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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냉정·분발 필요한 검찰의 ‘유병언 수사’
수사당국에 의해 세월호 참사의 몸통으로 지목된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가 21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권씨는 세칭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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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병언 아내 권윤자씨 배임 혐의로 긴급 체포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1일 유 전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를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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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된 유병언,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
‘신출귀몰’. 세월호 참사 주범인 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주 행각을 빗댄 표현이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의 전방위 수사망을 따돌리며 여전히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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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된 유병언,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
유병언의 도주 행각은 6년 전 조희팔을 연상케 한다. 수사망을 따돌리는 수법도 그렇지만, 밀항 이외에는 다른 어떤 선택권도 없는 처지도 그렇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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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헌금으로 사업 확장 … 유병언 일가 567억 착취"
일명 ‘신엄마’로 알려진 신명희씨가 16일 인천지방 검찰청에서 인천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이들의 범죄는 정상적인 기업 범죄가 아니다.” 16일 오전 10시 인천지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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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세월호 막자" 국가개조 10대 조치 아직 1건도 시행 안 돼
세월호 참사 발생 한 달여 만인 지난달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의 적폐를 도려내 국가개조 수준의 변화를 꾀하겠다고 천명했다. 박 대통령이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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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 성공조건은 장기 계획 … 검·경 “유병언 국내 있을 것”
항구에 도착한 남자는 낡은 건물 방 안으로 들어간다. 전등조차 없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는 수십 명의 남녀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앉아 있다. 한밤중 작은 고깃배에 몸을 실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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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 성공조건은 장기 계획 … 검·경 “유병언 국내 있을 것”
항구에 도착한 남자는 낡은 건물 방 안으로 들어간다. 전등조차 없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는 수십 명의 남녀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앉아 있다. 한밤중 작은 고깃배에 몸을 실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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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탐지견까지 투입 … '신엄마·김엄마'는 없었다
검찰이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엄마’ ‘신엄마’ 등 구원파 신도들을 체포하기 위해 11일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진입해 대형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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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링 늘린 세월호, 화물운임 30억 더 벌어
‘세월호는 인천과 제주 사이 1항차(1회 운항)당 유류대금 비용만 약 6000만원이 소요되므로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화물을 많이 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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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순천 포위망 빠져나간 듯"
전남 순천에 은신하는 것으로 추정됐던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이 인근 지역인 해남·목포 지역으로 이미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지검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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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처남 배임 혐의 구속 … 검찰, 구원파 창시자 직계로 수사 확대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처남인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가 7일 구속됐다. 유 회장 일가의 비리 수사가 시작된 뒤 친인척이 구속된 건 권 대표가 처음이다. 인천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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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처남 배임 혐의 구속 … 검찰, 구원파 창시자 직계로 수사 확대
관련기사 세월호 인양, 빨라도 1년 예상 … 비용은 최소 1000억원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처남인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가 7일 구속됐다. 유 회장 일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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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 법정관리 신청
㈜아해(현 정석케미컬)가 지난 3일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 소유 회사 중 처음으로 전주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특히 국세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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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검은 돈줄' 유병언 처가 정조준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유 회장의 처가 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5일 유 회장 부인 권윤자(71)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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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원료합성 소송 '웃었다'
약제비 환수소송이 결국 제약사측의 ‘완승’으로 끝났다. 대법원은 최근 원료합성 약제비 환수 소송 6건 모두 제약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 소송은 무려 6년 동안 건보공단은 이번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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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연구 집약하는 컨트롤타워 열었다
차병원그룹이 판교테크노벨리에 CHA Bio Complex(차바이오콤플렉스, 판교종합연구원)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미국 불임학회의 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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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빨치산 루트' 타고 지리산 쪽으로
유병언 회장이 숨어 있던 전남 순천의 송치재 인근 별장(숲속의 추억) 내부 모습. 검경은 지난 25일 이곳을 급습했으나 유 회장을 놓쳤다. 그의 지문과 체액은 남아 있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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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도피 도운 30대 여성 체포 … 밀항 가능성 조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장 시 예상모습.(경찰청 제공) ⓒ News1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장 시 예상모습.(경찰청 제공) ⓒ News1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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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해, 85억대 UAE 원전 설비 수주
유병언 일가의 계열 회사인 (주)아해가 2012년 2월 85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설비(폴리머 고화설비)를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해는 우레탄을 이용한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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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순천서 도피 물품 직접 받았다"
꽁꽁 숨었던 유병언(73) 회장의 꼬리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도피 과정에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조직적으로 돕고 있는 정황도 나타났다. 검찰은 25일 유 회장 도피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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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재산 환수, 새 법 만들기보다 상법 적용이 빠른데 …
경찰관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을 전신주에 붙이고 있다. [뉴스1] 상법 176조는 ‘회사의 해산명령’에 대한 것이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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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재산 환수, 새 법 만들기보다 상법 적용이 빠른데 …
경찰관들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지명수배 전단을 전신주에 붙이고 있다. [뉴스1] 상법 176조는 ‘회사의 해산명령’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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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뛰는 유병언에 기는 검찰 … 한 달간 뭐했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가 겉돌고 있다. 검찰은 전국 6대 지검에 구성된 검거반 외에 대검찰청 인력까지 동원해 유 전 회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