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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호리호리, 1명은 넓적” 이 한마디에 난 21년 잃었다 유료 전용
2013년 6월 24일 새벽 2시 최인철(64)씨가 집으로 향했다. 집은 누군가에겐 매일 저녁쯤 돌아갈 수 있는 안식처이지만, 그에겐 달랐다. 7901일, 21년 하고도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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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옥중편지…남현희엔 "배신감" 피해 지인엔 "사랑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지난 7일 새벽 서울 송파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27)씨가 옥중 편지를 통해 남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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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어른 부탁 때문에" 살인미수범 불법면회 청탁한 경무관
경남경찰청. 연합뉴스 부산 한 경찰서에서 피의자를 불법 면회한 사실 관련해 경남의 한 경무관이 사적인 부탁을 받고 청탁 전화를 건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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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사전교육" 드러눕는 간첩단...적법투쟁에 수사당국 속앓이
간첩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방첩당국이 기소되거나 구속된 피의자들의 ‘진술 거부 투쟁’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피의자들이 진술 거부하는 데다 수사기관 관계자들을 고소·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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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선변호인도 거부한 김태현…"살아있음에 죄책감"
'노원 세 모녀 살인 사건' 피의자 김태현이 사건 당일인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의 한 PC방을 나서고 있다. 독자 제공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구속수사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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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김봉현 "기존 수사팀선 진술 못한다"···검찰 소환 불응
지난 4월 김봉현 전 회장이 수원여객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수원남부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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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與, 전국 70% 가구 100만원…文대통령 결심만 남았다
━ 코로나 ‘긴급지원금’, 오늘 결정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 사용 승인 기업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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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조주빈 담당 변호사 사임 "가족은 단순 성범죄로 상담"
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미성년자 16명을 비롯해 여성 70여 명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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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주빈, 디지털포렌식 전문 6년차 변호사 선임
이날 경찰은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신상을 공개했다. [뉴스1]"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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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조사 거부한 양진호…첫날 조사 4시간 반 만에 종료
‘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전날 법원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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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접견 거부한 김성태 폭행범…“처벌 감수하겠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 김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나서 서울남부지법으로 향하는 호송차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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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에게 유치장 특혜…‘황제수감’ 베푼 경찰 항소심 패소
춘천지방법원 전경. [중앙포토]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신안그룹 박순석(73) 회장이 마음대로 유치장을 드나들 수 있도록 특혜를 베푼 경찰에 대한 징계는 마땅하다는 판결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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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들락날락 특혜…그룹 회장에 ‘황제수감’ 베푼 경찰 징계 마땅
법원 마크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기업 회장이 제멋대로 유치장을 들락날락할 수 있게 특혜를 준 경찰 간부의 징계는 마땅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춘천지법 행정2부(재판장 정성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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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 확정] 盧 장례식 때 MB 접견 후…대선 재수생 文의 이야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경선이 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문 후보가 연단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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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김형식 사건 관련 내발산동 용도변경 집중 수사…구속기간 연장키로
김형식 서울시의원(44ㆍ구속)의 살인교사 혐의 사건을 수사중인 검ㆍ경이 피살된 3000억원대 재산가 송모(67)씨 소유의 순봉빌딩이 있는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 용도지역변경 서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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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는 살인 성공 암호" "팽씨 평소에도 자주 써"
김형식 서울시의원(왼쪽)과 팽모씨(오른쪽)가 지난 3일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뉴시스]서울 강서구 3000억원대 재산가 송모(67)씨를 살해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구속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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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그래도 내가 …’
만원 전철에 간신히 올라탄 26세의 무직자 청년(카세 료)이 치한으로 몰린다. 피해자는 여중생이다. 극도의 혼잡을 틈타 누군가 교복치마를 들추고 엉덩이를 만지는 몹쓸 짓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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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쇠고기 시위’ 주동자 검거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나모(48)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아고라에서 ‘권태로운창’이라는 ID로 활동해온 나씨는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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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유치장 화장실 밖에서 안 보이게
혹시 경찰서 유치장에 가 본 적이 있습니까. 죄지은 사람(피의자)을 가두는 곳이라지만 모든 것이 불편하지요. 유치장 구조는 부채꼴로 생겼습니다. 부채꼴의 꼭짓점에 앉은 간수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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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수색 안된다"
경찰이 관행적으로 피의자를 알몸수색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 전원재판부(주심 宋寅準 재판관)는 18일 전 민주노총 조합원 金모(30)씨 등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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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비방사이트 단속 강화
정부는 5월 인권의 달을 맞아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비방 사이트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는 등 인권 신장을 위한 노력을 배가키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전 나승포(羅承布) 국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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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형씨 "공범 있었다"
일본에서 절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조세형(趙世衡.63)씨는 16일 "범행 당시 일본인 공범이 있었다" 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趙씨가 자신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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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알몸수색 국가배상 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17부(재판장 田炳植부장판사)는 10일 민주노총 조합원 金모(28.여)씨 등 3명이 국가와 경찰관 등을 상대로 낸 1억원의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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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검거때부터 변호인 접견 보장"
경찰청은 23일 일선 경찰관서의 인권 침해를 줄이기 위해 '국민 인권보호강화 종합대책' 을 발표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검거.연행 때부터 가족과 변호인의 접견을 보장하고 피의자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