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맹

베트남전/3백만명　숨졌다/화학무기사용 2백만 불구

◎베트남정부 첫 공식발표 【하노이 공동=연합】 20여년에 걸친 베트남전쟁으로 베트남 군인및 민간인 총 3백만명이 숨졌으며 고엽제등 화학무기로 2백만명이 불구자가 됐다고 베트남노동부

미,베트남 금수 해제/19년만에/연락사무소도 설치

【워싱턴 로이터·AP=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3일 지난 19년간 계속돼온 베트남에 대한 미국의 금수제재조치를 해제하고 미국·베트남에 상호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을 승인하

오늘의소사

독립운동가 조소앙 출생(1887) 자유월남월맹에 무조건 항복(1975) 정부,12해리 영해법 공포(1978) 유엔해양법회의, 국제해양법조약 채택(1982) 이방자여사 사망(1989

미군특수부대 수색전

(3일밤8시55분)=월남전 당시 월맹국경 부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부대가 나타나 민간부락을 습격,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민간인을 전멸시키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한다. 월맹은

마지막 「보트 피플」(분수대)

「베트남 신드롬」이라는 것이 있다. 75년 미국이 월남전에서 패배한 이후 한동안 그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해 필요한 때에도 해외에서의 군사력 행사를 주저하는 미국의 태도를 일컫는다.

베트남 난민 백50명 한국서 마지막 설날

◎내달 뉴질랜드로… 「국제미아」신세 벗어 부산 월남난민보호소의 베트남인 1백50명은 과거와는 유난히 다른 감회로 계유년 설을 맞고있다. 비록 설빔도 제사상도 제대로 마련할 수 없는

오늘의 소사

◇호남선 철도 개통(1914) ◇헨리 포드, 자동차생산에 조림라인 포드 시스템 도입(1914) ◇미-영 정상. 2차 대전 전략회의 개최(카사블랑카·1943) ◇호지명, 월맹 공화국

K-1TV 『베트남전쟁 그후…』 연출 프리랜서 김태영

21일 밤10시부터 90분간 KBS-1TV에서 방송된 『베트남전쟁 그후 17년』의 연출자 김태영씨(34)는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프리랜서 연출가다. 프리랜서 연출가는 일정한 적

(83)월남파병 박대통령 각본

『하얀 전쟁』『플래툰』『7월4일생』『지옥의 묵시록』『디어헌터』… 베트남전쟁을 다룬영화는 요즘도 끊임없이 나온다. 그리고 인기가 있다. 이 전쟁에 참전했던 한 특수부대원을 내세운 영

미 억만장자 「페로」 대권 노린다

◎“정치도 기업처럼 밀어붙여야”/“미국경제 소생시키겠다” 공약 미국에서도 재벌이 정치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에서 14번째로 돈이 많은 기업인 로스 페로씨(61)가 무소속으로

적장(분수대)

「전장의 휴머니즘」하면 전쟁영화의 선전문구로 곧잘 등장하는 표현이지만,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지도 모르는 비정하고 살벌한 전쟁터에서도 인간애가 싹트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영화

○…MBC-TV 주말의 명화『유럽에서 생긴 일(How Sweet It Is)』(8일 오후9시35분)은 TV코미디 토크쇼 수준의 평범한 코미디 영화다. 68년 작으로 코믹한 장면·

북한, 세계 7위 무기 수출국

북한은 총 외화벌이의 절반 가량을 무기수출을 통해 이룰 만큼 군비의 대외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88년에 작성된 미 국무부의「85년 세계군사비지출 및 무기거래보고」는 북한이 85년

강자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 질서|조현영

세계를 시끄럽게 하던 걸프전은 미국을 대표로 한 다국적군의 승리로 끝났다. 지상전, 지상전하며 대단한 전쟁을 치를 것처럼 분위기가 고조돼 오던 걸프전이었다. 그러나 이라크는 지상전

해결사없는 전쟁(분수대)

후닥닥 해치울것 같던 걸프전쟁은 한달이 가까워와도 아직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분에 한차례씩 억수로 폭탄을 얻어맞은 이라크가 그래도 전투장비의 10%밖에 잃지 않았다는 외신

벌써부터 “베트남화”우려(걸프전)

◎병력수·포로심리전 등 비슷하게 전개 『걸프전쟁은 베트남전쟁과 비슷하게 발전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가장 피하고 싶었던 이 말은 미 ABC­TV의 인기,뉴스프로인 「나이트 라인」

페만전… 한반도 파급영향

◎“이라크 「초기 무력화」… 북한엔 큰 교훈”/“선제공격땐 즉각 응징” 위협 느낄 것 「페만전쟁은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될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정치 및 북한문제전문가인 미

가상 「이라크전쟁」(분수대)

근착 외국잡지들은 앞을 다투어 「미국­이라크전쟁」 가상시나리오들을 싣고 있다. 첫 시나리오는 베트남전쟁 때와의 비교다. 결론부터 말하면 월맹과 이라크는 다르다. 그 무렵 월맹은 프

외화

KBS 제2TV「특선 6부 작-케네디 가의 신화』(24일 밤11시 5분)=「화염 속의 베트남」.월남전이 승산 없는 북 폭 계속과 전사자 속출로 반전운동의 대상이 되면서 보비 케네디

회의장(분수대)

20여년전 일이 생각난다. 파리에서 미국과 월맹이 평화회담을 준비할 때의 얘기다. 1968년 12월 초순 양측은 미국,월맹,월남,베트콩 등 4자가 확대회담을 열기로 합의해 놓고,그

"오라는곳도 갈곳도 없다"

오라는 곳도갈곳도없다. 부산시재송동소재 월남난민보호소에 수용되어 있는 2백여명의 베트남인들은 공산수의의 압제를 피해 대한민국에서 「불완전한 자유」는 찾긴 했지만 「국제 미아」신세가

한반도 정세 변화 때마다 "출장"|김일성 해외나들이 어떻게 해왔나

북한의 김일성은 48년9월9일 정권수립이후 소련·중국·동구 및 비동맹국가들을 상대로 약 20여차례에 걸쳐 순방외교를 벌여왔다. 60년대 전반까지 김의 해외방문은 주로 북한의 사회주

감상적 차원의 "겉핥기"에 그쳐 |M-TV특집 2부 작 『공산베트남을 가다』

MBC-TV가 지난 12, 13일 이틀간 2부작으로 방송한 『공산베트남을 가다』는 우리와 같은 남북 분단국가였다가 통일된 베트남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정부는 16일중 이들의 상륙허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3월초 월맹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진 이 난민선에는 어른19명 (남자9·여자10), 어린이 11명이 타고 있으며 난민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