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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법관 후보자 김선수···통진당 해산 때 변호인 단장
━ 대법관 후보자 3명 임명 제청…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원의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2일 김선수(57) 변호사와 이동원(55) 제주지법원장, 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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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59] 이진성 헌법재판소장·목영준 前 헌법재판관 관상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사진 백재권] 얼마 전 이진성 제6대 헌법재판소장이 취임했다. 박한철 전 소장 퇴임 후 10개월 만이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소원,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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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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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개헌안, 1노2김 합의 전에 전두환이 첨삭했다
━ 30년 전 민정당 개헌 문건 단독 입수 전두환 대통령이 1987년 7월 10일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을 떠나며 당원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오른쪽은 노태우 당시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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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돌담 허무는 헌재, 국민과의 담장도 허물기를 …
임장혁 사회2부 기자·변호사 헌법재판소는 25일 국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나 선사했다. 헌재 도서관을 신축하면서 외곽을 둘러싼 담벼락을 허물고 경내를 시민들이 공원처럼 드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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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긴급조치 9호' 위반 피해자 145명 직권 재심청구
박정희 정권 때 민주화 운동을 억압하려고 시행됐던 ‘긴급조치 제9호’ 위반으로 처벌받았던 이들에 대해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권익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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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재소장 대행체제의 위헌적 인식이 위험하다
1987년 6월 항쟁의 산물로 1988년 탄생한 헌법재판소는 오늘날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서 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 보호, 헌법의 이념과 가치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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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통진당 인사 모인 ‘민중당’ 공식 창당
1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중당 광장출범식에서 김종훈ㆍ김창한 상임대표가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을 합친 ‘민중당’이 15일 공식 출범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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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김이수 후보자 부결 관련 "통합진보당 이런 정당입니다"
황교안(사진) 전 국무총리가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준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 2014년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당시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냈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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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후보자 최대 비위는 ‘노랑풍선’?…사상 검증 예고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2~13일 이틀에 걸쳐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벌인다. 이번 청문회는 김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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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김이수 110일의 영욕사
“(지명)소감을 말하긴 성급한 것 같다.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차분한 준비’가 무려 110일째로 접어들었다.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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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통진당원들 "박근혜 정권 정치탄압으로 의원 박탈…억울"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통합진보당 출신 전직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당 강제해산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옛 통합진보당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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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녹색당 Green Party
녹색당 Green Party 녹색당의 심벌 해바라기 [중앙포토]환경보호와 풀뿌리 민주주의, 사회정의 등과 같은 녹색 정치이념의 실천을 강조하는 정당을 말한다.녹색당은 전통적으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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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기관 간 견제·균형 작동 안 하면 불행한 사태 반복”
━ 헌법학자 김진한이 말하는 헌법 사용설명서 1948년 5월 31일 서울 세종로중앙청 회의실에서 이승만 당시 의장(가운데)이 제헌국회 개원사를 하고 있다. 총 198명의 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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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정미 전 재판관 “헌재는 잠자는 공주 볼에 키스하듯 헌법 정신 깨우는 곳”
“헌법은 그동안 법전 속에 묻혀 있었다. 헌법재판소는 잠자는 숲속 공주의 볼에 키스해 잠을 깨우는 왕자처럼, 우아하게 묻혀있던 헌법 정신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곳이다.” 헌정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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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이수, 소신도 좋지만 편향성 논란부터 해소해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자질 논란은 주요 사건에서 그가 낸 소수의견에 대한 평가에서 비롯된다. 편향적이라는 비판론과 헌법 해석의 다양성이라는 옹호론이 충돌한다. 어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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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소수의견 김이수는...통진당 해산 반대한 헌재의 '야인'
김이수(64)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9명의 헌법재판관 중 소수의견을 주로 내온 ‘야인(野人)’으로 불린다. 주로 공안·노동 사건에서 주류 재판관들과 반대되는 목소리를 냈다. 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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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친한 친구 누구냐"는 질의에 "장하성"…2012년 헌법재판관 질의 당시 답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전민규 기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7일 진행되는 가운데 김 후보자의 과거 헌법재판관 지명 당시 "친한 친구가 누구냐"는 청문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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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특위 구성…자유한국당 "통진당 해산 반대가 적합했다는 메시지 우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6일 구성됐다. 김 후보자 청문특위 위원장은 유기준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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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 요청...주요 사유로 "통진당 해산에 반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로 보냈다. 문 대통령은 임명동의 요청사유로 김 후보자가 헌재 재판관으로 재직하며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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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해산 반대, 세월호 7시간 지적한 ‘미스터 소수의견’
━ 헌재소장 김이수 후보자 지명 김이수(64) 헌법재판관이 19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재판관 중 가장 진보적 목소리를 내왔다는 평가다. 국회 동의를 거치며 임기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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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좌경화가 가장 문제" 주장에, 하태경 "친박계는 우파 통진당"
헤어진 부부는 남보다 더 증오가 커지는걸까. 자유한국당 친박계와 바른정당 의원들 간의 비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23일 한국당 소속 친박계를 ‘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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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 존중이 민주주의” 상생 메시지 남긴 이정미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3일 오전 열린 퇴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박종근 기자]“헌법재판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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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촛불·태극기 서로 이해하고, 정치권은 통합 깃발 들어야”
━ 이강국 전 헌재소장 특별기고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사진 최정동 기자] 의원내각제 국가와 달리 대통령제 정부 형태에서는 국민의 대통령에 대한 신임과 신뢰관계는 국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