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색 츄리닝’ 벗어던진 여심…코로나에 ‘공주 원피스’ 뜬다
회색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만 팔린다는 풍문이 돌 정도로 지난 1년의 팬더믹이 패션계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했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고, 백신이 도입되면서 패션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
로에베, 패션쇼 대신 신문 발행한 이유는?
로에베는 2021년 F/W 컬렉션 발표를 위해 패션쇼 대신 신문 발행을 선택했다. 사진 코오롱FnC “로에베 패션쇼가 취소됐다.” 모델이 펼쳐 든 신문 1면에는 이러한 헤드라인이
-
유니클로 벗고 탑텐·스파오 입어…약진하는 토종 SPA
서울 명동의 스파오 매장. 스파오의 지난해 매출은 3200억원이었고, 올해 3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패션 시장점유율 1위 이랜드그룹은 지난 17일 ‘로엠’ 등 6개
-
질샌더 컬렉션 뭐길래···'불매' 유니클로 앞 백여명 줄세웠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유니클로 매장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다. 오늘 공개된 디자이너 질 샌더와의 협업 제품 ‘+J’ 컬렉션 때문이다. 1
-
패션업계 '캐시미어 전쟁'…가격 낮추고 색상은 다양하게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만장 판매 성공에 힘입어 올해 '유닛 캐시미어 100% 니트' 상품군을 확대했다. 사진 롯데백화점 올가을 고가 의류 원단의 대명사 ‘캐시미어’로 만든 신제품
-
본사 파산에 코로나 타격까지…캐나다 슈즈 알도, 국내서 철수하나
24일 여의도 IFC몰 알도 매장은 오는 29일 영업 종료를 앞두고 재고를 소진하고 있다. 매대는 절반 이상이 비어 있다. 배정원 기자 글로벌 브랜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월간중앙] 풍자의 칼로 권력 폐부 찌르는 서민 교수
■ “대통령 극성 지지자들의 시달림 두려워 할 말 하는 게 귀하게 된 세상” ■ “文 정부는 지지율에 얽매여… 인터넷 홍위병의 자발적 여론조작에 취약” ■ “노예 마인드
-
[e글중심] 애국자지만 선택적 노재팬?
유니클로와 데상트, 무인양품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진행된 'NO 재팬(일본 제품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지난해 7월 일
-
장마 50일째…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수해피해 극복 위한 모금 호소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긴급 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14
-
광복절 계기 “NO재팬” 재확산···“불매 답일까” SNS 갑론을박
하루 앞으로 다가온 광복절을 계기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다시 불붙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비롯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혐한(嫌韓) 기조가 이어지
-
반일 불매에 코로나까지…8월 유니클로 매장 9개 더 문닫는다
유니클로가 8월에 국내 매장 9곳을 닫는다. 2005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후 한 달 사이 이처럼 많은 매장을 폐점하는 건 처음이다. 지난해부터 반일감정으로 타고 일어난 불매운동
-
첫 번째 해외매장으로 서울 택한 JW 앤더슨, "온라인 잘 돼도 오프라인 매장은 대체 못 해"
"오늘날 가장 진보적인 디자이너 중 한 명." 지난 7월 23일 줌과 마이크로소프트 팀 도구를 사용해 영국 런던에 있는 패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
-
역대급 더위 온다…뜨거운 여름 앞두고 ‘더위 사냥템’ 인기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전국 최고기온과 평균기온은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 여름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는 평년의 2배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
韓만 죽쑤고 日·中선 품귀현상···유니클로 웃게한건 '마스크'
지난달 19일 일본 도쿄의 한 유니클로 매장 앞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몰린 쇼핑객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경제를 강타
-
촌스러운데 끌리네…술·옷·게임 SNS 휩쓴 ‘뉴트로’ 매력
곰표 밀맥주 1952년 설립된 대한제분은 밀가루·제분 등을 만들어 납품하는 기업 간 거래(B2B) 업체다. 특히 ‘곰표’라는 자체 브랜드 밀가루는 매출의 약 95%가 B2B에서
-
월간 가슴, 육포 팬티…MZ세대의 흥미로운 속옷 생활
국내 속옷 시장이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했다. 쌍방울, BYC 등 전통의 강자는 물론이고 유니클로 등의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온라인 전용 신생 속옷
-
조 말론X자라…가성비 갑 SPA 브랜드, 화장품 틈새시장 겨냥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자라’가 럭셔리 향수계의 대모로 통하는 조 말론 CBE(영국 3등급 훈장) 여사와 손을 잡았다. 지난 14일 출시한 자라의 향수 라인 ‘이모션
-
노노재팬에 코로나까지 ‘유니클로 GU’ 철수
지난해 여름부터 이어진 일본 불매 운동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까지 입은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 지유(GU)가 한국에서 철수한다. 유니클로와 지유를
-
'NO재팬' 못 견디고···유니클로 계열 GU 8월 한국서 철수
지난해 문을 연 패션브랜드 GU(지유)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연합뉴스 지난해 여름부터 이어진 일본 불매 운동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까지 입은
-
유니클로, 온라인에서 강하다? 앱 사용자 수 하락세
모바일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2019년 핫이슈와 그에 따른 모바일 앱 사용자의 이용성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2019 핫이슈 그 후’ 리포트를 22일 발표했다.
-
매화 일찍 피어나니···패딩·호빵 장사는 울고 골프용품 웃었다
8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할인 행사가 한창인 아웃도어 매장 앞으로 소비자가 지나고 있다. 전영선 기자 ━ 유달리 따뜻한 올 겨울 날씨 영향 8일 오후 서
-
"유니클로 앱 사용자 급반등"···온라인선 '日불매운동' 식었나
지난 7월 대구의 한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지역 주민이 일본 기업 불매운동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1] 일본 브랜드의 모바일 앱 사용자수가 예전 수준을 회복했다
-
밀레니얼 “세상에 딱 하나뿐”···‘새옷 반값’ 헌옷에 꽂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서울 성수동 ‘밀리언 아카이브’는 색다른 옷을 사려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99㎡(30평)의 뻥 뚫린 실내에는 4000~5000여 벌의 ‘어글리 스웨
-
[라이프 트렌드] 재미있거나 vs 화려하거나 vs 편리하거나 … 3색 컬래버레이션
올겨울 패션계 화두 요즘 패션계 협업(컬래버레이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서로 다른 브랜드가 만나 재미를 더하고 눈에 확 띄는 패턴을 합쳐 눈길을 끌거나, 실용성을 추가해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