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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52년 만에 “내각서 사퇴” … 부자세습 완료
‘싱가포르의 국부’로 불리는 리콴유(李光耀·이광요·87) 싱가포르 내각 정책자문(內閣資政·Minister Mentor)이 52년 만에 정부 요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싱가포르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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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정치·경제·문화 '아태계 커뮤니티 파워'
유권자 중 8% 11만 2305명 커미셔너·공무원 비율 각각 11% 15% 아태계 커뮤니티가 정치와 경제.문화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아태 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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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예술도 종교도 뇌 비밀 풀어 해석하는 시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2000년 대선 때 어떤 옷, 어떤 제스처, 어떤 말을 해야만 유권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것인지 유권자들의 뇌활동 반응을 찍어 판단한 뒤 정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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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참정권의 힘'] 재외 선거관 부임 후 첫 세미나
재외선거와 관련 한인들은 우편투표를 시행하고 시민권자에게도 투표권을 부여(복수국적 허용)해야 한다고 LA총영사관에 파견된 재외 선거관에게 주문했다. 또 재외선거에 대한 한국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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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27이 가져온 공천 개혁 … 방향은 옳다
4·27 재·보선의 메시지는 권력을 가진 세력일수록 변화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것이다. 이에 자극받은 정치권이 정치개혁에 나서고 있다. 개혁의 핵심은 밀실·폐쇄형 하향식 공천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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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 얼굴을 기다리며
어버이날이어서 이런 말 하는 건 아니지만 아버지를 존경하는 아이들은 쉽게 엇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맞는 얘기 같다. 마음속에 영웅이 있는 아이들, 그 영웅을 따라 배우고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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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패배가 충격이라는데 진짜로 민심을 몰랐단 말인가”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했다. 특히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한나라당 텃밭에서의 패배는 충격적이었다. 어느 지역보다 보수적이라는 강원도에서조차 스타 앵커 출신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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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대권 디딤돌 된 이기택, 정치는 한 치 앞을 모른다
995년부터 DJ와 JP는 급속히 가까워지기 시작했지만 자리를 함께할 기회는 별로 없었다. 그러다 9월 22일 중앙일보 창간 30주년 행사장에서 만났다. 맨 오른쪽부터 JP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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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패배가 충격이라는데 진짜로 민심을 몰랐단 말인가”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했다. 특히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한나라당 텃밭에서의 패배는 충격적이었다. 어느 지역보다 보수적이라는 강원도에서조차 스타 앵커 출신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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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이번 승리, 변화하라는 국민 명령”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7일 “이번 승리는 변화에 대한 국민의 지엄한 명령으로 느낀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저녁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선거사무소에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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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인증샷” 박경철 “꼭 투표” 140자의 위력
“투표하지 않는 친구 사귀지 마라. 뒷말 많고 불평불만 많은 사람일 것이다.”(@Moon****) “오늘 선거 때문인지 트윗이 대낮부터 시끌벅적. 투표지역도 아닌데 궁금해서 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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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한나라당의 천당' 분당에서 심판론이 나왔다는 이유
4ㆍ27 재ㆍ보궐선거의 경기도 성남 분당을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나라당의 천당’으로 불렸던 분당을에서 강재섭 후보가 패한 것은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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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을 투표율 49.1%…'퇴근 투표' 빛났다
4·27 재보선 분당을 최종 투표율이 전체 유권자의 절반에 가까운 49.1%로 집계됐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경기 분당을 전체 유권자 16만6384명 중 8만1636명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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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재섭 44.5% 손학규 54.2%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재보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320만8천954명 중 126만4천355명이 투표를 마쳐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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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케네디 구했고, 비가 고어 버렸다?
4·27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기상청은 26일 최대 격전지인 강원, 경기 분당, 경남 김해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도의 경우 하루 종일, 분당은 오전, 김해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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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대통령 영부인-형님 모두 감방 갈 것”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누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라”고 덕담을 주고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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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박까지 내린 분당에 의원 110명 총집결
4·27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6일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을의 분위기는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를 방불케 했다. 분당을의 길목길목을 지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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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38곳 재보선 … 여야 맞고발 격화
국회의원·강원도지사 등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27일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에선 경기도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시 등 3곳에서 국회의원을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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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장관실서 선거 개입” … “최문순, 22만 명에 허위 문자”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왼쪽)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25일 성남 분당 구미동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27 재·보선을 이틀 앞둔 25일 불법 선거운동 문제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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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손학규와 유시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애민(愛民)과 위민(爲民), 두 얼굴의 민심은 한국의 고유 현상이다. ‘애민’의 민(民)은 적자(赤子), 즉 구제를 외치는 갓난아기를 뜻한다. 백성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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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에 긴장한 분당을 강재섭·손학규 후보
4·27 재·보궐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을엔 투표일에 비가 내린다고 한다. 기상청은 24일 서울·경기지역 주간예보를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26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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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측 “최문순, 허위문자 22만건 발송” …
강원도지사 재·보선에 출마한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왼쪽)와 최문순 민주당 후보가 24일 각각 춘천시 동면 노인전문병원 인근 게이트볼장과 근화동 공지천 수변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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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D-5] 엄기영 ‘하루 800㎞ 강행군’ VS ‘찜질방 노숙’ 최문순
“청와대 가서 드러눕더라도 얻어낼 것은 얻어내겠다” 이제 5일. 재·보궐 선거를 앞둔 강원도지사 후보의 하루는 길고도 짧다.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그를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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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저커버그, 당신 같은 사람이 세금 더 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에서 열린 ‘가상 타운홀 미팅’에서 네티즌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사회는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