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에선 원전 수명연장 비용 너무 커 결국 폐쇄"
수명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경북 경주의 월성1호기 원자로와 동일한 기종인 캐나다의 원자로는 안전성 확보 등에 4조 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바람에 경제성이 떨어져 결국 폐쇄했다는 주장
-
월성1호기 계속 운전에 일부 전문가들도 우려
설계 수명이 다해 계속 운전 여부에 대해 심사를 받고 있는 경주의 월성1호기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일부 원자력 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냈다. 원자력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단체인 '원자력
-
월성 1호기 계속운전 심사 돌입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설계수명 30년이 끝난 원자력발전소 월성 1호기의 계속 운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식 심사에 들어갔다. 원안위는 15일 오전 10시 제 33회
-
[서소문 포럼] 원전도 국가개조 차원서 접근해야
김영욱한국금융연구원상근자문위원 이번 강원도 삼척시장 선거는 친(親)원전과 반(反)원전의 승부였다. 한쪽은 새누리당 소속의 현직 시장으로 원전 유치를 적극 추진했던 사람이었다. 약
-
[간추린 뉴스] 원전 한울 1호기 멈춰 … 올 네번째
경북 울진의 한울 원전 1호기(설비용량 95만㎾)가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낮 12시50분쯤 한울 1호기의 원자로 제어봉 1개가 떨어져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제어봉은
-
정부, 원전 확대정책 당분간 유지
정부가 2035년까지 전체 에너지 가운데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29%로 정할 방침이다. 현재 원전의 비중은 26.4%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건설이 확정된 11기 이외에 6~8
-
한빛3호도 고장 … 원전 23기 중 7기가 멈췄다
원자력발전소 한빛 3호기(100만㎾급)가 4일 오전 8시45분쯤 터빈발전기 고장으로 멈췄다. 지난달 28일 고리 1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을 중단한 지 6일 만이다. 올 들어 원전
-
원전 고리 1호기 다시 고장 … 겨울 한파 예상 … 전력난 우려
전국 대부분이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진 28일 새벽,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58만㎾급)가 갑자기 멈췄다. 이로써 신고리 1·2호기를 포함, 6기의 원전이
-
원전 2기 재가동 넉달 걸려 … "6월부터 수시 전력 비상"
28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긴급 브리핑에 나선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2차관은 무거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원자력발전 가동 중단으로 올여름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상됩니다. 국
-
신고리2·신월성1호기 가동 중단
신고리 1ㆍ2호기와 신월성 1ㆍ2호기 등 원자력발전소 4기에 불량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장은 28일 오전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이 신고
-
[속보]"신고리 2호기, 신월성 1호기 가동중단"…전력수급 비상
신고리 1ㆍ2호기와 신월성 1ㆍ2호기 등 원자력발전소 4기에 불량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장은 28일 오전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이 신
-
[사설] 절전과 함께 전기요금도 현실화해야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전기요금 현실화와 연료비 연동제가 좌절된 데 따른 불만으로 보인다. 겨울철 블랙아웃(대정전)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전력산업이 총체적 난
-
'짝퉁납품' 원전,올겨울 '블랙아웃' 한번이면…
위조 서류로 수입한 ‘원전(原電) 부품’이 10년간 버젓이 사용됐다. 퓨즈·계전기·전자부품 등 237개 품목 7680여 개에 달한다. 재고로 쌓아 놓은 것을 빼고 실제 원전에 투입
-
[‘가동 연장 논란’ 원전] 본부장 바뀔 때마다 지원 약속 안 지켜
월성 1호기에 대한 주민 불신은 깊다. 직접적 이해 당사자는 경주시 양남면·양북면·감포읍의 2만여 명이다. 원전 소재지인 양남면에선 이미 ‘반대 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대책위
-
월성 1호기 세계가 안전 인정 … 1차 사용 끝나는 것
이청구(사진)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고장 수습’에 녹초가 돼 있었다. 그는 “한국의 원전 기술과 안전성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할 만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다”고 호소
-
사고·정비로 1100만㎾ 전력 차질…지금이 올여름 블랙아웃 최대 위기
7일 전기 소비가 급증하면서 전력 여유분이 비상조치를 발동해야 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9·15 정전 사태 이후 처음이다.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사태) 공포 속에서 정부
-
[브리핑] “월성원전 1호기 안전 이상 없다”
수명연장 논란을 빚고 있는 경주 월성원전 1호기의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IAEA(국제원자력기구) 안전점검팀은 최근 실시한 월성원전 1호기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월
-
낡은 발전기, 짜내기 가동 … 원전 사고 터질 게 터졌다
홍석우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과천 지식경제부에는 요즘 비상이 걸렸다.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사고 은폐 사건에 이어 국내 최대인 보령화력발전소 화재까지 잇따라 문제가 생기면서다.
-
고리 원전 1호, 수명연장 후 첫 사고
12일 오후 8시46분,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고리 원전 1호기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됐다. 고리원자력본부 측은 전원공급 계통 인입차단기 고장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고리원전 은
-
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下) 원전 ‘업그레이드’의 길
월성1호기는 내년이면 설계수명이 종료된다. 이처럼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을 종료와 동시에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논란이 있다. 최교서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팀장은 “원자로
-
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中) 한국 원전의 현주소
고리원전은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없고 뒤쪽은 야산과 닿아 있다. 만약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와 같은 규모의 쓰나미가 발생하면 원전을 덮쳤다가 육지 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다
-
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上) 전문가 좌담 - 우린 안전한가
29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문제를 주제로 한 긴급 전문가 좌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본지 강찬수·박방주· 박경덕·김한별 기자, 이재기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신헌 한국수력원
-
[사설] 일본 원전 사태, 과민반응은 경계해야
대지진에 따른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가 갈수록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1~4호기에서 잇따라 폭발이 일어났고, 내부 압력을 낮추기 위해 수증기를 방출하면서 주변 지
-
[비즈 칼럼] 에너지 시장에 ‘마켓 3.0’ 시대가 온다
구한모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09년의 보고서를 통해 2030년께 전 지구가 자원 고갈로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들의 예측 외에도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