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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 통일기금 적립” 이젠 실천할 때 ② 통일기금 마련 이렇게
올 정기국회에서 통일 재원을 마련하는 입법 방안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야가 ‘내국세 총액의 1%를 통일기금으로 적립하는 법안’(한나라당 정의화 의원 안), ‘남북협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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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통일기금 만들자 ① 통일기금 적립 지금부터 해야
#장면1=20XX년 2월 초순 북한에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휴전선 북측 곳곳에 집결한 탈북 행렬에서 아우성이 터져 나왔다. “얼어 죽고 굶어 죽는다. 남쪽으로 가는 길을 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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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출구전략이 끝이 아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경제의 본격적 출구전략이 시작됐다. 선진국들보다 앞서 단행할 정도로 경기가 급반등하자 달갑지 않은 세 가지 불안 양상이 발생하고 있다. 첫째는 경기 대책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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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해외변수 탓에 … 기준금리 다시 동결
매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발표되는 ‘통화정책 방향’, 향후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자료다. 시장에서는 이 발표문을 한 자 한 자 샅샅이 뜯어 본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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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6.9% 하락하는 동안 원화가치는 12.8%나 떨어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에선 주식시장보다 외환시장의 위험도가 커질 것이다.”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25일 ‘천안함 사건의 영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내린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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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살아났지만 유럽 위기 불안 … “금리 인상, 당장은 아니다”
경제란 지표만으로 보는 게 아니다. 감이랄까, 분위기라는 게 중요할 때가 있다. 지금 한국 경제가 그렇다. 고용, 수출, 생산, 성장, 다 좋다. 경기 회복세가 완연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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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질과 양 다 좋아진 성장 ‘출구 전략’ 힘 받나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그는 가급적 출구 쪽으로 다가가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고집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27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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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은, 올 성장률 5.2%로 높여 … 성장에 계속 무게
이상우 한국은행 조사국장이 12일 오전 한은 기자실에 서 ‘2010년 경제전망’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올렸다. 한은은 12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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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김중수호’ 한국은행 진로는
1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으로 처음 출근한 김중수 신임 한은 총재가 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연설하고있다. 김 총재는 1950년 한은 설립 이후 24번째 총재로 앞으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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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김중수의 한은, 독립성 새삼 화두로
2008년 3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총재가 공석이 된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일본 참의원이 당시 후쿠다 야스오(福田庚夫) 총리가 지명한 무토 도시로(武藤敏郞) 차기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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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금통위 마지막 주재한 이성태 한은 총재
“온리 휴먼(Only Human).” 이성태(사진) 한국은행 총재의 안타까움은 이 말에 배어 있었다. 중앙은행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평범한 사람이란 뜻이다. 판단에 자신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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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0.2% 성장 … 금융위기 속 플러스‘선방’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은 0.2%를 기록했다. 1998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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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 돌아오고 BICIs 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7일 ‘2010 글로벌 10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내년에 가장 두드러질 경향으로 ‘효율적인 정부로의 복귀’를 선정했다. 이 연구원은 세계 경제가 회복 국면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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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이성태 한은 총재 “5% 성장에 2% 금리는 곤란”
금리 인상을 향한 깜빡이가 켜졌다. 10일 금융통화위원회는 연 2%인 기준금리를 10개월째 동결했다. 하지만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를 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은 강도가 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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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경기부양 약발 다하니 경제 심리도 …
이달 들어 기업과 소비자 등 경제주체들이 보는 경기 상황이 지난달보다 나빠졌다. 이들이 경기를 나쁘다고 생각하면 생산과 소비가 위축돼 경제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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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신성장·사업다각화 … 재계‘공격경영’준비 중
국내 30대 그룹의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과 투자 확대 추세는 ‘내년도 경영계획 기본 방향’을 보면 잘 읽을 수 있다. 포스코의 경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성장’을 내년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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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코펜하겐 회의가 분수령, 한국형 녹색성장 모델 서둘러야
지난달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변화 정상회의. 이명박 대통령은 개막식과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중앙포토] 세계 기후변화 대책을 논의할 덴마크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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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경기 밝게 보고 선제대응 … 꾸준히 투자 늘려
LG는 전자·화학 부문의 대형 투자 계획을 최근 연이어 발표했다. 지난달 경기도 파주시 월롱산업단지 내 84만㎡(25만 평) 부지에 첨단 소재단지 건설을 위해 4조원을 투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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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물러선 이성태 … 마음의 준비는 하라
지난달 금리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던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한 달 만에 보폭을 조정하는 모습이다. 9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연 2%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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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700, 원-달러 환율 1200원서 미세 조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했다. 거둔 것에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수확을 거둘 것을 기대하는 여유로움이 가득한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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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700, 원-달러 환율 1200원서 미세 조정
지난해 추석. 토·일·월요일의 짧은 연휴를 끝내고 문을 연 시장에 ‘금융 쓰나미’가 몰아쳤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하면서 ‘100년에 한 번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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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풀리니 구조조정 뒷전 ?
예정됐던 기업 구조조정의 진도가 착착 나가질 못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계열사를 매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 성사된 경우는 드물다. 또 올해 초 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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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계 경제 이끌 엔진은 중국 42% > 미국 33%
“세계 경제는 바닥이 오래 지속되겠지만 결국 ‘U’자형으로 회복할 것이다.” "주요국의 과도한 재정적자 같은 문제가 널려 있다. 경제는 한 번 더 홍역을 치른 뒤 회복하는 ‘W’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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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FTA에 적극적 … 친환경 산업 협력 예고
일본 민주당의 집권이 한·일 간 경제협력의 전반적 기조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다만 민주당이 내걸었던 정책공약으로 미뤄봤을 때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지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