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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칼, 민비의 금팔찌…‘푸른 눈’ 금고서 꺼낸 비밀 유료 전용
■ 더 헤리티지 시즌2: 알면 더 보인다…‘기막힌 유물’의 재발견 「 도대체 이 유물은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된 걸까. 박물관이나 문화유산 현장을 다니다 이런 궁금증 가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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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 박정희 “선 오브 비치”…美장교 면전에 쌍욕한 사연 (110) 유료 전용
■ 「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이 다음 주 최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JP의 인생은 박정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얽힘의 관계였습니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김종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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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브리핑] 산유국에서 방산대국으로, 사우디의 야망
세계 무기 수입 시장의 큰손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나라와 천궁-II 지대공 미사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산 무기의 성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그러나, 사우디는 국가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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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밀리터리] 중ㆍ러의 도전에 자유주의 국가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국제질서와 인권을 무시하며 제어장치 없이 팽창하는 중국에 대한 자유주의 국가들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지난 13일 폐막한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가 발표한 공동성명은 중국과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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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뺏은 정권, 또다른 군부가 쫓아내···쿠데타 단골은 21번 태국
지난 1일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 제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21세기에도 쿠데타는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반복하는 일상적 사건이다. 한때 유행인 줄 알았던 ‘쿠데타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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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오스틴·라캐머러, 아프간·이라크전 역전의 용사 발탁
━ 공수부대 출신 미 국방장관·주한미군사령관 지명 배경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2009년 4월 8일 부통령 시절 국방장관에 지명된 로이드 오스틴 중장(왼쪽)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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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국, 모자이크 전쟁으로 중국에 대응한다
━ 미국의 냉전 2.0 준비와 한반도 영향 그래픽=최종윤 미국이 중국과의 ‘냉전 2.0’ 준비에 한창이다. 비약적으로 거대해지고 있는 중국군에 핵으로 무장한 북한, 회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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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험국서 움직이지 마라"···한반도에 발 묶인 주한미군
주한미군이 당분간 한반도에서 발이 묶이게 됐다. 미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국가에서의 미군 이동을 제한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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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경고? 주한미군 순환배치 이례적으로 실시간 중계한 美
주한미군의 한반도 순환배치가 예정대로 시작됐다.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에 나설 경우 우선 철수 대상으로 꼽힌 이들 병력이 기존처럼 이동하면서 주한미군 감축 논란은 잦아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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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한미군 순환배치 계획대로" 감축 논란 한숨 돌렸지만···
미국이 다음 주한미군의 순환배치가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이 이들 병력의 순환배치를 중단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이 같은 계획이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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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美국방 지명자 "한·미군사훈련, 北위협 대응에 필수적"
16일(현지시간) 열린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마크 에스퍼 신임 국방장관. [AP=연합뉴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지명자는 16일(현지시간) 상원 국방위 인준청문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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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2달 독도는 우리땅"…우리문화가꾸기회, '독도 역사 달력' 만들어 일본 의회로
이훈석 우리문화가꾸기회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클럽에서 2019년 달력을 겸한 독도사료집을 한글판과 일어판으로 발간하고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장진영 기자 지난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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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 평창 참가, 비핵화가 살길 깨닫는 기회 될 것”
송영무 국방장관(오른쪽)과 마크 에스퍼 미 육군성 장관이 10일 국방부에서 만나 평창올림픽의 평화적 개최와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시스] 북한이 9일(현지시간)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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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만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 아니야...중·러 북핵 해결 비협조, 군사개입 가능성 키워"
존 맥휴(69) 전 미 육군성 장관은 11일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북한과 정상적 거래를 하는 제3국 기업, 개인도 제재) 시행에 대해 “중국 뿐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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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일본, 러일전쟁 때 독도에 눈독··· "주인 없는 땅"우겨 편입
일본의 '독도 망언' 왜1802년 일본의 ‘대삼국지도’(왼쪽). 울릉도와 독도 부분에 일본어로 ‘조선의 것’이라고 쓰여있다. 오른쪽은 일본 외무성이 제작한 ‘다케시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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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 탱크킬러 들여왔다
'탱크(전차)킬러'로 불리는 아파치 공격헬기 4대가 26일 한국 육군에 인도됐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형 공격헬기인 아파치 가디언(AH-64E)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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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부대 출현에 마지노선만 믿다 무너진 프랑스
1940년 5월 13일 독일과 벨기에·프랑스에 걸쳐 있는 아르덴느 삼림지대. 어두운 숲에서 수많은 독일군과 전차들이 쏟아져 나왔다. 3일 전 북쪽에서 시작된 독일군의 공세를 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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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 지도책 내는데 1억3000만원 낸 회사원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고만 있었지 역사적 맥락은 잘 몰랐어요. 이 책으로 저같은 사람들이 독도 문제를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단법인 우리문화가꾸기회가 지난달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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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일본 지도엔 독도는 조선, 센카쿠는 중국 땅
『일본고지도선집』에 실린 하야시 시헤이의 1802년 ‘대삼국지도’. 울릉도와 독도 부분(왼쪽 위)에는 당시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부르던 명칭인 ‘다케시마(竹島)’ ‘마쓰시마(松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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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18
일제의 항복 소식에 식민지 한국의 일반 백성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지만 정작 독립운동가들, 특히 해외 인사들의 반응은 달랐다. 대한민국 임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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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08.07] 첫 여류비행사 박경원, 비행 중 추락사
인물1933.08.07한국 최초의 민간인 여류비행사 박경원(1901~1933)이 청연호(일본육군성으로부터 불하받은 ‘살무손 2A 2기’)를 몰고 귀국하다 일본 하코네 산정에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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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년 일본 지도 ‘독도는 조선 것’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문자로 명기한 에도시대(19세기 초) 일본 고지도가 발굴됐다. 18세기 일본의 유학자이자 지리학자였던 하야시 시헤이(林子平·1738~93)가 제작한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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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일본 정부가 만든 지도일람도에도 ‘독도’는 없다
일본 외무성이 펴낸 홍보책자 『다케시마(竹島)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열 가지 포인트』에 실린 일본의 독도(일본명 다케시마) 영유권 주장의 근거는 크게 다음과 같다. 1)독도는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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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房中大象
‘장님 코끼리 만지기’란 우화가 있다. 고대 인도의 한 임금이 대신(大臣)에게 코끼리 한 마리를 장님들에게 보이도록 명령했다. 제각기 코끼리를 손으로 만져본 장님들이 서로 코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