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돌연 김정일 후계자강조 주목-중앙방송
북한에서 후계자 문제에 대한 배신행위를 우려하는 내용이 방송되고,金正日이 北京측의 訪中초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는등 북한 權府주변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 이같
-
영주귀국한 사할린동포 국적취득 못해-경북 고령군
[高靈=金善王기자]경북고령군쌍림면매촌리 대창양로원에 영주귀국한 45명의 사할린동포들이 국적취득을 못해 의료보험혜택을 받지못하고 있는데다 주민등록증이 없어 나들이조차 못하고 있다.
-
「무의식」속의 「비민주」경계 |―우리국민 정서에 맞는 제도적 뒷받침 필수 |김용신
「한국병」이란 말이 요즈음 세간에 자주 오르내린다. 이러한 「한국병」이란 그 실체가 무엇인가. 말할것도 없이 그것은 오늘날 우리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모든 문제점을 통틀어 일컫는 말
-
(110)농공 도시 꿈 부푼 교통요충
대가야의 찬란한 문화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대가야의 도읍지로 선조 들의 높은 뜻과 슬기가 서려 있는 가야문화의 본고장이자 명현의 고장인 경북 고령읍이 전통적인 농업도시에서 공업
-
감리교|최악사태 맞은 보혁 신학대결
감리교단이 다원주의 신학을 둘러싼 보혁간 대결로 다시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대결은 그러나 일과성의 논전 정도로 마무리되곤 하던 종전의 예와는 달리 부흥사 계열이 주축을
-
북한성경 주체사상 벗어났다|본사 이찬삼 기자, 북의 「성경전서」 입수계기로 본 실태
북한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성경은 지난 77년 문익환 목사 등 신·구교 학자·성직자들이 번역한 우리의 「공동번역 성경」과 꼭 같은 것임이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범민족대회를
-
"석녀아내 찾는데 20년 걸렸죠"
되돌아보면 기구하지 않은 삶이 없다. 특히 제삶은 남도 어쩌지 못하는 체험의 유일성을지니는 것이어서 그 기구함이 더욱 확대돼 보이기 쉽다. 따끔할 정도의 바늘 한뜸에도 마치도끼날을
-
제사문제 아시아신학자들 이견조정
제사문제에 대한 아시아 기독교의 응답이 새롭게 모색되고 있다. 흔히 「조상숭배」로 일컬어지는 동양문화권의 제사는 아시아 전통문화와 서구기독교문화의 접합에서 가장 예리한 갈등을 빚어
-
가야 문화권 개발사업 부진|관리 소홀로 원형 잃어가
【고령=김창욱 기자】가야 문화권 개발사업이 당국의 예산부족으로 이렇다할 진전을 보지 못하는 가운데 일부 문화재가 관리 소홀로 마멸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6가야 종
-
건물용도 변경해 무허 예식장 영업
서울지검 특수1부(김동철부장·도규만검사)는 27일 「호텔」수영장 탈의실로 지은 건물을 허가없이 예식장으로 사용하고 예식장 사용료를 적게 신고, 2억여원의 부가가치세 등을 탈세한 T
-
옹기 그릇서 납 검출
대검 특별수사부3과장 허은도 부장검사는 30일 인체에 유해한 유액을 사용한 옹기제조업자인 성광토기 공업대표 유일성씨(50·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352)등 2명과 납 성분이든
-
북괴 권력 구조 중대 변화 올 듯
【동경 15일 합동】일본의 「산께이」신문은 15일 북괴 문제에 정통한 서울의 소식통을 인용, 김일성·김정일 후계 체제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하면서 김정일의
-
「파리」화단서 각광받는 문신·이항성
지난 3일부터 1개월간 「파리」의 「스트라포르」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예술가들의 「그룹」인 「형체와 생활」전에 한국작가 문신이 10개의 조각과 채색「데상」을 출품했고 판화 이항성은
-
『나의 조국과 나』-서독에서 출판된 「사하로프」의 근저
지난 9월 서독서 출간된 『나의 조국과 나』 (「몰덴」 출판사)라는 저서에서 올해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사하로프」는 소련이 국내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위험은 전세계에 대한 위험
-
「중공파」가 우세|유엔대표권 공방 중간결산
지난달 30일부터 10월5일까지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론에서 각국대표들이 행한 정책 연설을 통해 중국대표권문제의 향방이 점차 선명해 지고있다. 복합 이중 대표 제냐 아니면 중공가입·
-
한국 유일성에 중대한 영향
김수한 신민당 대변인은 『군사정전위 수석 대표를 한국인으로 바꾼다는 미국의 계획은 휴전 자체를 반대, 불참해 왔던 한국의 입장으로서 한반도에서의 유일·합법 정부라는 법통문제에 중대
-
(25)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북한동포의 사상적 선도 - 대표집필 김형석
6·25 열 일곱 돌 역사는 항상 흐르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의 세계도 꾸준히 변해 가는 도중에 있다. 이 변화와 발전에는 어떤 주어진 결정성도 없으며 필연적인 결론이 있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