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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시선] 21세기판 막걸리와 고무신
최민우 정치에디터 가덕도 신공항으로 침체한 부산 경제가 되살아난다면 28조원이 아니라 100조원을 써도 된다. 하지만 지난 10여년간 거듭 확인된 과학적 검증은 가덕도 신공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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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어게인 2016’…바이든 “내일은 새로운 날”
미국 대선일인 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번 대선의 투표율은 60%를 웃돌 전망이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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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맞나? 수퍼맨 됐다는 트럼프, 분단위 날며 신들린 유세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초조해할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 공화당 후보로서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는 10월 1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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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장 새벽4시부터 긴줄 "사회주의 막으러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대표적 경합주인 미시간주에서 유세를 개최했다. [머스키건=박현영 특파원] 미국 대통령 선거를 17일 앞둔 17일(현지시간) 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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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코로나 옮긴 힉스, 트럼프는 유세장에 등장시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라 국제공항에서 열린 대선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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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언박싱]”정부에 힘을“ vs ”文정부 심판“, 이낙연과 황교안의 종로 전투
■ 「 중앙일보 ‘총선 언박싱(unboxing)-더비’는 제21대 총선에서 화제의 격전지를 집중 분석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로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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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고 종로 뜬 이낙연···황교안은 김두한 딸 대동했다
■ 「 중앙일보 ‘총선 언박싱(unboxing)-더비’는 제21대 총선에서 화제의 격전지를 집중 분석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로서 알아두면 유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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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범죄 군인까지 동원해 '애국보수' 표 결집하나
2017년 이라크 파병 당시 10대 포로의 시신과 함께 사진을 찍어 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미 해군 네이비실의 에드워드 갤러거 일등중사가 지난 7월 2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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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B-2와 F-35, 첨단 무기 등장한 美 독립기념 행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에서 열린 독립기념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가 4일(현지시간)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에서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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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사진으로 본 ‘DJ 동반자’ 이희호 여사 97년의 삶
1973년 8월 일본 도쿄에서 납치된 지 닷새만에 동교동 자택으로 돌아온 김대중씨에게 부인 이희호 여사가 약을 발라주고 있다. [중앙포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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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대만의 한궈위 신드롬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가오슝(高雄)의 목표는 지갑을 두둑하게, 가오슝의 가치는 포용입니다”를 외친 정치인이 승리했다. 24일 대만 지방선거에서다. 고질적인 토박이·외지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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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뚫고 온 트럼프 지지 9000명 “폭탄소포, 민주당 자작극”
소포폭탄 테러 용의자가 체포된 날인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유세에 최근 들어 최대 인파인 9000명이 모였다.[이광조 JTBC 카메라 기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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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한국 보수의 재출발은 용기와 희생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존 매케인은 장렬하다. 그의 삶은 비장미(悲壯美)를 드러낸다. 그의 장례식(1일 미국 워싱턴 국립성당)은 그런 언어들로 장식됐다. 추도사는 두 전직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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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ㆍ커터칼ㆍ인분…‘김성태 폭행 테러’로 본 역대 정치인 수난사
단식농성 중이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5일 기습 폭행한 김모(31)씨는 경찰 조사에서 “홍준표 한국당 대표도 테러하려 했다”고 진술했다고 같은 당 성일종 의원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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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임종석, 박원순 3선 출마 반대 표명” 이야기 파다
━ 강찬호의 정치 속으로 불붙은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전 8일 양천구 신년하례식에서 박영선 의원(우측)이 박원순 시장(좌에서 두번째) 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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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파티 같은 마크롱 유세장, 무장경관 에워싼 르펜 유세장
━ 김성탁 특파원, 프랑스 대선 유세 현장 가다 “모두 마크롱과 함께, 모두 마크롱과 함께.” 17일(현지시간) 오후 2시 프랑스 파리 동부 베르시 지구의 아코르호텔 아레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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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현장을 가다 1信/마크롱 vs 르펜 '팽팽' …"내가 변화의 적임자"
마린 르펜 유세장에서 프랑스 국기를 흔들고 있는 지지자들. 유럽연합 깃발은 찾아볼 수 없다. 파리=김성탁 특파원 “모두 마크롱과 함께, 모두 마크롱과 함께.” 1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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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공약과 현실 사이에서 길 잃은 트럼프케어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지금도 기억에 선명하다. 지난해 미국 대선후보 경선의 두 번째 분수령이던 뉴햄프셔주 경선을 하루 앞둔 2월 8일 밤 9시쯤이었다.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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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 확정]경쟁후보 전원 지자체장…'원톱' 선거 나서는 문재인
지난 대선의 공식선거 운동 첫날인 2012년 11월 27일,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후보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무대에 3명의 손을 잡고 함께 올랐다. 경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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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연합?' 이재명 '주황색 어깨띠' 의미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 경선이 열린 광주여대시립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 4명의 후보들 중 이재명 성남시장이 유독 눈에 띄었다.안희정 충남지사와 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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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현장에서] 트럼프 나오자 “USA” 연호…90만 인파 90% 이상이 백인
20일 오전 8시(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의사당 앞 잔디광장 옆자리의 고참 미국 기자는 한숨을 쉬었다. “8년 전 이맘땐 인산인해였는데….” 전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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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인이 미셸 여사에게 건넨 하늘 색 박스 무언가 보니…
과거 미셸 오바마가 후임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를 국빈 응접실 `옐로 오벌룸`에서 맞았다. 두 사람의 공통 대화 주제는 자녀 문제였다고 한다. [사진 백악관 플리커 제공]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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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여심 훔친 ‘일하는 엄마’ 이방카, 성추문 진화한 일등 공신
트럼프 캠프에서 활약한 이방카.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막후 실세’가 될지 주목된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의 ‘최종 병기’ 장녀 이방카(35)가 통한 걸까. 선거 전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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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 대선 관전기 3
김현기워싱턴 총국장#1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 하루 전인 2월 26일. 오렌지버그의 힐러리 클린턴 유세장에서 클린턴보다 더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던 연사가 한 명 있었다. 존 루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