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경제장관 31명의 조언 “인구문제 급한데, 중장기 계획 안보여”
한국 경제 성장의 토대 역할을 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올해로 수립 60주년을 맞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25일 열리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
-
[사설] 역대 경제 사령탑의 쓴소리 새겨들어야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역대 기재부 장관 초청 특별대담'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유일호 전 경제부총
-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빅 미스매치’]반도체 인력 수요 연 1만명인데, 대졸 전공자 20%도 안 돼…2차전지·로봇도 인재 가뭄 극심
━ SPECIAL REPORT 삼성전자의 화성 반도체 공장 15라인에서 연구원들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각 사] 삼성전자는 최근 온라인의 삼성 채용 홈페이지
-
"집값 폭등이 어떻게 박근혜 탓이냐" 조목조목 반박한 유일호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중앙포토 부동산값 폭등으로 민심이 들썩이자 여권에선 ‘이명박ㆍ박근혜 카드’를 꺼냈다. 집값 폭등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보수 정권 탓이라는 것이다.
-
“구조개혁 완수못해 아쉬워”...탄핵 정국 한국 경제 챙겼던 유일호 부총리 이임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이임식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해 환송 나온 기재부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 탄핵 사태 등 리더십 붕괴 상황에서 국가경제
-
박근혜 내각 만난 文 "정권은 유한하고 조국은 영원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내각에 '동거'중인 박근혜정부의 국무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공석이 된 법무ㆍ문화부 장관을 제외하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박 전 대
-
숨어있는 킹핀을 제거하라...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일문일답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그의 과거 발언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되는 건 ‘킹핀제거론’이다. 킹핀은 볼링핀 중 1,3번핀의
-
[분수대] 중국아 미국아, 우리가 무릎 꿇겠는가
중국아 미국아, 우리가 무릎 꿇겠는가 약자를 괴롭히는 강자는 비열하다. 이 세상은 남루하고 더러워서, 비열함이 판을 치기 마련. 선거 전후로는 더하다. 지난겨울 청문회에선 정의의
-
[이정재의 시시각각] 시장 경제? 중국 뻔뻔한 소리 말라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위화도 회군을 결정한 이성계는 ‘4불가론’을 폈다. 그중 하나가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치는 것은 불가하다’는 것이다. 세월을 600여 년 건너뛴 지금
-
유일호 “대우조선 채무조정 합의하면 유동성 공급할 것”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 기획재정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우조성해양 구조조정에 대해 “국책은행 뿐 아니라 시중은행과 사채권자 등 모든 이해관계
-
피치·S&P,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불확실성 해소...성숙한 제도 기반 국정정상화할 수 있을 것”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처음으로 글로벌 신용평가기관들을 만났다. 17일 기재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16일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
유일호 부총리, "박근혜 정부 정책 실패 동의안해..사드 보복 피해업종 지원 검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실패했다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 관련 중국의
-
탄핵 선고됐지만 ‘급박한 경제’…당국 “한국 괜찮다” 대외 메시지 전달 주력
대통령이 탄핵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정부 경제팀은 시장 안정을 위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세종 영상 간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
통화전쟁 방아쇠 당긴 트럼프, 원화 가치 출렁
━ 중국·일본 환율조작국 비난…외환 시장 요동 트럼프 미국 대통령“중국과 일본은 수년간 환율을 조작해 시장을 농락했고 우리(미국)는 얼간이들(bunch of dummies)처럼
-
[이정재의 시시각각] 전의를 잃은 개는 꼬리를 만다
이정재칼럼니스트꼬리를 마는 것은 선제적 대응이 아니다. 그냥 도망가는 것이다. 내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을 보는 한국 정부의 눈에는 겁이 잔뜩 들어 있다. 두 달 전 장명
-
[미리 보는 오늘] 퍼펙트스톰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는 폐업과 창업을 반복하고, 기업은 줄도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계의 소득은 제자리 걸음인데 부채는 어마어마합니다. 연말 술자리가 줄어 반
-
[사설] 초저금리 시대 끝나고 미국발 긴축 쓰나미 몰려온다
미국이 마침내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는 미국발 지구촌 금융긴축의 개막과 함께
-
저소득층 1~2인 가구 지원 늘린다
유임된 유일호 경제팀이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저소득층의 소득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1~2인 가구
-
권한대행 군기잡기 나선 야3당 대표 “황교안 만나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3일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야권의 기싸움이 팽팽하다. 황 권한대행이 전날 유일호 경제
-
황교안 “경제는 유일호, 금융은 임종룡” 셀프 교통정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황 권한대행은 “경제 분야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중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을 챙겨 주실
-
국민의당 “유일호 경제팀 유임? 황 대행, 박근혜 정부 부활 꿈꾸나”
지난 8월 유일호 부총리가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에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있다.국민의당은 1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
황교안 "경제분야 유일호 부총리가 챙길 것"
[청와대사진기자단]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경제 분야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중심의 현 경제팀이 책임감을 갖고 각
-
삼성, 9년 만에 사장단 인사 연기…전경련, 경제 5단체장 회의 불참
휠라코리아는 13일 윤윤수 회장이 직접 나서 기자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골프용품 ‘타이틀리스트’란 브랜드를 운영하는 증손자회사 아쿠쉬네트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막아라
한국 경제는 지금 비상상황이다. 올 들어 폭발력을 응축한 세계 경제의 퍼펙트 스톰은 지금 한국 경제를 집어삼킬 듯한 기세로 몰려오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를 위해 보호무역을 천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