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서 백인이던 주인공에 날 캐스팅한 게 영·미권의 분명한 변화”
드라마 ‘킬링 이브’에서 산드라 오가 연기한 영국 정보국 요원 이브.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던 이브는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조디 코머)과 뒤얽히며 위험한 여정에 나선다. [AP=
-
할리우드 변화의 상징 된 산드라 오 "한국사람인 게 자랑스럽다"
올 2월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의 한 파티에 참석한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주인공은 더 이상 백인일 필요가 없고, 한국인일 수도,
-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배우·스태프 아카데미 신입회원 초청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와, 진짜요? ‘기생충’이란 특별한 경험을 나눈 멤버들이 다같이 잘해준 덕분이죠.
-
한국계 스타 산드라 오 감탄했다…'기생충' 샤론 최의 질문
25일 왓챠가 BBC 드라마 '킬링 이브' 시즌3 출시 기념으로 '기생충' 통역가 샤론 최와 '킬링 이브' 주연 배우 산드라 오(왼쪽부터)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왓챠
-
백인 아니라는 이유로 침 뱉고 조롱…‘신사의 나라’는 없다
━ [런던 아이] 인종차별 극우 폭동 올해로 8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영국인 저널리스트 짐 불리(Jim Bulley)가 그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 그리고 한국인은 잘 모
-
"오스카는 너무 하얘" 이 비판에 다양·포용성 기준 추가한다
미국 아카데미상의 트로피인 오스카를 형상화한 동상. [AP=연합뉴스] “그동안 아카데미가 약진했지만,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해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
인종차별에 분노한 조지 클루니 "트럼프 물러나게 투표하자"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명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59)가 인종차별을 규탄하며 투표로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기고해 시선을 끌고
-
미셸 오바마 "인종차별 뿌리 뽑는건 모두의 몫" SNS에 올린 사진
미셸 오바마 전 미국 영부인이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인종차별로 숨진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페이스북 캡처] 미셸 오바마 전 미국
-
만파식적과 평행세계가 왜?… ‘어색한 퍼즐’ 된 '더 킹'의 역사조합
'더 킹: 영원의 군주' [자료=SBS]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더 킹-영원의 군주’(SBS)의 출발이 시원치 않다. 17일 11.4%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
"더는 쇼핑 않겠다"···기생충 뺨친 82세 여배우의 '빨간 드레스'
“PARASITE(기생충)!”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마지막 순서였던 작품상 시상. 이날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미국의 여배우 제인 폰다의 한마디에 온 국민이 들썩
-
'무관' 마틴 스코세이지, '단벌' 호아킨 피닉스
9일(현지시간) 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은 전세계 영화인의 열기로 뜨거웠다. 누가 오스카 트로피의 주인이 될 지를 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순
-
'기생충'은 어떻게 아카데미를 석권했나
10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과 제작자 곽신애(바른손이앤에이) 대표(뒤쪽부터)가 시상식 직후 포즈를 취했다. '기생충'은 이날 비영어 영화 최초
-
NYT "기생충 오스카 정복했다, 백인 일색 벗는 역사적 승리"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 쾌거를 이룬 영화 '기생충'. [AP=연합뉴스] 뉴욕타임스(NYT)가 “외국어영화가 마침내 오스카를 정복했다”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
"로컬"이라 했던 오스카에 첫발 디딘 한국인 봉준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감독상 후보로 지명된 것을 기념해 북미 배급사 '네온'이 자사 트위터에 올린 사진. [사진 네온 트위터] “오스카
-
봉준호 칸·아카데미 동시석권 보인다···1955년 딱 한번 수상
13일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6개 부문 후보로 발표되자 북미 배급사 네온이 자사 트위터에 자축의 이미지를 올렸다. [사진 네온] “‘패러사이트’ 곽신애
-
트럼프 탄핵 美하원 통과하자···美셀럽들 "행복한 탄핵""마법"
“done. amen. god bless America”(가결이 됐다. 아멘, 하느님 미국을 축복하소서) 할리우드의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로지 오도넬은 18일(현지시간)
-
SKY 학생 절반이 그들···'교육 귀족'이 한국을 망치고 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교육이 만드는 새로운 계급사회 [Morgan Marks. 'A Discussion on Equity and Equality'. P
-
미국 흥행 ‘기생충’ 한국영화 첫 아카데미상 품을까
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서 배우 시에나 밀러(왼쪽)와 나란히 선 봉준호 감독. 봉 감독은 이날 할리우드 필름 메이커상을 받았다. [로이
-
'인종차별성 분장' 전력 드러나 사면초가 몰린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EPA=연합뉴스] 쥐스탱 트뤼도(47) 캐나다 총리의 '브라운페이스' 사진이 18일(현지시간) 공개돼 세계적 논란이 되고 있다. 검찰 수사외압 의
-
미국 인종차별 ‘허드투’ 확산…트럼프 탄핵안은 부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에서 압도적 표차로 부결됐다. 이번 탄핵안은 민주당의 여성 비(非) 백인 초선 의원 4명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
"너희 나라 돌아가라" 트럼프 쇼크···미투 이어 '헐투' 등장
━ 트럼프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트윗 파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너희 나라로 가' 트윗 파문이 '나도 들었다' 운동으로 확산됐다.[EP
-
“여자는 술탄 못되나” 확 달라진 알라딘의 마법
‘알라딘’의 흥행 주역 자스민 공주. 원작보다 강인하고 지혜로운 캐릭터로 그려져 여성 관객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보헤미안 랩소디’를 잇는 싱어
-
피 나눠야 형제인가, 서로 돕고 살면 다 가족
신하균(오른쪽)과 이광수가 형제처럼 호흡을 맞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사진 NEW] 1일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복지원에서 어릴 적 만나 줄곧 한 몸처럼 살아온
-
함께 웃을 수 있다면, 장애를 떠나 서로 통할 수 있죠
육상효 감독의 새 코미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배우 신하균(왼쪽)과 이광수가 한몸처럼 의지하며 사는 형제로 호흡을 맞췄다.[사진 NEW] “‘어벤져스’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