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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칠순에도 꺾이지 않는 ‘잡초’ 서봉수
서봉수 20세의 약관이었고 무명이었던 서봉수(사진) 2단은 1972년 바둑의 대명사라 할 조남철 9단을 격파하고 ‘명인’을 탈취한다. 주최사인 한국일보는 일본 유학파가 아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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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허영호·이영구·강동윤·최정, 삼성화재배 본선 진출
중국의 펑리야오를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한 강동윤(왼쪽). [사진 한국기원] 서봉수·허영호·이영구·강동윤·최정 9단이 삼성화재배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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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내 최대 규모 여자 기전, 제지배 개막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개막식 [사진 한국기원]국내 여자바둑 개인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이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서울 서초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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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의 미주알고주알바둑알] ②우리 꽃길만 걷자…훈훈했던 영재 vs 정상 대결
※ 바둑면에 쓰지 못한 시시콜콜한 취재 뒷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다루는 코너입니다. '일기' 컨셉이라 긴장 풀고 편하게 쓸 작정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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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번째 MVP 박정환, 올해 최고 바둑기사
올 한 해 바둑계를 정리하고 우수 기사들을 격려하는 2016 바둑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정환 9단이 2년 연속 최고 기사로 선정됐다. 앞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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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8연승…‘숙녀팀 킬러’로
‘야전사령관’ 서봉수(사진) 9단이 지지옥션배에서 8연승을 거뒀다.2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기 지지옥션배 본선 8국에서 서봉수 9단은 김나현 2단을 상대로 1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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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욕심 버리니…” 부활한 서봉수·이창호
서봉수(左), 이창호(右)1990년대를 주름잡은 왕년의 스타들이 돌아왔다. ‘야전사령관’ 서봉수(63) 9단과 ‘돌부처’ 이창호(41) 9단이 까마득하게 어린 후배들과의 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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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점 깔면 이세돌 이길 실력…이창호·유창혁도 “놀랍다”
“인공지능의 수준이 프로기사와 대국할 정도로 발전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이창호 9단) 그간 바둑에서 컴퓨터는 인간의 적수가 아니었다. 지난해 제1회 미림합배 세계컴퓨터바둑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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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꼼수 안통하는 알파고, 5년 뒤엔 세계 최고수 이길 것”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를 개발한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40·사진)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인터뷰 내내 자신감이 넘쳤다.그는 “이세돌 9단의 대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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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4단, 유창혁 꺾어 … 여류팀 ‘지지옥션배’ 우승
제9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에서 박지연(왼쪽) 4단이 유창혁 9단을 꺾고 여류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사진 한국기원]여류가 시니어를 눌렀다. 지난달 22일 서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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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아마 "딱 한 급만 늘었으면" … 프로 "팬과 만날 기회"
25일 꽃보다 바둑센터에서 프로 기사들이 강의에 쓸 바둑을 검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림 2단, 배윤진 3단, 이다혜 4단. 뒤쪽은 문도원 3단. [최승식 기자] 국내 바둑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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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시니어끼리, 여성과도 대국 … 반상이 즐거워졌다
2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니어 국기전 결승에서 우승한 조훈현(62·왼쪽) 9단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오른쪽은 대회장을 맡은 김인(72) 9단. [사진 한국기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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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세계대회 우승 김지석 최우수기사상
2014 바둑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만구 전라남도 바둑협회장, 신진서 2단, 윤태호 작가, 유창혁 9단, 최정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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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한국 바둑, 중국 누르고 2년 만에 세계 정상 서다
김지석 9단(오른쪽)이 지난 17일 LG배 8강전에서 중국 퉈자시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승리한 김 9단은 19일 최철한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라갔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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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18세 동갑 최정·김채영 "남자 벽 넘어 통합기전 우승할 것"
한국 여자바둑의 대들보인 최정 5단(왼쪽)과 김채영 2단. 지난 12일 오전 국가대표팀 훈련을 마친 후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4층 기사실에서 만났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 여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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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철녀' 루이 꺾다 … '소녀장사' 최정 시대
한국의 최정 4단(오른쪽)이 3일 중국 쑤저우 궁륭산에서 열린 제5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 대회에서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과 대국하고 있다. 최 4단이 세계대회 첫 정상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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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이세돌 좋은 출발 … '죽음의 조' 이창호 첫 문턱 넘을까
26일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이창호 9단(오른쪽)이 멍타이링 6단과의 대국을 이긴 뒤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은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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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체스챔피언 이긴 수퍼컴퓨터, 바둑도 결국 넘어설 것"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둑과 수학’ 강연장에서 김용환 박사가 조합게임이론을 적용한 바둑의 끝내기 해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병두(左), 김찬우(右)"체스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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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잔치에 이창호·유창혁·서봉수도
세계수학자대회(ICM)는 말 그대로 세계 수학자들의 축제다. 하지만 서울 ICM에는 수학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즐길 만한 ‘수학문화’ 행사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대회조직위가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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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중국에 3승 9패로 밀렸지만 … 한국 신예들 빛났다
4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중국 루이나이웨이(芮乃偉·51) 9단(오른쪽)이 대만 헤이자자(黑嘉嘉·20) 5단과 대국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강동윤(左), 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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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수 vs 수학자 1대6 대결의 승자는
유창혁 9단(左), 이창호 9단(右)서울 ICM 기간에 열리는 대중행사는 강연 외에도 다양하다. 한국기원이 준비한 바둑 학술대회, 체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2500여 년 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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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국가상비군 한 달 … "생활 단조로워져 집중 잘돼요"
이창호(가운데) 9단이 지난 11일 강릉 라카이 리조트에서 제19회 LG배 세계대회 16강전을 국가상비군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 [사진 사이버오로] “그냥 걷지.” 이창호 국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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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60~70년대 프로, 바둑·술·놀이 3중주의 '절정기' 향유
1960년대 중반 기사(棋士) 야유회에서의 카드놀이.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덕규·강철민·김인·정창현·정동식. 당시 바둑과 놀이, 술은 한지붕 세가족이었다. [사진 한국기원]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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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60~70년대 프로, 바둑·술·놀이 3중주의 ‘절정기’ 향유
1960년대 중반 기사(棋士) 야유회에서의 카드놀이.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덕규·강철민·김인·정창현·정동식. 당시 바둑과 놀이, 술은 한지붕 세가족이었다. [사진 한국기원]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