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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인간’을 잃어버린 현대의학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1923년 12월 파리에서의 초연 이후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세계 곳곳의 연극 무대에 오르는 쥘 로맹의 희곡 ‘크노크, 어쩌면 의학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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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39도 고열에 복통...간이식 위기 50대 환자, 충격적 원인
갑작스러운 간농양과 간부전으로 간 이식까지 할 뻔한 50대가 기생충 감염증으로 확인돼 극적으로 호전된 사례가 확인됐다. 환자의 간 조직에서 발견된 개회충 유충. 사진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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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랐다" 위내시경 잘 받았는데…'중간 위암' 발생 이유
위내시경 검사 때 위를 관찰하는 시간이 ‘3분 이상’은 돼야 ‘중간 위암’ 발생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내시경은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위암 사망률을 낮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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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급성 심근경색 치료, 생체적합도 높인 2세대 스텐트로 성공률 99.9%"
━ 인터뷰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스텐트 삽입술을 통한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백지현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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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급한 식사·맵고 짠 음식·스트레스로 편치 않은 속 달래주는 양배추
누구나 속이 쓰려 본 경험이 있다. 여전히 위장병을 달고 사는 사람도 많다. 적어도 우리나라에는 속병을 앓는 사람이 유난히 많다. 통계가 이를 잘 말해준다. 우선 우리나라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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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합병증때문에 수술 못하는 심장판막환자 치료법 생겼다
국내 첫 경피적 대정맥판막 치환술을 받은 최모(여, 53세) 환자와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가 퇴원 전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령이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심장 수술을 받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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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간경변으로 악화하는 이유 세계 첫 규명
━ 병원리포트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이기업 교수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고지방 위주의 식사와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간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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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동안 한국인의 쓰린 속은 이게 달랬지
1975년 탄생한 겔포스의 초기 모습. 병에서 따라 먹는 형태가 독특하다. [사진 보령제약] 매일 맵고 짠 음식을 먹는 식습관 때문만은 아니다. 야근, 공부에 시달리고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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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고 맛도 없는 과일이지만 근육통 치료엔 감초 격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 (66) 모과는 울퉁불퉁 못생겼지만, 음주로 손상된 부분을 낫게 하고, 가래를 제거하면서 소화를 편하게 한다. 또 설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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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부제부’ 전략…중국군 포로 1만4000명 대륙행 거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연합군은 지원군 포로 2만여 명을 구금했다. 제주도로 이송되기 위해 거제도를 떠나는 지원군 반공포로들. [사진 김명호] 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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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탁·큐란정…144만 명 먹는 위장약에 발암물질
서울 시내 한 약국에 발암 우려 성분이 들어간 위장약 잔탁이 진열되어 있다. [연합뉴스] ‘발암 우려’ 성분이 들어간 위장약 잔탁 등의 판매가 중단된다. 국내에서도 이 약의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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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만명 복용 위장약 잔탁·겔포스디엑스 등 269개 판매중단
위장약 '잔탁'. [사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발암 우려’ 성분이 들어간 위장약 잔탁 등의 판매가 중단된다. 국내에서도 이 약의 원료인 라니티딘 속에 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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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유럽서 '발암 물질' 나온 잔탁, 국내에선 검출 안 돼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연합뉴스] 국내 판매 중인 위장약 ‘잔탁’(성분명 라니티딘)에서 발암 물질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ㆍ유럽에서 해당 물질이 소량 검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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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독감처럼 백신으로 막게 될 것”
미카엘 돌스텐 간암·폐암도 독감처럼 백신주사를 맞고 예방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을까. 아직 백신으로 대비할 수 있는 암은 자궁경부암이 유일하다. 지난 12일 만난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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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독감처럼 백신주사로 예방하는 시대 다가온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R&D 총괄 사장. 그는 "전립선암 백신은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고 폐암 백신은 올해 임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변선구 기자 간암·폐암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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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골든아워 60분인데 환자 이송에 245분, 변한 게 없다”
늦은 시간 환자 이송을 위해 헬기장으로 나선 이국종 센터장. 수원=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지금으로부터 많은 세월이 지난 뒤 또 다른 정신 나간 의사가 이 분야(외상외과)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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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벌집 밀랍서 추출한 위 보호 건기식
웰빙 제품 비즈왁스알코올 비즈왁스알코올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위장병을 달고 산다.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에는 과식·폭식으로 위 점막이 다쳤다 아물기를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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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벌집 밀랍서 추출한 위 보호 건기식
웰빙 제품 비즈왁스알코올 비즈왁스알코올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위장병을 달고 산다.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에는 과식·폭식으로 위 점막이 다쳤다 아물기를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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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뜨거운 국물…12월 역류성 식도염 주의보
━ [건강한 당신] 이상길 교수의 건강 비타민 박모(57·서울 동대문구)씨는 키 1m70㎝에 체중이 80㎏ 나간다. 체질량지수(BMI·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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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제는 이국종을 놔줄 때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2011년 9월의 취재 수첩을 꺼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센터장의 인터뷰를 담은 수첩이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구한 유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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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위장병 일으키는 담적, 독자 개발한 탕제로 치료
굿닥터 베스트클리닉 부천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 대한민국 사람치고 위장 장애 증상 하나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말은 안 해도 속쓰림·복부팽만감·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하나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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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소화불량에 변비도 있는 ‘중복증후군’ 환자, 우울감 높아
기능성 위장질환자 3명 중 1명은 기능성 소화불량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동시에 앓고 있는 중복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단일 증상을 앓는 사람보다 우울감이 높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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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속쓰리고 더부룩한 위장병, 벌집 밀랍 효과 좋아
위염·위궤양·역류성위식도질환 같은 위장병은 한국인 5명 중 1명이 앓는 국민질환이다.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배앓이로 병원을 찾는다. 증상은 비슷하다. 조금만 먹어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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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소식] 강남성심 ‘편두통·보톡스 클리닉’ 外
강남성심 ‘편두통·보톡스 클리닉’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편두통 보톡스 클리닉’을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클리닉에서는 만성편두통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 보톡스 주사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