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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지미 카터편]
번역: 김미정 지미카터 대통령 이번 시간에는 '팔레스타인 : 아파르트헤이트가 아닌 평화를'이라는 신간을 내놓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얘기 나눈다. 우선은 이라크에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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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문양 사용 금지 … 독일서 법 제정 추진
독일이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부인하거나 나치 상징물을 사용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유럽연합(EU) 차원의 법률 제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나치 범죄에 대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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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단독인터뷰] "한국, '위험한 이웃'중국 잘 다뤄야"
의 저자 폴 케네디 교수. 최근 미국 쇠락론이 일면서 다시 바쁘다. 케네디 교수는 오늘의 강대국·약소국 등 세계 질서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또 2007년은? 본사 윤정호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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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 한·미 FTA 주도한다
이달 7일의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 의회의 권력은 내년 1월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간다. 선거 승리로 상.하원 모두를 장악한 민주당은 양원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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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인종차별은 절대 안돼" 거물 정치인들 거리행진
26일 쌀쌀한 날씨 속에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집회와 거리 행진이 벌어졌다. 13일 유대인 혐오주의자들에게 납치돼 참혹하게 고문당한 뒤 숨진 유대인 청년 일랑 알리미(23)의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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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부자라서 살해" 프랑스 '인종 갈등' 재점화
한 유대 청년이 '유대인 혐오주의'에 휘말려 희생된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몇 년간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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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승조 교수의 '역사 색깔론'
필자는 요즘 언론의 자유를 보며 한국사회가 성숙했음을 피부로 느낀다. 일제 강점기 역사에 관한 논의에서조차 금기가 깨지고 있다. 더구나 독도 문제로 한참 예민한 시기에 말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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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변방의 반란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말이 떠오른 것은 순전히 김경미 시인이 보내준 에세이집 '바다 내게로 오다'때문이었다. 바다와 파랑을 주제, 혹은 소재로 여러 단상을 엮어낸 시어들이 신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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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국인 노동자도 이웃이다
우여곡절 끝에 결정된 고용허가제가 드디어 17일 시행된다. 연 8만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들어오는데 절반 정도가 고용허가제를 통해 노동 3권을 보장받고 3년간 체류하게 된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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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엔 빠르게… 원칙은 철저히 문화 책임지는 출판사의 역할
벨기에 태생의 로베르 드노엘(1902~1945)은 1928년 파리에서 드노엘 출판사를 설립하고 반(反)유대주의 성향의 책은 물론 유대인과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저서까지 출간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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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등서 활개치는 극우파 문제점은 뭔가요 외국인들 미워해 폭행·살인까지
1. 최근 국제뉴스에서 극우파에 관한 기사가 부쩍 늘어난 것 같아요. 프랑스에선 장 마리 르펜이란 극우파 후보가 비록 낙선하긴 했지만 현직 총리를 누르고 대통령 선거 결선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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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수치" 유럽 각국 충격
21일 실시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극우파인 국민전선(FN)의 장 마리 르펜 당수가 2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키자 프랑스는 물론이고 유럽 각국이 충격과 경악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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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논단] 실패로 끝난 인종차별철폐회의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종차별철폐회의가 성공적으로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은 예측할 수 있는 일이었다. 오늘날 인종차별 문제는 더 이상 인종과 관련한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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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극우파의 그릇된 자존심
"아하, 무사히 건넜을까/이 한밤에 남편은/두만강을 탈 없이 건넜을까" 로 시작하는 김동환(金東煥)시인의 '국경의 밤' 을 두고 고교에선 "어느 여인의 슬픈 사랑과 비극적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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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낀 중동] 中. 팔레스타인 반응
아리엘 샤론 리쿠드당 당수가 이스라엘 총리로 당선한 데 대해 팔레스타인 사회는 분노와 기대가 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거과정에서 온건평화론과 강경대응론으로 국론이 분열된 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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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치주의자들 인터넷으로 금지곡 유포
독일의 극우신나치주의자들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이용해 반유태 인종주의를 부추기는 음악을 유포시키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니더작센 헌법보호위원회의 한스 뤼디거 헤세 대변인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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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교황-극우인사 면담 항의시위
[바티칸 AFP.dpa=연합] 오스트리아 케른텐 주지사로 극우주의자인 외르크 하이더가 16일 잠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만났으나 준엄한 설교만을 들은 것으로 밝혀졌다. 케른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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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터넷극단주의 정치적 대응 촉구
요하네스 라우 독일 대통령은 사이버 공간을 통해 소수민족이나 외국인에 대한 혐오감을 확산시키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정치적 대응을 강구해야 한다고 26일 촉구했다. 라우 대통령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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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 진실을 말하는 용기
지난해 11월 베를린 장벽 붕괴 10주년 때 빌 클린턴 대통령은 통일독일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의 공로자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거론했다. "레이건 대통령은 이 장벽 안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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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남자가 하면 여자도 한다" 外
▶ "이번 선거의 최대 승자는 '세종대왕' (1만원권)이 될 것같다. " - 자민련 선대위 관계자, 최악의 금권선거가 자행되면서 지역마다 돈많이 뿌리는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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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음악인들 국적 포기 속속 외국행
극우 자유당이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연립정부가 출범하자 유대계를 비롯한 세계 유명 음악인들이 잇달아 오스트리아 국적 포기를 선언하면서 외국으로 향하고 있다. 1930년대 나치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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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음악계 나치 망령 되살아나나
극우 자유당이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연립정부가 출범하자 유대계를 비롯한 세계 유명 음악인들이 잇달아 오스트리아 국적 포기를 선언하면서 외국으로 향하고 있다.1930년대 나치의 등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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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음악인들 국적 포기 속속 외국행
극우 자유당이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연립정부가 출범하자 유대계를 비롯한 세계 유명 음악인들이 잇달아 오스트리아 국적 포기를 선언하면서 외국으로 향하고 있다. 1930년대 나치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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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서 꿈틀거리는 ‘극우의 망령’
평화로운 산악국가 오스트리아에서 전례없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주 닷새 동안 수도 빈 중심가의 유서 깊은 거리에선 시위대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수천 명의 청년들이 새 연정에 반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