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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지문 길고 난해…수학, 시간 쫓긴 학생 많았다
■6년 만에 ‘불수능’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문제를 검토한 교사들은 “국어와 수학 나형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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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9월 모평보다 어렵고 작년 수능과 비슷
17일 치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고 작년 수능과 비슷한 것으로 평가됐다.작년 수능에서 영어는 생각보다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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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시조 형식 충실하면서도 개성적인 표현력 돋보여
◆초등부= 김기현 군의 ‘미술시간’은 맑고 투명한 시상을 전개하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특히 둘째 수에서 ‘생각’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으로 형상화시켜 내면의 성장을 의젓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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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학생시조백일장 394명 내달 9일 본심
제3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에 관심 가져주신 학생·교사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다음달 9일 서울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리는 올해 백일장 본심에는 전국 116개 학교의 초·중·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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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단기 충격 불가피…주가 더 떨어지면 싸게 살 기회”
도대체 이역만리 영국 땅에서 발생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한국과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렇게 난리일까.역설적이게도 영국인이 브렉시트를 통해 뿌리치고자 했던 바로 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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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고 개성 뚜렷…세계로 뻗을 저력 봤다”
중앙일보·JTBC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제42회 중앙음악콩쿠르 시상식이 2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심사위원 박미자·이원준·신동호·박지현·김관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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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보험금 얽힌 교통사고‘무죄’…부검만 했더라면
|임신 아내 앞으로 생명보험 26개고속도 교통사고서 아내만 숨져부검 없이 화장, 혐의 못 밝혀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IC 부근에서 이모(45)씨의 승합차가 비상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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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못 알아본 검시시스템 아직도 그대로
2014년 6월 12일 전남 순천시의 매실밭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벙거지를 쓴 노인이었다. 경찰은 단순 노숙자로 추정하고 시신을 순천의료원으로 옮겼다. 현장에 법의관은 출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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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톡] 이재무 시인 ‘속 보이는 글’이 가슴 울리네
이재무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어딘가 어리숙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 사람들이 시인들이다. 물론 그들에게 ‘한 가지’는 시(詩)다. 시만 생각할 뿐 나이나 체면쯤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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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에 걸맞게 상금 올라 더 흥겨운 시조인 큰 잔치
앞줄 왼쪽부터 시조시인 홍성란씨, 중앙시조신인상을 받은 김영주씨, 중앙시조대상을 받은 염창권씨, 한국시조시인협회 전 이사장 한분순씨,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 수상자 박화남씨,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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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신인상] 틀 안에서 오히려 자유, 뼛속까지 쓰며 살 것
서양민들레 -김영주떡전 거리 인도 위에 신문지 펼쳐놓고풋고추오이 호박가지런히 누워 있다환하게 이 드러내고 웃고 있는 베트남댁산 설다물도 설다돌아갈 길 더 설다보도블럭 틈 사이로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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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外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서기관 승진> ▶위원활동지원국 남부지역과 이준학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재정정보과장 김우중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박영식 ◆공정거래위원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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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무기명 혜택 주중·VIP 회원권
골프 회원권 거래소에서 가장 문의가 많은 종목은 무기명 혜택이 있는 골프장이다. 회원권 하나로 4인 모두 그린피를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4인 무기명 회원권은 접대가 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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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시조집상·평론상 선정
한국시조시인협회(이사장 민병도)가 선정하는 제3회 올해의 시조집상 수상작으로 이승은씨의 『넬라판타지아』, 신필영씨의 『달빛 출력』, 이종문씨의 『묵 값은 내가 낼게』, 최영효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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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심사평
◆총평= 참가 인원이나 수상작품의 질적 수준에서나 1회 대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시조의 형식을 대부분 잘 지키고 있었으며 단시조보다는 연시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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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축제 된 903명 시심 경연 … 손에 땀 쥔 암송 대결
11일 서울 동국대에서 열린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참가자들이 ‘최고의 한 편’을 쓰느라 여념이 없다. 이날 행사는 암송경연대회, 걸그룹 ‘베리굿’의 공연이 곁들여진 ‘시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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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학생시조백일장 401명 내달 11일 본심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에 관심 가져주신 학생·교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백일장에는 전국 17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904명이 응모했습니다. 그중 401명이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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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학생시조백일장 본선 진출 명단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에 관심 가져주신 학생·교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백일장에는 전국 17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904명이 응모했습니다. 그중 401명이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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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타격 부진 추신수, 선발 명단서 제외 外
타격 부진 추신수, 선발 명단서 제외 타격 부진에 빠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9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제프 배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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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한다, 고로 존재한다” 진화하는 호모 아카데미쿠스
자고로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었다. 시험 기간이 닥치고, 엄마의 잔소리가 들려와야 책을 집어드는 것이 자연스런 풍경이랄까. ‘배우고 때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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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앙시조대상] 죽음 생각할 때, 삶의 문 열어준 구원의 빛
제33회 중앙시조대상 수상작에 박권숙(52) 시인의 ‘쇠뜨기’가, 중앙시조신인상 수상작에 조성문(49) 시인의 ‘점등 무렵’이 각각 선정됐다. 두 상의 예심은 박희정·서정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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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협회 보성 세미나
한국시인협회(회장 문정희)가 15·16일 이틀간 전남 보성에서 가을 세미나를 연다. 토요일 오전 서울을 출발, 보성 녹차밭과 율포 솔밭 해변을 둘러본 후 제암산 휴향림에서 1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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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규 보도 프로그램 ‘3시 상황실, 사건반장’ 22일 첫 방
JTBC는 가을개편을 맞아 22일 ‘3시 상황실, 사건반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진행은 前 중앙일보 사건대기자 박종권 위원이 ‘사건반장’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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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네 죽음 진실 밝혀 제2, 제3 윤 일병 없도록 할게"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군인권센터 주최로 열린 윤 일병 추모제에서 윤 일병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있다. 오른쪽에 서있는 사람은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