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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인민회의 평양서 열린다
북한의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 10기 4차 회의가 5일부터 평양에서 열린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북한은 지난달 16일 최고인민회의 개최 공고를 한데 이어 3~4일 이틀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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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약자 괴롭히는 부시"
유럽은 부시 미 행정부의 외교 정책에 노골적인 반기를 들고 있다. 독일 유력일간지 쥐트 도이체 차이퉁은 24일자 '약자를 괴롭히는 부시(Bully Bush)' 라는 제목의 사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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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독일과 수교조건 왜 대폭 양보했나]
북한이 독일과 수교하면서 외교관.기자 등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키로 한 것은 현재 처해있는 경제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선 대외관계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 외부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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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독일 수교
[베를린〓유재식 특파원]북한과 독일이 1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양국은 지난달 2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수교를 위한 회담을 벌여 왔으며 이날 오후 공동발표문을 통해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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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송년특집] 무엇이 달라졌나
올해는 분단 55년 만에 남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서로 손을 맞잡으면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주변정세가 급류를 탄 한해였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적극적인 화해.협력정책과 김정일(金正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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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 중국주재 북한대사 내정자]
중국주재 북한대사로 내정된 최진수 (51) 는 오랫동안 북한 외무성과 조선노동당 국제부에 근무하면서 아프리카.서유럽.아시아 등 각 지역을 골고루 관장해온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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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포커스] 시라크의 외교적 修辭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장식한 것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하는 정상들의 발언, 북한과 수교한다는 유럽 주요국들의 경쟁적 발표였다. 그런 장면이 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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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한과 외교 정상화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19일 독일이 조만간 북한과 외교 관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뢰더 총리는 이같은 사실을 독일 정부 공식 웹 사이트에 공식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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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클럽] 신임 찰스 험프리 주한 영국대사
"한국인들이 영국을 진정한 친구, 소중한 사업의 동반자, 멋진 여행과 유학 장소, 그리고 유럽으로 가는 관문으로 더욱 확실히 여기도록 힘쓰겠습니다." 찰스 험프리(53.사진)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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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클럽] 신임 찰스 험프리 주한 영국대사
"한국인들이 영국을 진정한 친구, 소중한 사업의 동반자, 멋진 여행과 유학 장소, 그리고 유럽으로 가는 관문으로 더욱 확실히 여기도록 힘쓰겠습니다. " 찰스 험프리(53.사진)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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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과 잘난 척
자부심은 이 어지럽고 혼란한 세상을 살아나가는데 중요한 힘입니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 직업에 대한 자부심, 고향에 대한 자부심, 조국에 대한 자부심 등등. 그 자부심의 한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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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방외교 적극 나선다
북한이 평양 정상회담 이후 본격적인 개방외교에 나서고 있다. 북한은 오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 회담에 백남순(白南淳)외무상을 보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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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한반도 평화의 새 날이 시작됐다
북한의 김정일(金正日·58) 국방위원장이 실제로 세계 무대에 등장한 것은 3월 5일 평양에서였다. 뉴스위크의 확인에 따르면 그날 중국 대사관을 방문한 그는 자신이 가져온 와인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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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서울에 온 외신기자들
남북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대거 서울에 입국한 해외 언론사의 취재진은 한결같이 "이번 회담이 마지막 냉전지대인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 이라며 높은 기대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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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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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기관들 '북한 구호식량 轉用' 조사나서
국제구호기관들은 북한어린이들을 위해 지원한 식량이 평양의 외교관용 상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구호식량 전용에 대한 긴급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호주측 관계자들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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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북한서기관 서울도착…부인·아들도 함께
지난 4일 로마주재 한국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한 김동수 (38) 유엔식량농업기구 (FAO) 북한대표부 3등서기관이 부인 (심명숙.38).아들 (8.진명) 과 함께 6일 대한항공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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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승길대사 미국 망명 한달…CIA 독점관리 근황도 1급비밀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 장승길 일행이 미국에 망명한지 22일로 한달이 됐다. 미 국무부는 장대사가 미국 도착후 망명을 신청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적절한 망명허가 절차를 곧 밟아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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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형제외교관 일가족 동반맘명 배경·의미…체제염증
북한 김정일 (金正日) 의 신임받는 형제외교관 가족의 동반망명은 연초 황장엽 (黃長燁) 노동당비서의 한국망명과 함께 북한체제에 큰 구멍이 급속히 뚫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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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승길 이집트대사 망명 관련 카이로·파리 분위기
장승길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와 장승호 파리주재 북한총대표부 경제참사관 일가의 동시 동반잠적이 알려진 24일 카이로의 우리 대사관은 언론과 외무부의 확인전화및 훈령에 응하느라 분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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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립탈피 '다변화 외교' 강화
북한이 외교 다변화를 적극 모색중이다. 북한은 김일성(金日成)사망(94년)이후 생존전략 차원에서 대미.대일 중심 외교에 전력을 기울여왔다.북한은 그러나 최근들어러시아와의 관계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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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북한의 대사들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한반도평화 4자회담을 공동제의했을 때 북한의 첫 반응은 러시아대사 손성필(孫成弼.68)로부터 나왔다.이어 태국대사 이삼로가 4자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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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탈북 도미노 북한체제-붕괴 시작됐다
북한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배가 파선하기 전에 쥐들이 도망가는건 생존 본능의 발로다.북한에서 왜 연이은 탈출이 벌어지고 있는가.중국과 러시아,그리고 유럽에서 이뤄진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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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은 망명을 꿈꾼다" 강명도著
『국민들이 이제는 매스컴을 통해 북한 실상에 대해 많이 아는것처럼 보입니다.그런데 그게 거의 식량난을 비롯한 경제구조의 황폐화에 관한 것이나 일반 주민의 생활상 위주였습니다.북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