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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탈북민 보호하고 강제송환 금지 원칙 지켜라"…中에 첫 지적
23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유엔의 '보편적 정례 인권검토'(UPR)에서 정부가 "중국이 강제송환 금지(non-refoulment) 원칙을 준수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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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비밀 말해 줘"…GPT스토어에 줄잇는 'AI 여친봇'
챗GPT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GPT 스토어’ 문을 연 지 일주일째, ‘여자친구 챗봇’이 줄줄이 판매되고 있다. 정서적 관계를 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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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해 첫 北 탄도미사일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배…발사 규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14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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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시작부터 암초…금융위 “국내 거래 불가”
블랙록의 ETF 및 인덱스 투자 최고 책임자 사마라 코헨(가운데)이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의 나스닥 거래소 상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을 울리고 있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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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승인 난망…월가에서도 엇갈린 전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뉴욕 증시에 입성한 첫날인 11일(현지시간), 상장된 11개 ETF의 하루 거래액이 46억 달러(6조원)를 돌파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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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도 없이 개식용금지법 제정…위헌소송내면 헌재 판단은
한국동물보호연합, 1500만반려인연대 등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국회 앞에서 '개 식용 금지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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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준석 탈당에 "노원에 공천 줄 것 같으니 나간듯"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3일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당에서는 이 전 대표를 서울 노원에 계속 공천해주려고 하는 입장이었다"며 "당이 공천을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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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ASML, "일부 장비 중국 수출 안 해"...中 거센 반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일부 장비의 중국 수출 허가가 부분적으로 취소됐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은 이에 대해 미국과 네덜란드를 함께 비난하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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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총수 일가 고발 지침 개정 백지화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TV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편취 행위에 관여한 총수 일가를 원칙적으로 고발하는 지침 개정을 백지화했다.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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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7에 러 동결 자산 386조원 압수 계획 제안…다른 나라 반응은?
미국이 러시아 동결자산 3000억 달러(약 386조원)를 압류하기 위한 주요 7개국(G7)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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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무임승차 안돼"… AI기업 '뉴스 콘텐트 제값받기' 나섰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 기업인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냈다. 사진은 미국 뉴욕에 있는 NYT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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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진영논리와 포퓰리즘 앞에서 무너져버린 공적 권위
━ 권위의 소멸 시대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한국의 오늘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시대 언어는 소멸이다. 특별히 지방소멸, 인구소멸, 학교소멸은 한국사회의 3대 소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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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에 ‘주차금지’ 써 붙였다고 50만원 벌금형…이유는?
타인의 차량에 ‘주차금지’라고 쓴 종이를 접착제로 붙인 70대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1부(부장 양지정)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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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내년 총선 ‘수검표 절차’ 도입·CCTV 공개…투명성 강화
투표소에 기표소를 설치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총선 과정에서의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투·개표관리절차 개선 방안을 27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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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공해' 아우성에도 개정안 막혔다…총선 앞 변심 이유 [현장에서]
5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 횡단보도에 정당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뉴스1 “참, 극한 직업입니다.”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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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이틀밤샘 가능…대법, 초과근무 해석 뒤집었다
주 52시간만 넘지 않으면 주중 ‘크런치 모드’(야근과 밤샘을 반복하는 집중 근로)로 일해도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하루 21시간씩 철야 근무를 이틀 연속(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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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주12시간 계산법' 바꿨다…"주52시간내 연속 밤샘 가능"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2020년 9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16일차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주 52시간만 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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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김건희 특검법' 악법이다, 그러나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22년 전 아침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가 했던 말은 지금도 생생하다. “정의롭지 않은 법은 법이 아니다”고 했다가 “정의로운 법만 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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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강제동원 2차 소송 판결에 “매우 유감,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EPA=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21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데 대해 “매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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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회 정략적 탄핵소추 남발 막을 장치는
송영훈 법무법인 시우 변호사 탄핵소추가 남발되고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 169명이 발의한 검사 2명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거의 같은 탄핵소추안을 지난달 9일에도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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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경선 출마 안돼”…내란 가담 혐의 인정 첫 판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워털루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 행사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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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훈련 많았다"…女1호 대통령 경호관, 배우로 전향한 사연
배우 이수련. 이수련 인스타그램 캡처 넷플릭스 예능 ‘사이렌 불의섬’에서 출연한 배우 이수련(42)이 청와대 첫 여성 경호원 시절을 언급하며 “어차피 한 번 사는 거 가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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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막아세웠다…"내란 가담자 대선 출마 금지" 첫 판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워털루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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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쟁이 건드린 '美뇌관'…명문대 총장들 벼랑 몰았다
클로딘 게이 미국 하버드대 총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하원의 교육·노동위원회의 '캠퍼스 리더들에게 책임을 묻고 반유대주의에 맞서기'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