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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사장 "14년 믿었던 협조자 김씨에게 속았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국가정보원 김모(4급·일명 김사장) 조정관이 검찰에서 “14년 신뢰관계를 쌓은 협조자 김모(61·구속)씨에게 나도 속았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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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확인서 위조 독촉한 국정원 '김 사장' 체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씨가 15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민변 주최 ‘국정원-검찰의 간첩 증거조작 사건 국민 설명회’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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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비슷한 국정원 본부 동료가 가짜 독촉"
국정원 증거조작 사건에 연루된 선양 총영사관 이모 영사에게 가짜 영사확인서를 만들어 보내달라고 독촉한 국정원 직원은 본부 대공수사팀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의 칼날이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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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성 "남재준 원장 수사를" … 김씨 "문건 위조했다"
검찰이 12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의 핵심 당사자 두 명을 동시에 소환 조사했다. 간첩 혐의를 받았던 서울시 공무원 출신 유우성(34)씨와 증거조작과 관련된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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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문서위조죄 … 검찰, 국가보안법 적용 가능성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연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선양 주재 총영사관 이모 영사, 대공수사요원 김모 조정관 등 일부 국정원 직원들과 협조자 김모(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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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유감" 6시간 뒤 국정원 압수수색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0일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해 4월 30일 국정원 직원 ‘댓글 사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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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아내 카드로 몰래 돈 빼쓴 건 절도죄"
남편이 아내 몰래 지갑에서 현금을 빼내 썼다면 처벌 대상이 될까. 현금이 아닌 카드를 꺼내 현금을 인출했다면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금은 무죄, 카드로 현금 인출은 유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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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이 사건’ 27개월 아기 숨지게 한 친엄마 결국 구속
[사진 관련 영상 캡쳐] 생후 27개월 된 여자 어린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지향이 사건’과 관련해 지양이 친어머니 등 5명이 무더기로 처벌받게 됐다. 17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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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前아나·박상아, 검찰소환 임박…왜?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과 관련해 전 아나운서 노현정(32)씨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40)씨가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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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前아나·박상아, 검찰소환 임박…왜?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과 관련해 전 아나운서 노현정(32)씨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40)씨가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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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사망 한달 후 매니저 日은행 찾아가…
[중앙포토]배우 고(故) 박용하의 매니저 이모씨(32)가 고인의 일본 내 예금 약 2억4000만원을 빼돌려 가로채려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고 19일 뉴스1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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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일삼던 30대女, 밖에서 낳아온 아이를…
불륜을 일삼던 30대 여성이 남편 재산을 가로채려고 문서까지 위조한 혐의가 드러나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9단독 김도균 판사는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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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사모님, 이혼후 에콰도르男과 재혼…왜
병원장 부인 이모씨(46)는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위장 이혼을 했다. 이씨는 에콰도르 위조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2010년 남편과 위장 이혼하고 에콰도르인과 결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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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유층 자녀들, 브라질 국적 많은 이유가
외국인 학교에 입학하려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거액의 돈을 받고 외국 시민권이나 여권을 위조해 준 브로커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은 또 외국인 학교도 이 같은 비리를 알면서 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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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형사’ 뒤엔 막강 SNS 친구들
범죄 상담 인터넷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업무에 활용하는 ‘스마트 워킹’을 실천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황규철 경사가 19일 사무실에서 자신의 카페를 소개하며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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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촛불 성금으로 술 … 벌금 100만원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주진암 판사는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촛불시위 때 집회 참여자를 위해 모은 성금 일부를 임의로 쓴 혐의(횡령)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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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101년 된 간통죄 ‘식물형벌’ 되다
주부 A씨(39)는 2007년 3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41)와 바람이 났다. 임신을 하게 된 A씨는 낙태 수술을 받기 위해 B씨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B씨는 수술 동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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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점이 955점으로? 토익 '뻥튀기'
필리핀에 가서 토익시험을 보면 고득점을 보장하겠다는 유학원에 속아 위조된 성적표를 받고 로스쿨 등에 지원했던 이들이 형사처벌됐다. 5일 검찰에 따르면 필리핀 유학을 소개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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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비타민] “위조문서 파일 전송해도 행사죄”
위조한 문서를 스캔한 뒤 e-메일로 보냈을 때 ‘위조문서 행사죄’에 해당될까. 대법원1부는 1,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민모(20)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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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이한정 의원 징역 3년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용석 부장판사)는 5일 구속 기소된 창조한국당 이한정(57)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공·사문서 위조 및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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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잘못 둔 죄 ? … 4000만원 배상 판결
중국에서 생수 사업을 하는 서모씨는 2006년 3월 탤런트 양미경(47·사진)씨를 광고 모델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씨는 드라마 ‘대장금’의 한상궁 역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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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징역 10년 벌금 150억 선고
지난해 대선 당시 ‘BBK 의혹’의 중심에 섰던 김경준(42·사진)씨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윤경)는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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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계약서는 조작 … 이명박 무혐의"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5일 "김경준씨가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소유주라는 증거'라며 제시했던 '한글 이면계약서'는 조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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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명박 극비 서면조사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최재경 특수1부장)은 BBK 사건과 관련, 지난주 비밀리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서면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3일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