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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호평받은 한국의 두 유화전
백영수·하린두 두 유화가의 「파리」전은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14일 「루이·수랑주」화랑에서 있었던 백영수전은 서구에서 보기드문 한국의 모성애를 화폭에 담아 출품 25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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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전 갖는 재미화가 최욱경씨
미국에서 활약중인 유화가 최욱경씨가 25일∼12월 9일 미국문화원에서의 개인전을 갖기 위해 잠시 귀국했다. 76년의 귀국전에서 격정적인 색채와 구도로 「다이내믹」한 화풍을 보여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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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옥 화백 회고전
『소와 목동』이 「심벌·마크」처럼 돼 있는 풍물화가 박상옥 화백이 작고한지 10년만에 첫 회고전을 8∼14일 문화화랑에서 갖고 있다. 그는 건강한 체격이었지만 68년 53세로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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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화면 탈피, 소품 40점
유화가 유영국씨는 1930년대부터 추상회화로 일관해 오는 야심적인 작가의 한 사람. 금년 59세인 그는 지난 10년간 4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는데 이번 5회전(현대화랑·22일까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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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적·청의 색감-
서울대 미대를 졸업, 국전 추천작가이며 성신여사대에 재직중인 강대운씨의 서양화 초대전이 진 화랑에서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고있다. 「꽃무리」「공자」 등 50여점이 출품, 전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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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화단을 보고 이구열(미술 평론가)|상업주의적 작품 너무 많다
소수의 특정 유명작가를 중심으로 한 경향이지만 최근 몇 해 전부터 그림을 사는 돈 있는 애호가와 수집가가 속속 늘고 있고, 그에 따라 그림 값도 계속 오름세를 보이는 것 같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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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열 유화전
유화가 이동훈화백은 대전에 오랫동안 머무르다가 10여년전 서울에 올라와 작품활동을 하는 풍경화가. 사실적인 작가 「그룹」인 목우회의 창립「멤버」인데 다시 금년엔 한국신미술회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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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원색…활기찬 화면|유화가 박성환 개인전
짙은 향토색의 시정 어리는 풍물을 그려 오는 유화가 박성환씨가 최근작의 소품 40여 점을 가지고 개인전을 마련했다. 서울 전과 거의 동시에 4월 초에는 대구에서도 작품전을 갖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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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순화백 동경서 유화개인전
유화가 임직순씨(광주 조선대교수)는 지난해 6개월간 「프랑스」여행을 하면서 제작한 작품을 가지고 18∼23일 일본 동경의「시세이드」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근년 따스한 색감의 어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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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업미술상
「오일·칼라」냄새가 불씬 풍긴다. 80평 남짓한 작업실. 왼손에 「페인팅· 나이프」, 또 다른 손에 화필을 움켜쥔 40여명의 화가들이 소리 없이 작업에 한창이다. 여느 순수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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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 거의 10호 내외 출품 강렬하고 칼라풀한 특징
한 민족의 생활속에 배어있는 세화를 주제로 하는 유화가 최영림씨(45)의 개인전은 이제 두번째. 15일에 명동화랑이 초대해 열었고 이번엔 서울화랑이 추천했다(5일∼10일·인사동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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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지켜보다가 반추가학시도.
서양화가 신금례씨가 작품활동 20여년만에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었다.(15일까지 신문회관화랑) 3호 크기의 소품에서부터 80호까지 42점을 출품한 이번 개인전을 『이제까지의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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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국전|작품경향과 감상안내
가을의 풍성한 미술 잔치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은 금년으로 21회 째. 10일 경복궁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막을 올렸다. 11월15일까지 서울에서의 전시에 이어 25일부터 1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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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억·김우혜씨 부부 서양화·칠보 합동 전
그 동안 다섯번의 개인전을 가졌던 서양화가 김창억씨 (51·홍대 미술교육 과장)가 부인 김우혜 여사의 칠보 작품을 곁들여 첫 부부 전을 24일∼28일 국립 공보관에서 연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