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주의 위해 박정희 치려했다는 軍대령···끝내 무죄 못 받았다
1965년 쿠데타 음모사건으로 재판 받는 故 원충연 대령. [중앙포토] 충무무공훈장, 을지무공훈장 등을 받으며 약 15년간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해오던 故 원충연 대령은 5‧16
-
“아버지의 군인정신 오래 기억됐으면”
이건개 변호사는 “많은 이들이 아버지를 포용력 크고 담대한 성품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사진 김춘식 기자]“국란 때마다 우리 민족이 얼마나 많은 죽임을 당했는지 알고 있니? 북의
-
“장제스는 교양 겸비한 불량배” … 재목 알아본 장징장
총리 시절 전인대 상무위원장 둥비우(董必武)와 함께 랴오중카이(廖仲愷)의 무덤을 찾은 저우언라이(周恩來·오른쪽 둘째). 가운데 흰 양복 입은 사람은 랴오중카이의 아들 랴오청즈.
-
[브리핑] 중장으로 3명, 소장으로 12명 진급
국방부가 군단장·사단장급 16명에 대한 정기 진급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육사 33기인 이성호 합참 작전부장과 최용림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오정석(3사10기) 육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혁명 기지’ 황포군관학교의 탄생
▲1924년 6월 16일 황포군관학교 1기생 입학식에 참석한 쑨원(가운데). 오른쪽에 군복을 입고 차렷 자세로 서있는 이가 교장 장제스. [김명호 제공] 황포군관학교는 소련 홍군
-
‘혁명 기지’ 황포군관학교의 탄생
1924년 6월 16일 황포군관학교 1기생 입학식에 참석한 쑨원(가운데). 오른쪽에 군복을 입고 차렷 자세로 서있는 이가 교장 장제스. [김명호 제공] 황포군관학교는 소련 홍군의
-
(3797)제79화 육사졸업생들(250)|짧았던 생도생활
1일에 치른 소양시험결과는 3일에 발표됐고 그 하루 뒤인 4일 소양시험에서 탈락된 l백19명이 경기도시흥의 보병학교로 보내졌다. 탈락자들이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육사를 떠나고 난다
-
(3738)제79화 육사졸업생들(191)|졸업 앞둔 생도 1기
육사생들은 사관학교에 입교하면 『화랑대에서 국군묘지까지』라는 말에 친밀감을 느끼기 시작해 이 말이 가슴 깊숙이 와 닿을 무렵 육군소위로 임관, 학교를 떠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
(3736) -제79화 육사졸업생들(189) 장창국
『수학연한2년. 졸업후 육군소위로 입관과 동시에 초급대학 졸업자격을 부여한다. 우수생도에게는 미국유학의 특전을 제공한다』 l949년 5월7일 전국 각 일간지 광고란에는 2년제 사관
-
15년 전의 「반혁명」을 말하는 원충연씨|「민주」지키려다 고행…후회 없다
『당시 나의 행동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15년이 지난 현재도 떳떳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85년 5월7일. 이른바 박정희대통령정권 전복을 노렸다는 5·16반
-
(31)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31)|작전지도의 혼돈(2)
26일 심야의 비상국무회의에서 수도천도를 의결하고나온 신성모국방장관은 27일새벽 5시쯤 국방수뇌부회의를 긴급소집했다. 신장관이 주재한 이 회의에는 장경근국방차관, 손성겸국방부제1국
-
원충연·박인도엔 사형
육군 고등군법회의(재판장 이존일 소장·법무사 김봉한 대령)는 23일 상오 10시 원충연 대령 등 7명에 대한「쿠데타」음모 사건 항소심 판결 공판을 열고 5명에 대해 항소를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