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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국 핀란드의 원동력 제대로 알아야”
“제 이야기보다 책 이야기를 많이 써 주세요.” 이호진 주 핀란드 대사의 부인으로,『핀란드 경쟁력 100』(비아북)를 옮긴 조정주(54·사진) 씨는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조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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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챙기자” 나만의 비상금, 연말정산
새해가 되면 직장인들을 바빠지게 만드는 일거리가 있다. 바로 전년도 연말정산. 제대로 꼼꼼하게 준비하면 적지않은 돈을 환급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겐 비상금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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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출산과 노인 지원 정책 어떤 게 있나
“아이는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최근 TV에 나오는 공익광고의 멘트입니다. 이 광고에 공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많은 것 같습니다. “국가가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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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아이 울음소리 가득한 새해를 꿈꾼다
다국적 제약업체 한국 지사 대표로 부임해 맞는 세 번째 새해. 모든 새해에는 희망이 가득 차게 마련이다. 하지만 올 새해 맞이는 유독 더 뭉클하고 행복하다. 3년 전 집사람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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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임금 편법인상 관행에 제동
공무원 보수체계는 그동안 너무 복잡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표면적으로는 기본급을 억제하면서도 실질적으론 월급을 인상하기 위해 각종 명목의 수당을 신설해왔다. 통상 수당이 전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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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수, 중산층 < 빈곤층 < 서민층 < 고소득층
수원시 권선구에 사는 지동규(36)씨의 아들 성재(4)군이 장난감차 위에서 놀고 있다. 지씨는 “보육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둘째를 낳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원=안성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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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 꼴을 못 면한다’. 1968년에 나온 가족계획 표어다. 당시 출산율은 4.6명대였다. 미국 등 선진국의 두 배였다. 2000년을 넘어서면서 출산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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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대 총리 하토야마 “정치·행정 시스템 바꾸는 첫날”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민주당 대표가 16일 총리에 공식 취임했다. 일 국회는 이날 특별국회에서 총리지명 선거를 실시해 하토야마 대표를 제93대 총리로 선출했다. 하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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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자체 통폐합] 진통 많은 통폐합 이런 일도 …
일본에서 기초자치단체들이 통합할 때는 지역마다 이해관계가 엇갈려 상당한 진통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흡수통합되는 지역에선 자기 지역의 공무원이 줄고, 지역 건설 사업과 상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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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150억짜리 ‘출산 장려’ … 출산율 3년 안에 1.19명 → 1.55명
기업이 가정친화적으로 바뀌면 출산율이 올라갈까. 롯데백화점에서 이런 실험이 시작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롯데백화점은 9일 출산 장려 사업을 함께한다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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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는 여자
프랑스 혁명도 여성을 해방시키진 못했다. 식구들 끼니 걱정에 애가 탄 아줌마 군단이 “빵을 달라”며 베르사유로 진격해 혁혁한 공을 세웠어도 세상은 여전히 남자들 독무대였다. 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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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일본 성장에서 분배로
도쿄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이시카와 도모미(石川朋美)는 8·30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찍었다. 두 자녀가 있는 그는 선거 전 자민·민주 양당의 육아지원 정책을 비교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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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관료주의에 염증 “일단 갈고보자” 민심 분출
민주당이 8·30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것은 자민당 장기 집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1955년 냉전체제에서 출범한 자민당은 일본 경제발전의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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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정책’ 파고드는 일본 주부들
도쿄의 주부 고바야시 미치코(51)는 요즘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든 정당의 매니페스토(정책공약)를 살피고 있다. 지금까지는 남편이 지지하는 후보, 인상이 좋아 보이는 후보, 언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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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깎아주면 대기업들도 참여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DSD삼호 김언식(56·사진) 회장은 8남매의 막내로 자랐다. 손윗누이와 10살 넘게 차이가 났다. 누이의 손에 큰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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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가족수당 100만원, 교육비 부담 한결 가벼워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4월 1일 오전 9시, 충남 천안 신부동에 있는 건설 시행사 DSD삼호의 사무실이 술렁거렸다. 출근하자마자 컴퓨터를 켠 직원들의 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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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가족수당 100만원, 교육비 부담 한결 가벼워져”
DSD삼호의 ‘다자녀 직원을 위한 가족수당 규정’의 최대 수혜자인 박종걸 부장이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으로 네 아이들을 불러모았다. 왼쪽부터 막내 준수(11)군, 2남 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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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깎아주면 대기업들도 참여할 것”
DSD삼호 김언식(56·사진) 회장은 8남매의 막내로 자랐다. 손윗누이와 10살 넘게 차이가 났다. 누이의 손에 큰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잘 키워만 놓으면 형제는 많을수록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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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사회적 네트워크 갖춰야 ‘다둥이 가족’ 행복하다
중앙일보가 6일 보도한 ‘한국의 다둥이 가족…첫째가 막내, 열셋째를 엄마처럼 키워요”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 반가운 기사였다.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심각한 저출산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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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1명 ‘자녀 필요없다’
국민 10명 가운데 1명은 자녀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저출산ㆍ고령화관련 국민인식조사’결과다. 2008년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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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조인스) 2014년 '아줌마'들의 희망 뉴스
#1. '전업주부 급여 받는 날 온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고 했던가. 아줌마들의 인생에도 드디어 볕들 일이 생기는 모양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14년 3월부터 전업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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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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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천국 프랑스 “휴가 좀 줄일까”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자국의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축소하자고 나섰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프랑스의 관대한 출산 휴가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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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종합소득세율 1~2%P 인하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도 줄어
내년에는 세금이 크게 줄어든다.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낮아지고, 의료비·교육비 소득공제는 늘어난다. 분유와 기저귀에는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다. 또 큰 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