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과
경제지도를 바꾸어놓을 용인종합개발사업은 77년에 제1단계 건설이 끝난다. 이 사업이 완전한 규모로 발전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 이와 같은 대단위 국토개발사업이라면 외국에서
-
고 박병래 박사 기증 이조백자 특별전
최근 작고한 수정 박병래 박사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이조백자들의 특별전이 고인의 7l세 생신일인 지난 27일 개막되었다. 3백62점의 기증품 가운데 정선된 2백10점이 6월26
-
민족의 유산은 민족에게
애장의 도자기 3백62점전부를 국립박물관에·기증한 박병내박사 (71·서울돈암동산40) 에게 문화공보부는 1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박박사는 최근 자택에서 중환중이어서 이날
-
수도사대∼하와이「힐로」대학 학생 교환수업제 실시에 합의
한국 대학 사상 최초로 우리 나라 대학과 미국 대학간의 학생 교환수업제도가 실시된다. 수도여자사범대학과 71년 자매결연을 한「하와이」 「힐론」대학 남녀학생 30명이 오는 5월25일
-
애장도자기 3백점 국립박물관에 기증
의사이며 유수한 고 미술품 수장가인 박병래씨(71·서울 돈암동 산40의15)는 40년간 수집한 애장의 도자기 3백여점을 국립박물관에 기증한다. 박씨는 작년부터 그의 소장품 도록을
-
(879)제32화 골동품비화40년(20)
유종열 하면 일제시대를 경험한 장년이상의 인사에게는 퍽 친애의 감정을 가질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일본사람은 임진왜란이래 우리에게서 무엇이고 가져갔고 정신적·물질적 피해만 입혔다
-
각계의 의견
▲이병도씨-서울대 옛 모습 어느 정도 보존 들리는 바로는 도서관·대학본부나 문리대 구 건물과 교정의 나무, 4·19탑 등을 그대로 두고 운동장에「아파트」를 짓겠다고 하니 서울대학의
-
「피카소」의 유산 얼마나 되며 누구에게 상속되나
【파리 주섭일 특파원】「파블로·피카소」가 별세한 후 남겨진 가장 큰 문제는 그의 가공할만한 유산이 얼마나 되며 이것이 누구에게 상속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피카소」의 변호사 「로
-
일본 문화를 통해 본 백제문화
명지대학은 24일 동교 강당에서 제1회 백제문화 학술 강연회를 가졌다. 「백제문화」의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마련된 이 강연회에서 김성균 박사가 「일본 문화에서의 귀납」, 노도양 박
-
(10)문화재
금년에도 몇 점의 주요한 문화재가 새로 발견돼 국내외 학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의 무령왕릉 및 거창과 영주의 벽화고분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울주의 암각화(1월), 화순의 청동기
-
(340)한국최고의 신라 금관|소박한 관 천년문화의 정화|
경주에서 또 순금의 신라 때 관이 발견됐다. 옛 고분이 무수히 산재하는 경주 시내의 주택가에서 담을 고치다가 금관과 역시 순금의 귀걸이 및 유리관옥·칼 둥 일괄 7점이 출토된 것
-
한국회화 5백년전
14일 개막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한국회화 5백년전』은 우리나라 회화사의 주류를 이루는 명화 2백점을 한 자리에 못아 놓은 특별전으로, 여기에는 국립박물관 소장품은 물론, 국내 유
-
팔려나가소 있는 한국학의 성과|한-일 문화교류의 허점
일본과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우리 나라 학계는 심각한 문제에 부딪쳐있다. 일본출판물의 범람, 일어「붐」, 혹은 종교적 침투 등도 커다란 문제점을 재기하고 있지만 특히 우리 나라
-
국립중앙박물관 개관기념 전시, 무더기로 선보일 새 유물들-25일 개관
국립중앙박물관이 25일 경복궁 안에 새로 지은 건물의 문을 연다. 만 5년9개월만에 12억원을 들여 준공된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건평 4천2백5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근「콘
-
한민족의 기원에 새 이설|한국 고대사의 연원은「시베리아」|김원용·손보기 두 교수의 의견
한국선사·고대사 특히 한민족의 기원문제에 관련한 여태까지의 통념을 전체적으로 전복시키는 새로운 이론이 제시돼 한국사학계에 논쟁점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김정배 교수(고려대·고대사)는
-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면모일신 할 「신라고도」
『신라고도는 웅대·찬란·정교·상달·진취·여유·우아·유현의 감이 살아날 수 있도록 재개발 할 것』-71년7월16일 박대통령의 지시가 내려진지 꼭 8개월만에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이 햇빛
-
마한 선인의 숨결|청동기 11점…그 역사적 의의
전남 화순의 고분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일괄 유물은 근년 대전 괴정동의 청동기 발견이후 중요한 수확이며 호남 지방에서는 이번이 처음 거둬들이는 발굴 품이다. 서기 기원전의 수세기
-
문화재 대폭 조수 계획
윤위영 문공부장관은 13일 72년부터 총1백28억원을 투입, 전국의 1천8백31건의 문화재를 보수·개발하는 문화재 보존관리 5개년 계획을 연내에 확정시킨다고 발표했다. 정부수립 후
-
「이집트」서 결혼계약서 판독|고대는「여성상위」시대였다
역사책에는 오래 전의 세계가 모계사회였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지만 남성위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 여성들로서는 모계사회의 풍습을 실감 있게 상상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인간이 달에
-
분수대
세계는 자못 「문화외교」의 시대를 맞고 있는 것 같다. 외교관보다 한 발짝 앞서 문화관이 먼저 문을 여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 「문화」라는 두 글자는 비록 외교적으로는 경화된 사
-
대규모 한국학 학술회의 미영 등서 80여 학자 참가
『동아에 있어서의 한국전통사회와 문화의 위치』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 회의가 6일∼12일 미국 하와이대학 제퍼슨·룸에서 열린다. 하와이 대학 아시아 지역 및 언어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
신라사의 산 문헌 울주 서석대 유적
경남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태화강 상류의 산골짜리에서 발견된 서석대 유적은 신라사 연구의 산 문헌으로서 그 전모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지난 겨울에 이어 최근 제2차 조사를 실시한
-
15만 교원들의 「공동 광장」|새 종합 교육 센터 청사진
대한 교육 연합회는 5억의 예산을 들여 세계 최대의 종합 교육 「센터」를 서울 영등포구 우면동 산20번지 2만3백90평 부지에 건립키로 했다. 교련 정태시 사무총장이 15일 밝힌
-
북의 문화재 52점 지정
문공부는 제52회 삼·일절을 맞아 27일 북한지역에 산재하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유물 가운데 개성 남대문을 비롯한 52점을 1차로 북한 소재 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