 것을 뵈지 않음이요,일곱째 비위를 늘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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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풍속도 선진국형화-책임보다 재산에 더 관심
그동안 배우자의 부정(不貞)등 혼인파탄의 책임 소재를 따지던이혼소송이 최근들어 재산분할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는「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처럼 이혼풍속도가 변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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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자스타들 주부프로 진행맡아 "이채"
미혼의 인기스타들이 출산.육아.주부의 삶등을 다루는 케이블TV 주부대상프로의 진행을 맡아 이채. MBC 『호텔』에 출연중인 도지원과 최근 불교영화 『카루나』에 출연하는 김청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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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지리산의 꽃』출간
93년 11월부터 15개월간 지리산의 산정과 계곡을 답사하며지리산의 야생화를 렌즈에 잡은 『지리산의 꽃』(문순화.송기엽지음,평화출판사刊)이 출간됐다. 현재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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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패션등 봄맞이 특집 "활짝"
바깥기온이 아직 영하를 밑돌고 있지만 여성지는 벌써부터 봄맞이 작전에 들어섰다.『라벨르』2월호는 패션.인테리어.테이블세팅.헤어스타일에서 새봄을 느끼는 요령에 주력했다.패션에서는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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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장애아 육아일기 낸 김종우씨
『장애아를 처음으로 국내에 입양시킨다는 입양원에서는 장애 아이를 데리고 갈 우리가 못미더워 수속도 해주지 않았다.입양 신청서만 쓰게 하고 아이를 당분간 키워보라며 문제가 생기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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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따뜻한 이웃 8개 시민단체"보람있던 사례"발표
『아빠도 아이들 교육에 엄마와 마찬가지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됐습니다.』 『잘 노는 아이가 다른 일도 잘하게 마련입니다.너무 공부,공부하며 다그칠 것이 아니라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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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문화硏 가족문화賞수상"당신이 그리워질때"작가 李錦林씨
폭넓은 시청자층에게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KBS-1TV 일일연속극 『당신이 그리워질때』의 작가 이금림(李錦林.46.사진)씨.그의 작품 『당신이…』가 가족문화연구회(회장 李東瑗)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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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ANGEL)계수
언뜻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운데 하나가 공작(孔雀)의 생애다. 암공작은 교미상대로 가장 화려하고 장식이 요란한 수컷을 선택한다. 어째서 수공작만이 화려한 꼬리를 가져야 할까.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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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부부관계 기준은 인격존중.개방적대화-정무장관실토론회
여가를 누릴 권리,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가사노동.자녀양육및 교육에대한 책임.권리를 남편과 아내가 공동으로 나누어 갖는다면 그 부부야말로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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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族 내세운 광고 주부마음 움직인다
『내 아이는 다르다』며 미니스커트에 워커부츠를 신고 가슴에 아이를 안은채 세상을 내려다 보듯 서있는 이른바 신세대 주부인젊은 엄마.그 엄마가 아이에게 먹이는 이유식인 우측하단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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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네딕트著 "국화와 칼"
『국화와 칼』은 서구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의「이중적」인 성격의 실체와 그 형성배경을 분석한 것이다.2차대전 중에,그리고 종전 직후에 일본인이 보여준 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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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가 함께 육아를-공동육아연구회
신촌지역 공동육아 협동조합(이사장 高敬大)「우리 어린이 집」개원(8월23일자 본지 12면보도)잔치및 공동육아연구회가 펴낸『함께 크는 우리아이』(또하나의 문화刊)출판기념회가 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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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녀 열린아이로 함께 키운다-공동육아의 場 마련
국내에서 처음으로 협동조합방식의 탁아소가 탄생했다. 22일 서울서대문구연남동 주택가에 문을 연「신촌지역 공동육아협동조합」(이사장 高敬大)탁아소는 육아문제로 고민하던 35쌍의젊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