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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 비아냥 차버렸다…중·러에 맞짱 뜨는 '나토의 다윗'
북유럽 발트해의 소국 리투아니아가 나토(NATOㆍ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품으며 국제 정치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12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수도 빌뉴스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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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가 나토의 연못 됐다”…서방 vs 러시아 신냉전 격화
1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왼쪽)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오른쪽). 가운데는 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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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스웨덴, 나토 합류…러시아 앞 발트해 '서방 연못' 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가운데)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왼쪽)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오른쪽)가 10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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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우크라, 가스관 폭발" 주장에…獨 "거짓깃발 작전일수도"
독일은 노르트스트림(Nord Stream) 1·2의 해저 가스관 폭발 사건 당시, 폭발 장치를 운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수색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날 미국 뉴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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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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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처럼 하면 큰 일 난다…푸틴 핵 광기 막을 5가지 전략 유료 전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말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쏠까?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서방의 군사·외교 전문가들은 이를 기우(杞憂)라 일축했다.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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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우크라 곡물 육로 수출 구상…폴란드에 저장고 만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의에서 연설 중이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적인 식량 가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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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도발 이어가는 북한…파업 이어가는 화물연대(6~11일)
6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미사일 #북한 핵실험 #에이태큼스 #한국 축구국가대표 #손흥민 #이민지 #인사정보관리단 #김주현 #4강 대사 #우상호 #전기요금 #김주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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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을 기회로…미·러 양보 끌어내려는 터키, 또다른 타깃
식량 위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쟁발 세계적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는 두 지도자가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벨라루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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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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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앞에 '강적'이 나타났다...영토욕심 푸틴이 만든 뜻밖의 결과
지난달 27일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 광장에서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국기색으로 만든 손팻말을 들고 반전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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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와 소통 시도 57년…지름 305m 아레시보 망원경 붕괴
붕괴된 아레시보 전파망원경 [AP=연합뉴스] 외계에도 인간과 같은 지적생명체가 있을까.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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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70주년 회의 곳곳서 파열음… 집단안보 뒤에서 갈등만 키워
미국 방위비 더 내라며 회원국 압박… 프랑스 대통령 “나토는 뇌사 상태” 12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0주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참석한 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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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中 '가상적국' 지정 뒤…역사상 가장 싸늘했던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12월 3~4일 영국 런던에서 열었던 ‘창설 70주년 정상회의’는 여러모로 역사적이다. 70년이나 지속한 동맹은 역사에서 보기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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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별장 간 안보리 "北 변화는 힘 합쳐 제재한 결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각 국 대표들이 스웨덴 별장에서 워크숍을 열고 시리아와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 [ AP=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뉴욕을 떠나 이례적으로 스웨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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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스웨덴 남부 한적한 별장서 회의…‘시리아 논의하나’
21일 유엔 안보리 모임을 위해 스웨덴 바코크라를 찾은 안토니우 구테스흐 사무총장이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1일(현지시간)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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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북한 땅 밟는 유엔 사무차장…‘중재자 역할’ 해낼까
제프리 펠트먼(58)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한다. 유엔 사무차장급 고위 인사의 방북은 7년 만으로 그 만큼 그의 방북 결과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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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중국, 중동부유럽에 집중 투자해 EU 공략
━ 중국 일대일로 사업 넘쳐 나는 돈 지갑을 꿰찬 중국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OBOR) 사업을 펼치면서 아시아·중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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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외교관 반기문, 정치인 반기문
최 훈논설실장유엔 사무총장을 마친 뒤 ‘오스트리아의 영웅’으로 금의환향했던 쿠르트 발트하임은 1986년 대선에 도전하며 곤욕을 치렀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육군장교로 복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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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친한 미국?…EU 외무장관 ‘트럼프 대비’ 긴급 회동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놀란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이 긴급 회동했다. 독일과 EU가 주도했다. 그러나 영국·프랑스·헝가리는 빠졌다. “EU의 균열을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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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에 놀란 유럽, 긴급 회동 나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놀란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이 긴급 회동했다. 독일과 EU가 주도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 영국·프랑스·헝가리는 빠졌다. 지나치게 과민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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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이자 운동가, 공무원이자 CEO …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직업”
유엔을 총괄하는 지도자 유엔 사무총장은 모순적인 직위다. 행정가를 뜻하는 장관(Secretary)과 활동가를 의미하는 지휘관(General)이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직위가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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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제3후보’ 박찬종 "반기문, 대선 행보는 웃음거리"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통령 선거에 나오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반 총장은 임기 1년을 남겨놓고도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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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반기문 총장, 퇴임 후 공직 제한 결의 알고 있다”
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총회의 ‘사무총장 퇴임후 공직 제한’ 결의에 발목을 붙잡히게 될까.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브리핑실. 기자석에서 “194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