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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되어줄래?" 침몰 유람선서 숨진 남성 편지, 日 울렸다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해요. 아내가 되어 주겠습니까?" 지난달 23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시레토코(知床) 반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유람선 '카즈1'에 탑승했다가 숨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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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헝가리 유람선 사고 2주기, 현장에서 추모조형물 제막
2019년 5월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 침몰 사고 2주기를 맞아 추모조형물 제막식이 31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다. 최종문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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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막힌 수에즈, 발묶인 배 185척…하루 6800만원 손해
컨테이너선 좌초로 이집트 수에즈운하가 마비되면서 선박들이 운하지대 중간의 팀사흐 호수에서 대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전 세계 교역량의 12%를 차지하는 이집트 수에즈운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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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한척에 국제유가 급등···"수에즈 운하 정상화 몇주 걸릴 듯"
23일(현지시간)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좌초된 이집트 수에즈운하의 위성사진. 폭 280m의 운하가 완전히 가로막혔다. [AP통신=연합뉴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핵심 교역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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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참사 유가족, 바이킹 선주에 민사소송 냈다
지난해 6월 12일(현지시간) 허블레아니호 인양작업이 끝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한 시민이 추모객이 놓아둔 리본을 곱게 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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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헝가리 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 도운 의인 39인 얼굴
'불가능한 구조작전'에서 무사생환한 다이버 가보 코박스가 지난 7월 12일 포즈를 취했다. 헝가리 비영리 단체인 하바리아 이머전시 메니지먼트의 수색 및 구조 작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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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대법 "유람선 가해선장 보석은 잘못"…경찰 즉시 소환 조사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의 '가해 선박' 선장 유리 차플린스키가 6월 13일(현지시간) 얼굴을 가린 채 헝가리 법원 구치소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헝가리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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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다뉴브강 침몰 유람선 선장과 승무원 장례식 엄수. 한국인 희생자 추모도 함께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해 한국인 관광객 26명의 생명을 앗아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선장과 승무원의 장례식 12일(현지시간) 사고 지점인 오부다 섬 인근에서 엄수됐다.[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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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 참사' 22일 발견 시신,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남은 실종자 2명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끝난 뒤 다뉴브강은 일상으로 되돌아왔다. 1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로 유람선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헝가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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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의 비극 한 달…바이킹 크루즈선, 또 폭우 속 고속추월
침몰 사고 한달 만에 다뉴브강 다리 아래에서 당시 가해 선박인 바이킹시긴호와 소속이 같은 바이킹 노르호(오른쪽)가 고속으로 작은 유람선을 추월하고 있다. 벼락이 치고 비가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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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실종 추정 시신 1구 발견…“귀걸이 여성 신원 확인중”
지난 11일 헝가리 다뷰느강에서 인양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정밀조사를 위해 정박되어 있다. [사진 헝가리 경찰=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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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헤블레아니 인양은 끝났지만, 침몰 책임은 꼭 규명해야
1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머르기트 다리. 검정색 깃발(조기)가 사라지고 여름 축제를 알리는 깃발이 꽂혀 있다. 김정연 기자 지난 주말 헝가리 부다페스트 머르기트 다리 위를 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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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침몰' 남은 실종자 3명…가족들 수색 현장 참관
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 현장에서 정부합동신속대응팀과 헝가리 수색팀이 수습한 시신을 다른 보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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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완수 아냐...아직 3명 남아" 다뉴브강 구조 잠수사들의 심경
인양된 후 수색을 위해 체펠(Csepel) 섬으로 향하는 바지선 위의 허블레아니 호. 11일 인양된 후 현재는 증거로 보존 중이다. 인양 과정에서 한국인 실종자 3명이 발견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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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헝가리 검경에 '가해 크루즈 선장' 신병관리 요청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의 '가해 선박' 선장 유리 차플린스키가 13일(현지시간) 헝가리 법원 구치소를 나와 차에 탑승하고 있다. 이날 유리 선장은 보석금을 납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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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시긴호 선장 석방..."한국이었으면 보석 어려웠을 것"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의 '가해 선박' 선장 유리 차플린스키가 13일(현지시간) 얼굴을 가린 채 헝가리 법원 구치소를 나오고 있다. 이날 유리 선장은 보석금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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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이번에도 그냥 지나갈 겁니다”
김성탁 런던특파원 1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인양돼 인근 항구로 옮겨졌다. 사고 현장인 머르기트 다리 아래 장비도 모두 사라졌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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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크루즈 선장, 보석금 내고 석방…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유람선 침몰 사고를 낸 가해 선박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이 13일(현지시간) 법원 구치소에서 보석금을 내고 조건부 석방됐다. [사진 INDEX.HU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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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성 1구 추가 수습… 한국 구조대 허블레아니 선실 수색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 실종 한국인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13일(현지시간) “12일 오후 6시 25분 사고현장으로부터 110km 떨어진 뵐츠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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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인양 후 첫 추가 수습 시신…“60대 한국남성”
11일 오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바지선에서 헝가리 관계자들이 인양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고정하고 있다. [뉴스1] 헝가리 다뉴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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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경찰, 인양 유람선 선체 수색했지만 실종자 못 찾아"
11일 오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바지선에서 헝가리 관계자들이 인양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고정하고 있다. [뉴스1] 침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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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구조대, 침몰 유람선 진입 예정…객실 내 진흙더미 집중 수색
12일(현지시간) 코파시-갓 체펠섬 내 C1독에 정박하고 있는 바지선. 바지선 위에 전날 인양된 침몰선 ‘허블레아니호’가 올려져 있다. [사진 신속대응팀]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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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침몰 순간, 할머니는 6살 손녀 끌어안고 놓지 않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인양된 허블레아니호가 12일(현지시간) 정밀 수색을 위해 부다페스트 인근 체펠섬으로 옮겨져 있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의 현장 지휘관인 송순은 주 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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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한 크루즈 선장 석방에…정부 "희생자 가족 납득 못한다"
12일(현지시간) 허블레아니호가 정밀 수색 및 조사를 위해 정박하고 있는 다뉴브강 체펠섬 코파시갓 선착장에서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 관계자가 헝가리 측 관계자들을 기다리며 전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