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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출신 소령 의문의 총살…수십년 추적해 실마리 찾은 아들
“독립운동 안 하셨으면 안 돌아가셨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버지가 꿨던 광복의 꿈은 가족에게 회한으로 남았다. 상해 임시정부 산하 한국광복군 소속으로 이범석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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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태처럼 사면복권됐는데 강창성은 왜 국립묘지 못 가나
고(故) 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국립묘지에 안장토록 결정한 국가보훈처가 고(故) 강창성 전 보안사령관의 안장은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둘 다 죄를 지었지만 사면복권됐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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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71) 다시 산을 오르다
우리의 작전 구역은 전주~남원~구례~순천을 잇는 선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었다. 그 서쪽은 8사단이 맡고, 동쪽은 수도사단이 담당했다. 각 사단은 특징이 있었다. 최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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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배 전 육참총장 별세
제17대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용배 예비역 대장이 13일 오전 9시4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83세. 1946년 임관한 김 전 총장은 7사단장.5군단장.육군사관학교장.2군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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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해야지 (13)
(13) '17년 軍門' 첫 발 1944년1월 나는 봉천에 있는 관동군 독립보병 제138부대에 학병 (學兵) 으로 입대했다. 그러고 보면 모를 것이 사람의 운명인 것 같다.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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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0)제79화 육사졸업생들(233)베트콩의 첫 공격
65년4월1일 비둘기부대는 월남땅에 첫 「건설의 삽」을 꽂았다. 디안 군청소재지에서 비둘기부대병 병영까지 2.5㎞에 이르는 자갈길을 확장, 포장하는 공사를 벌이게 된 것이다.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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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화)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혁명과 나의 입장
여기서 잠시 얘기가 옆길로 빠지는것 같지만 당시 육군참모이던 나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지난번 1백39회 (혁명전야)때 이야기지만 이철희방첩대장이 5월15일저녁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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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대용 주월대사
75년 월남패망때 철수치 못한 교민을 데리고 나오려고 동분서주하다가 공산군에 잡혀 5년간 억류생활을 했던 전 주월공사 이대용장군(58·황해 김천·준장·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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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1)제79화 육사졸업생들
아시아 각지의 전선에 흩어져 있던 4천3백여명의 우리 학병들은 8·15 일본투항소식을 듣고는 만주에서, 중국에서, 남양군도에서, 그리고 일본과 국내에서 귀국과 상경을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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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국군 수뇌부
해방 후 우리 국군의 수뇌부는 대체로 광복군·일본군·만주군 출신의 원로들로 구성되어 무난한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광복군 계열에서는 중국군 소장으로 광복군 참모장을 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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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공화국(13)
0시의 주력부대는 혼란 속에 있었다. 위기는 출동 1시간전인 23시 지휘부로 예정된 ×관구사령부에서 나타났다. 장도영 육군참모총장의 긴급지시를 받은 이광선 헌병차감이 수사요원(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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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인들이 말하는 비극의 현장|밀고밀린 3년…산하도 모습을 바꿔
한세대를 마감하면서 6·25그날을 다시 맞는다. 낙동강을 배수진으로 압록강까지, 밀고 밀린 3년여. 수도서울을 두번이나 빼앗기고 뺏으면서 강마다 봉우리마다 삼천리강토는 피로 물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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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육참총장 9명 전방 7개 부대 방문
이응준씨를 비롯한 역대 육군참모 총장 일행 9명이 19일 이세호 총장 안내로 전방 7개 부대를 방문, 전투진지·장병교육훈련 상황 등을 시찰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방을 시찰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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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낙동강아 잘있거라(5)
(하) 괴뢰군이 38선을 넘어 낙동강 교두보 일대에 도달하여 공격을 개시하기까지는 약 한 달이 걸렸다. 즉 수도서울은 3일만에, 대전은 20일만에 각각 점령했지만 그들이 낙동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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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낙동강교두보의 운명을 건 영천회전에서 아군이 대승한 것은 지휘관들의 적절한 작전지도와 장병들의 용전분투 때문이지만 또한 운도 좋았다. 때로는 전투에서 우연한 일들이 승패를 좌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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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있나. 퇴역한 별 들
10일 정부는 육본수송감 이훈섭 준장을 예편과 동시에 철도청장에 임명한데 이어 11일에는 예비역 공군중장 장성환씨를 KAL사장에 임명키로 했다. 이로써 교통부와 그 산하기업체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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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배씨 후임 내정
한편 후임에는 육군참모총장이던 김용배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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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총장이취임식|육군회관서
신임 육군참모총장 여계원대장의 취임식과 전임 김용배대장의 이임및 전역식이6일상오10시 서울용산육군회관에서 육군전고급지압관이참석한가운데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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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총장 김계원 대장|1군 사령관엔 서종철 |육군수뇌부이동을 단행
정부는 2일 육군본부 원호관리국 부정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김용배 육군참모총장을 해임하고 후임에 1군합군사령관 김계원 중장을 동일자로 대장으로 승진시켜 발령했다. 박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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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개선연」 설치
김용배 육군참모총장은 11일 오는 9월부터 육군본부안에 「인간관계 개선연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도록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날 김 육군참모총장은 모든 장병은 『군인이기에 앞서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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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선발대 향월
국군 파월 증파 계획에 따른 백마 부대 선발대와 제1군수 지원단 0000명이 8일 하오 8시50분 서울을 떠나 월남으로 향했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베풀어진 이날의 환송식에는 홍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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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2사단장
김용배 육군참모총장은 12일 하오 귀국인사차 방문한 전 주한 미 제2사단장 「차 일 스」소장에게 대통령이 주는 3등 근무공로훈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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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종오장군
국립묘지에 안장된 고 김종오 예비역 육군대장 묘비제막식이 17일 정오 유가족과 민병권 국회국방위원장, 김용배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여러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식은 상주 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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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육참총장 귀국
김용배 육군참모총장은 3주일 동안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17일 낮 3시 NWA기편으로 김포공항착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