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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총리 "장관인사, 코드가 우선이고 능력은 다음"
"장관인사는 코드가 우선이고, 능력은 그 다음이다." 최근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이해찬 국무총리는 5일 MBC 100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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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불발… 성명서 낸 여당 의원들 "2월 전대서 문제 제기"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5일 오전 비상집행위원.상임고문단 긴급 연석회의를 열어 이날 저녁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과의 청와대 만찬 모임을 신임 당 의장 등 새 지도부가 구성된 뒤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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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원희룡은 한나라당의 유시민"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사학법 반대 투쟁을 '병(病)'에 비유한 것과 관련, 박근혜 대표에 이어 보수파 의원들이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그간 이념투쟁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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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오기 정치"… 민주 "노해민 트리오 내각" 비꼬아
"노무현 대통령의 독선과 오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다."(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 "어이가 없어 말이 안 나올 지경, 독선과 아집의 결정판이다."(민주당 유종필 대변인)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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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강행 여·야 강력 반발
노무현 대통령은 4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유시민(47) 열린우리당 의원을 지명하고 국회의 인사청문을 요청키로 했다고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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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오(獨傲)선생 정권에 만득(晩得)이가 장관이라.'
'1.2개각''과 관련, 한나라당 의원들이 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개각을 비난하고 있다. 좌측부터 전여옥,황진하,김석준 의원 (서울=연합뉴스)4일 유시민 열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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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청권 행사한 총리 놔둬야 하나"
노무현 대통령의 신임 장관 내정자 발표에 열린우리당의 공식 반응은 환영이다. 전병헌 대변인은 "국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포진해 일하는 개혁정부의 진용을 갖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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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통합 거리 먼 실망스러운 개각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실시한 4개 부처 개각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임기 후반기를 국민통합의 바탕 위에서 생산적.효율적으로 이끌어달라는 국민의 기대와는 동떨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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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개헌 논의될 것"
이해찬 총리는 28일 "우리는 해방 이후 한 번도 사회 구조를 충분히 인식해 발전방향을 잡고 개헌을 논의해본 적이 없다"며 "내년에는 앞으로의 (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한 틀을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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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황우석 파문에서 나타난 인터넷 훌리건
-- 한국판 오옴진리교가 된 노사모 문화-- 이번의 황우석사태를 겪으며 사회가 큰 홍역을 치르게 된 일차적 원인은 황 교수팀이 지에 실은 논문의 거짓된 조작성과 그를 변명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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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복지장관 기용 이총리가 뛰고
여권의 개각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해찬 총리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만나고 다니며 개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하마평 중 최대 관심사는 추미애 전 의원과 유시민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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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국정홍보처장의 처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님, 어떻게 지내십니까. 최근 홍보처 폐지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상황까지 맞았으니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을 줄 압니다. 그런데 대학 동기로서 험한 시대를 살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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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진영 대반격… 김두관씨 "지난 대선 때 망령 되살아나"
10.26 재선거 패배 책임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열린우리당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재야파가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를 직접 공격하며 문희상 의장 체제를 와해시키자 친노 측 인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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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오만" "맞짱뜨자" 여당 너도나도 '한마디'
여권이 재보선 완패의 후폭풍 속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도부 사퇴와 뒤이은 청와대의 수습 노력은 열린우리당은 의원들의'백가쟁명'(百家爭鳴) 식 목소리에 파묻혔다.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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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오만 … 예스맨 더 못해"
열린우리당 지도부 6명이 28일 총사퇴했다. 10.26 재선거 참패 뒤 이틀 만이다. 지난 4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뒤 7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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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선거로 본 민심] 청와대·여당 돌파구는
여권이 깊은 시름에 잠겼다. 올해 치러진 27곳의 국회의원, 시장.군수, 광역의원 선거에서 한 명의 당선자도 못 낸 때문이다. 그래서 여권이 앓는 병은 몸살이 아니라 수술을 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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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스타일 바꿀 필요 못 느껴"
▶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 유시민 열린 우리당 의원이 최근 연정론을 제기한 노무현 대통령과 이를 적극 옹호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진보적 성향의 인사·언론의 비판까지 잇따르자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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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 "유시민, 연정옹호 저렇게까지…안타까운 심정"
▶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국내 대표적인 진보성향 학자들이 잇따라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론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는 4일 신진보연대 출범 기념강연에서"(우리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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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정 지지' 바람몰이의 예고편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연립정부) 관련 발언이 횟수를 더하면서 거기에 힘을 실으려는 열린우리당 내의 움직임도 부산하다. 여당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것은 나무랄 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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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연 의원, 여당 상임중앙위원 사퇴
염동연 프로필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이 8일 당 상임중앙위원직을 사퇴했다. 염 의원은 지난 4월 전당대회에서 문희상 의장에 이어 2위를 차지, 당 지도부인 상임중앙위원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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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이상주의에 문제"
당정 관계 재정립 주장으로 시작된 열린우리당과 정부 간 갈등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판까지 나온다.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책론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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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연 의원 "이 총리 경거망동 말라"
청와대.정부.여당의 갈등이 감정 싸움을 넘어 파워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3일에는 여당 내에서 이해찬 총리에 대한 공격이 나왔다. 염동연 상임중앙위원은 이날 "이 총리가 경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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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모아 불법 대선자금 갚기로
▶ 문희상 의장 등 열린우리당 중앙위원들이 31일 덕유산 설천봉에서 팔도 합주제를 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열린우리당이 31일 '뉴 스타트 운동'을 결의했다. 특히 당은 뉴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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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한나라, 대선 패배 후 '네티즌 속으로'
인터넷에서 보수가 먹히는 이유는 뭘까. 지난 대선에서 인터넷 덕을 톡톡히 본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은 "인터넷은 영원히 우리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등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