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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대법 판결 후 예견된 한·일 갈등, 정부 대응 아마추어 같아”
━ 공로명 전 외무부장관 “글쎄 말이에요. 탈출구가 보여야 하는데 잘 안 보이네….” 공로명(87) 전 외무부 장관(1994년 12월~96년 11월)은 얼굴이 어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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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영변 핵시설 완전 폐기해야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 단계" [전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8~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연합뉴스 및 AP·로이터 등 전세계 6개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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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하던 정한근 맘 바꾼 한마디 "파나마 교도소보다 한국이 낫다"
해외 도피 중이던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씨(55)씨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뉴스1] 회삿돈 322억원을 빼돌린 뒤 21년을 도피한 한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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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 포커스]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 팩트체크
정책 명분 다지려 공식 발언에 과장된 정치적 수사 빈발 실적 보여주기 조급함 버리고 객관적 진단과 처방 모색해봐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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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책임있는 자 제재" 유엔 인권결의, 더 멀어진 북미 회담
17일(현지시간) 열린 유엔총회. 김성 유엔대표부 북한 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유엔TV 캡처] 유엔총회는 17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가장 책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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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엔총회 긴장했나···김성 北대사 발언실수 해프닝
북한 인권결의안이 14년 연속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유엔총회는 17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컨센서스(전원합의)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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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과 경비원 말곤…영국 대영박물관에 영국의 물건은 없다
“우리는 육체만 있을 뿐이다. 영국인이 우리의 영혼을 갖고 있다.” 지난달 20일, 대영박물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물 환수를 눈물로 호소한 이스터섬의 타리타 알라르콘 라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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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결의안, 14년 연속 유엔 채택 위해 제출
유엔총회에서 14년 연속 채택이 예상되는 북한 인권결의안이 31일(현지시간) 유엔에 상정됐다. 이날 유엔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인권결의안은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위원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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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인권보고관 “정상회담에도 北인권 개선 없어…매우 우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로이터=연합뉴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3일(현지시간) 잇단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도 북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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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전 헌재소장, 해외출장에 부인 동반”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오른쪽). [뉴스1]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이 재임 기간 해외 출장에 배우자를 동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채이배 바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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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살린 걸 용서할 수 있겠니" 의사의 고백
지난해 영국에서 희귀병을 앓다 생후 11개월에 숨진 찰리 가드. 법원이 의료진의 연명의료 중단 요구를 수용했다. [AP=연합뉴스] “내가 너를 살린 걸 용서할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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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 위한 첫 문 열려, 이젠 국회가 제대로 제도 만들어야”
오두진 변호사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브리핑룸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에 11년을 매진했는데 이제야 육중한 첫 문이 하나 열린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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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도와주면 징역형 … 헝가리 ‘세계 난민의 날’ 역주행
헝가리가 난민을 돕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헝가리 의회는 불법 난민의 체류를 돕는 이들을 처벌하는 내용의 반(反) 난민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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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도우면 징역 …‘세계 난민의 날’ 난민에 철벽 친 헝가리
고무보트에 의지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 지난해 2월 촬영된 사진이다. [AP=연합뉴스] 헝가리가 난민을 돕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했다. 영국 BBC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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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에 압박받는 이스라엘 경제] 가나안의 기적 이뤘지만 팔레스타인과 잦은 무력충돌
미국의 주이스라엘 대사관 이전 후 군사적 충돌 … 팔레스타인과 평화 이뤄야 경제 번영도 가능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군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가자지구에 배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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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의 수도 예루살렘, 환호와 통곡이 엇갈리다
70년 전 이스라엘이 건국된 지난 14일은 팔레스타인 주민에겐 비극의 하루였다. 이날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이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면서 촉발된 대규모 시위에서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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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이사회 “北 인권문제 규탄…책임자 처벌 촉구” 결의안 채택
유엔 제네바 사무국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이사회 총회 모습. [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엔인권이사회(UNHRC)가 북한 인권 문제 규탄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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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13년 연속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이산가족 조치 촉구
지난 10월 2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총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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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13년 연속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유엔은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열어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은 2005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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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중국, 중동부유럽에 집중 투자해 EU 공략
━ 중국 일대일로 사업 넘쳐 나는 돈 지갑을 꿰찬 중국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OBOR) 사업을 펼치면서 아시아·중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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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더한 북한 인권결의안, 13년 연속 채택
유엔이 북한의 인권을 규탄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13년 연속이다.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 끝에 북한인권결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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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 인정한다
앞으로 독일에선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으로 출생 신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독일 연방헌법재판소는 “성별을 양자택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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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의 전쟁터 서태평양에서 파도 타는 두테르테
지난달 19일 필리핀 마닐라의 콘래드 호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창설 50주년을 기념하는 고위인사 포럼 연단에 13차 아세안 정상회의(10~14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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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유린 지적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13년 연속 채택 전망
북한의 인권유린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이 13년 연속 채택될 전망이다.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위원회에 유럽연합(EU)과 일본이 공동으로 작성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