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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자유투표” 설득 … 야당 강경파 보이콧 밀어붙여
이종걸, 김무성 찾아 “국회법 투표합시다” 국회법 개정안 재의의 건이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새누리당의 표결 불참으로 사실상 폐기됐다. 투표 진행 중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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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회 무시한 적 없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이) 사과든 향후 대책이 되든 어떤 형태로든지 국민 께 입장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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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집안” “개XX 저거” … 난장판 된 새누리 최고위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왼쪽 둘째)이 2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대대표(왼쪽 셋째)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자 김무성 대표가 회의를 중단하고 자리를 떠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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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XX야”…봉숭아학당된 새누리 최고위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파행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요구하면서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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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유승민 = 선거 당선 후 배신 = 이재오?
강주안디지털 에디터 요즘 디지털 세상은 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충돌 이슈가 점령했다. 메르스도 맥을 못 춘다. 여당 지지자들이 둘로 갈려 댓글 난타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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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유승민 의총 허위보고 책임” VS 정두언 “대통령이 원내대표 끌어안아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가 지난 29일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유보되자 30일 당내 친박계와 비박계 의원들은 장외에서 설전을 벌였다. 강경하게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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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무성 "유승민 거취 관련 결론 못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나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없이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새누리당은 29일 최고위원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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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재선의원 21명 "유승민 거취, 최고위 일방적 결정 안돼"
새누리당 비박계 재선의원들이 29일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성태·김세연·김용태·박민식 의원등 21명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원내대표는 당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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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유승민, 이제는 자기 길을 가야 할 때"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해 29일 “이제는 자기 길을 가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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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친 문병 뒤 … 유승민 “물러나란다고 물러날 순 없어”
부친 유수호 전 의원 병문안을 위해 대구에서 주말을 보낸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서울역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사진은 25일 의원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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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은 신임, 朴心은 사임 … 유승민, 여론 살피며 거취 장고
27일 국회 본관 앞의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차공간이 비어 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모처에 머물며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제왕적 대통령과 제왕적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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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이 불행한 나라’ 만드는 당·청 갈등
경기 침체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다 가뭄까지 겹친 삼중고로 민심이 뒤숭숭한 가운데 불거진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갈등은 국민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든다. 국회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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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유승민 사과에도 “사퇴하라”
유승민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당·청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25일 의원총회에서 유 원내대표를 사실상 재신임했으나 청와대는 여전히 퇴진을 압박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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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먼저 여당 공격 … 과거 당·청 갈등과 달랐다
대통령 5년 단임제에서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는 가까우면서도 먼 관계다. 집권 초에는 찰떡궁합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저기서 파열음이 터져 나온다. 막판엔 서로 얼굴을 붉히면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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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에게 호의적이었던 서청원 29일 최고위서 사퇴 압박 나설 듯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공개 사과했으나 친박계는 싸늘하다. 박근혜 대통령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은 26일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와 관련, “일단락된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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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 대통령께 거듭 죄송” 손으로 쓴 ‘반성문’ 읽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열린 ‘2015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유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국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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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무능, 메르스 질타 딴 데로 돌리려는 이벤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소속 의원 70여 명과 함께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 문 대표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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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과 당이 싸우면 국가가 손해다
당청(黨靑) 갈등으로 국정에 불안이 감돌고 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어제 국정 뒷받침을 못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청와대와 친박계는 ‘유승민 사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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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직격탄 맞은 유승민 “청와대와 소통 안 된 점 송구”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선택은 일단 ‘돌파’였다. 다만 청와대를 향해선 낮은 자세를 취했다. 유 원내대표는 25일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집권여당 원내대표와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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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메르스 대정부 질문 … ‘총리 황교안’ 답변 나설까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황교안 총리 후보자 중 누가 18일 시작되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 나와 답변할까. 총리 임명동의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황 후보자, 18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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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떠난 ‘정의화 중재안’ … 박 대통령 거부권 행사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해 “메르스 사태가 발생해 경기 회복의 불씨가 다시 사그라들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각 부처는 메르스 피해 업종, 지역에 세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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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메르스에 패배한 박근혜 리더십
이철호논설실장 신문의 사설은 편집국 속보보다 항상 한발 늦고 신중하다. 스무 명도 안 되는 논설위원으론 세상의 빠른 속도를 따라잡기 벅차다. 어쩔 수 없이 뒷북을 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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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김무성만 보일 뿐, 지도자 김무성이 안 보인다”
정치인 김무성은 과연 박근혜 대통령을 넘어설 수 있을까. 아니 넘어설 의지는 있는 것인가. 국회법개정안 처리 과정을 놓고 최근 정치권에서 새삼 제기되는 의문이다. 여야 합의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