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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 시대 끝낸 모드리치 “네이마르 나와”
체구가 왜소한 모드리치는 그라운드를 밟는 순간 크로아티아 400만 국민의 근심과 불안을 잠재우는 ‘괴물’로 변신한다. [AP=연합뉴스] 키 1m72㎝, 몸무게 66㎏. 가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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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세계여행] 요정이 있다면, 정말 여기에 살겠다는 바로 그곳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천혜(天惠)’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하늘이 내린 은혜라는 뜻이지요.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는 아름다운 장소를 마주했을 때 우리는 으레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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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 10년 제국 무너뜨린 유고 난민 모드리치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트로피에 입 맞추는 모드리치. 체격이 왜소한 단점을 날카로운 패스와 강한 체력, 정확한 판단력으로 극복한 그는 FIFA 올해의 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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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 크로아티아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왼쪽)이 시상식에서 미드필더 모드리치를 격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크로아티아는 줄기차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코어로는 졌지만, 그들은 결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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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패자...감동안긴 크로아티아 동화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왼쪽)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패한 모드리치를 위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름다운 패자'다. 크로아티아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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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꺾은 캘리포니아 와인 ‘미국을 만든 101가지’에 올렸다
세계 속으로 40년 전 ‘파리의 심판’ 주역 그르기치| ‘샤토 몬텔레나 샤도네이’와인 만들어1976년 파리 시음회서 화이트 부문 1위벨 전화기 등과 미국 역사의 유물로 미국 캘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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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독불장군, 선수도 국민도 휘어잡았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과 만나는 알제리의 사령탑은 바히드 할리호지치(62)다. 알제리 4대 종합일간지 릭스프레시온의 메르베르베시 루네스 축구팀장이 할리호지치 감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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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로아티아, 28번째 EU 가입
크로아티아가 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28번째 정식 회원국이 됐다. 옛 유고슬라비아연방 가운데는 슬로베니아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은 수도 자그레브에서 열린 축하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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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라푸마 공동기획 해외 국립공원을 가다 │ ①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국립공원은 나라가 직접 관리하는 공원이다. 국립공원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동시에 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나라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국립공원은 여느 관광지와 달리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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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강자에 맞서는 ‘힘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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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시네 알코올]마리아주 모르면 간첩이라고?
수족관 안에 세 마리의 물고기가 있다. 영리한 한 놈이 나머지 두 마리를 괴롭혀 화를 돋우어 놓고는 슬쩍 빠진다. 어리석은 두 마리가 서로 물고 뜯다가 한 마리가 숨진다. 이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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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매치 상대, 크로아티아.세네갈 확정
11월 개장하는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할 한국축구대표팀의 상대가 2002 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진출국 크로아티아와 세네갈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세네갈과 내달 8일 전주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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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진출국 크로아티아
`월드컵 첫 출전에 3위.' 크로아티아는 앞으로 월드컵에서 다시 나오기 힘들 대기록을 세운 발칸의 축구강호다.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승승장구 끝에 3-4위전까지 올라 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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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문화의 학습성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무슨 문화라고 하는 말을 즐겨 쓴다. 접미어처럼 문화란 말만 붙이면 왠지 고상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넓은 의미로 보면 인간사가 문화 아닌 것이 또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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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의 보석 크로아티아 여행객들에 관심
파란 하늘이 호숫가에 살포시 내려온다. 호수에 비친 하늘을 찌를 듯한 원시림의 모습을 가르며 보트가 지나간다. 다리를 사이에 두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16개의 호수. 곳곳에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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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지원 20개국 회의 열려
[자그레브.브뤼셀 AFP.dpa=연합] 유럽연합(EU) 15개국과 발칸지역 5개국 지도자들이 하루 동안 만나는 발칸정상회의가 24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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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크로아티아감독, 언론에 밀려 사임
크로아티아축구대표팀의 미로슬라프 블라제비치감독이 언론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사임했다. 91년 유고연방에서 독립한 이후 크로아티아대표팀을 이끌어 온 블라제비치감독은 24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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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시민혁명] 러·중도 유고 '시민정권' 인정
민중봉기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정권을 넘어뜨린 보이슬라브 코슈투니차가 6일 유고연방 신임 대통령에 취임하자 국제사회가 앞다퉈 그를 국가 수반으로 인정하고 그의 권력 승계작업에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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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총선 야 압승…10년만에 정권 교체
크로아티아 야당연합이 3일 실시된 총선에서 1991년6월 독립 이후 10년간 집권해 온 크로아티아 민주동맹(HDZ)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정권교체를 이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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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국부 투지만 대통령 사망
[자그레브 AP.AFP〓연합]크로아티아 공화국 독립의 영웅이며 철권통치로 야당의 지탄을 받아온 프라뇨 투지만 대통령이 77세를 일기로 10일 사망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11일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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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동구] 15.끝 움트는 희망
포츠담 광장은 베를린시내 최대 번화가이자 문화 중심지였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잿더미가 됐으며 분단 후엔 동.서 베를린의 경계지역에 위치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폐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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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동구] 4. 정치 불신과 무력감
"시민들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 동유럽 현장취재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다. 체제변혁과 함께 공산독재의 틀은 무너졌지만 여전히 선진 민주정치와는 거리가 멀다. 국민선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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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나치 '여자백정' 무죄석방 파문
크로아티아가 2차대전 당시의 전범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것도 수십만명을 인종청소한 수용소 책임자에 대한 판결이어서 프라뇨 투지만 대통령 정권의 과거청산 의지가 의심받게 됐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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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서 50만弗 수뢰 한국계 유엔직원 체포
[뉴욕 = 김동균 특파원]한국계 유엔 직원인 찰스 김 (한국명 김용철.59) 이 지난해 12월 30일 (현지시간) 크로아티아의 한 여행사로부터 유고슬라비아 유엔평화유지군의 비행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