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표 1000 + … 미어터진 한나라
한나라당의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 마감일인 5일 서울 여의도당사 접수창구가 붐비자 순번 대기표를 발행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5일 한나라당은 종일 북적댔다
-
"이명박! 대통령" 1만명 연호 … 유승민 연단 올라 함께 외쳐
"경선을 통해 우리는 박근혜 전 대표 같은 크나큰 정치인도 만들 수 있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12일 경북 구미서 열린 대구.경북(TK) 필승 결의대회에서 "유례 없이 치
-
이재오, 본지 인터뷰부터 사퇴까지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8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도 불참했다. 이 의원의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이재오
-
박근혜의 차가운 침묵 언제 깨질까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8일 사퇴했지만 박근혜(얼굴) 전 대표는 이날도 입을 열지 않았다. 박 전 대표의 측근인 유정복 의원은 8일 "박 전 대표가 이 최고위원의 사퇴를 알고
-
박근혜 침묵 … 한마디면 한 명엔 치명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 경선 당시 자신을 도왔던 전직 당료.의원들과 여의도에서 오찬을 한 뒤 식당을 나오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그의 측근
-
'폴리페서' 538명 대선캠프 참여 논란
대학교수들의 대선주자 캠프 참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의 현실 접목이냐, 아니면 출세를 위한 줄서기 행태냐를 놓고 평가가 엇갈린다. 무소속 김동철 의원은 최근 국회 법
-
한나라 '검증 서바이벌 게임' 속으로
"39년간 25회 주민등록 이전투기 관련 단 한 차례도 없어"당 안팎 공세에 시달리는 이명박 당 안팎에서 검증 공세에 시달리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향해 12일엔 열린우리당 김혁
-
"아버지 시대에 불행 겪은 분들께 죄송"
박근혜 후보는 11일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의 희생과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아버지(고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불행한 일로 희생과 고초를 겪으신 분들과 그
-
냉소적인 박근혜 캠프 "남의 이름 땅 없다는 증거 내놔라"
7일 오전 박근혜 전 대표의 선거대책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이명박 전 시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상찬 공보특보, 김재원 의원, 안병훈 본부장. [연합
-
장외전으로 번진 한나라 정책토론회
한나라당 대선후보 정책토론회가 장외전으로 번지고 있다. 다소 '싱거웠다'는 평가를 받은 29일 광주 토론회가 끝난 다음 날의 일이다.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 진영은 공개 질의와 반
-
"한나라가 이런 식이라면 경선도 없죠"
"한나라당이 이런 식으로 하면 원칙도 없는 당이고, 경선도 없죠." 10일 박근혜 전 대표의 한마디에 당은 경악했다. '경선이 없을 수 있다'는 얘기는 박 전 대표 캠프 일각에서
-
박근혜 "고스톱 치다 룰 바꾸나"
"중재안, 원칙 깬 거잖아요" 측근 "강 대표에 뒤통수 맞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8일 강재섭 대표의 안에 대해 "기본 원칙이 무너졌고, 당헌.당규가 무너졌으며 민주주의 기
-
"수강신청 하려는데 교수가 폐강한 셈"
고건에 이어 정운찬까지…. 범여권이 또 한번 휘청거렸다. 한나라당 내부 갈등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여권은 30일 발등에 떨어진 정운찬 불출마 폭탄에 갈 길을 잃어버렸다. 정 전 총장
-
한나라 지역구는 '한지붕 두 가족'
한나라당 내에선 요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게 줄을 대려는 인사로 넘쳐난다. 그들의 진짜 관심은 올 대선보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다. 대선에서 줄을 잘 서 총선
-
[좌파 정권 10년 공과①] 권위주의 해체됐으나 국가 에너지 소진
노무현 정부가 저물고 있다. 김대중(DJ)부터 현 참여정부까지를 일부 학계와 정치권에서는 ‘좌파 정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올해 대선 정국에서 보수세력은 DJ·노무현 정부를 ‘좌
-
"대처 총리처럼 한국병 고칠 것"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신년 인사회를 마친 뒤 박수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영국의 대처 총리가 영국병을 치유해냈듯 제가 대한민국
-
한나라 '당내 헤쳐모여' 활발
한나라당에서 17일 네번째 의원 모임이 탄생했다. 모임 이름은 '국민생각'(가칭)이다. 박희태.맹형규.최연희 의원, 김충환.유승민.김석준.정두언 당선자 등 초.재선과 다선 중진의
-
[17대 총선을 뛴다] 대구 수성을
대구 수성을은 어느 선거구보다 한나라당 후보 경선이 치열할 전망이다. 윤영탁 현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출마예정자들이 앞다퉈 후보 경선에 뛰어들겠다고 선
-
'保―革대결'로 승부건다 : 이회창 "좌파적 정권" 與공격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전 총재가 대선을 보혁(保革)구도로 몰아가고 있다. 3일 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 선언에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고문을 겨냥해 "좌파적 정권 연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