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빅스타 김성주 아나운서, 중계보다 더 재밌는 에피소드 다이어리
‘차차 부자’와 함께 독일 월드컵 중계방송을 맡으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한 김성주 아나운서. 전쟁보다 치열했던 방송 3사 경쟁에서 정겨운 멘트와 위트 있는 진행으로 ‘토크쇼식 스포츠
-
[시론] 월드컵 TV중계 반성하라
지난달 9일부터 시작됐던 독일 월드컵이 결국 이탈리아의 우승으로 한 달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지구촌 축제의 열기도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 이 시점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
"FTA 방송 보도, 횡포에 가까워"
"이런 방송이 계속된다면 국민들이 방송의 편파성과 불공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4일 방송사들의 보도 태도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감정이 북
-
2006독일월드컵 걸들의 열전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승부를 떠나 신명 나는 응원 한 판을 벌인 국민들은 충분히 행복했고 ‘응원 우승국’ 이라는 찬사도 받았다.
-
차붐@월드컵 선진국에선 축구 즐기지만 우린 어떤가?
"두리야, 살살해라!" 두리가 평소에 자기를 예뻐하던 황선홍 해설위원(SBS)을 만나 인사를 하자 황 위원이 웃으면서 한 첫마디다. 시청률 경쟁 때문에 힘든 모양이다. 해설을 하
-
“팬들 바지도 벗긴 월드컵 마케팅”
지난 6월 17일(한국시간) 지구촌의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는 독일 월드컵에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네덜란드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조별 리그 2차전 경기를 보러 온 네덜란드 팬
-
[사설] 월드컵 응원의 아쉬움, 상업주의와 쓰레기
엊그제 월드컵 토고전 때 대한민국은 붉은 함성에 뒤덮였다. 서울시청 앞 광장과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 전국에서 250만 명이 길거리 응원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국민의
-
손봉숙 "독일월드컵에 성매매감시단 보내자"
민주당 손봉숙 의원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독일 월드컵에서 엄청난 성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여성가족부가 독일 월드컵에 성매매 감시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사설] 월드컵 '올인' 사회 분위기를 걱정한다
5.31 지방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우리 사회는 월드컵 열기에 빨려 들어가고 있다. 월드컵 축구 본선 경기가 아직 시작도 안 됐지만 대한민국에선 벌써 본선이 시작된 지 오래다. 어
-
차붐@월드컵 힘들 땐 해보자는 의지만이 육체를 이긴다
내가 맡고 있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지금 K리그에서 꼴찌를 하고 있다. 많은 연봉을 받고 팀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민망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그런 내가 휘슬을 잠시 놓고 마이크
-
[행복한책읽기Review] 책으로 읽는 월드컵 … 축구가 뭐기에?
"우리는 또다시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 또다시 8강에 오를 수 있을까. 꿈은 또다시 이루어질까. …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바티스투타는 이렇게 말했다.'모든 것이 무너져도
-
[me] 영화? 뮤비? 드라마? 15초가 뇌리에 팍 … 광고의 진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 극장. 영화배우 김주혁이 호주 신인배우 사라 팝, 박광현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기다렸다는 듯 여기저기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진다. 여기
-
[우리들의수다] 고교논술방-현대 문명의 부정적 현상
1월 16일 서울대 인문계열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서울대 인문대 강의실에서 논술고사를 보고 있다. [중앙포토] *** 학생글 - 안소연 (백신고3) [1]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일
-
제9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2006년3월7일
남북 및 동북아 철도 연결과 경제협력 사회 :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오늘은 지난 한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언론의 화제 중심에 있었던 이철 철도공사 사장을 모셨다. 포럼에
-
2005 한국사회 웃음 전한 '신바람 뉴스' 10
다사다난했던 2005년이 저물고 있다. 때론 힘들게, 때론 화나게 했던 소식들 속에서도 우리에게 신바람을 불어넣었던 뉴스가 있어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다시 물길 열린 청계
-
[2030와글와글] PD수첩 사태 전후 네티즌의 여론 형성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를 둘러싸고 한 달째 나라가 시끄럽다. 지난달 22일 MBC PD수첩 보도 이후 가장 즉각적이고 민감한 반응을 보인 집단은 네티즌이다. 결국 PD수첩의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1. 주부의 변신
▶ 서예를 배우는 1970년대 주부들. 당시 ‘현모양처’의 전형은 신사임당이었다.▶ 복도 바닥에 앉아 대학입학 설명회에 귀기울이고 있는 엄마들. 2000년대는 그들에게 ‘매니저형
-
[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
[스타산책] 김호곤 올림픽축구팀 전 감독
▶ 김호곤 감독(左)이 부인 최문실씨와 함께 자택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면서 담소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백수(白手)에도 질(質)이 있다. 아테네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김호곤(
-
거리로 뛰쳐나온 '금요일밤의 열기'
어두컴컴한 지하의 게릴라들이 밖으로 뛰쳐나오기 시작했다. 지난주 금요일인 26일, 홍대 앞 거리는 춤과 음악이 흘러넘치는 젊은이들의 해방구가 됐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벌어지
-
광주 국제영화제 22일 개막
'빛 고을' 광주시에 '영화의 빛'이 내리쪼인다. 제3회 광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것. 김기덕 감독의 신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개막
-
블라터 "본선 진출 32개국 더 늘릴 뜻 없다"
중앙일보는 월드컵 1주년 특별기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라터회장과 e-메일 인터뷰를 가졌다. 블라터 회장은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축구가 '변방의
-
[대중출판] '대한민국을 바꾼 마케팅'
대한민국을 바꾼 마케팅/이시혁 지음, 중앙 M&B, 9천원 지난해 6월 한국인의 유전자엔 '월드컵'이란 세 글자가 새로 각인됐다. 그 유전자는 "짝짝 짜작짝, 대~한민국" "오~필
-
축구狂 강석진이 쓴 『수학의 유혹』 문외한까지 꼬드겨
월드컵 4강의 뜨거운 열기가 4천만을 뜨겁게 달군 지 벌써 반년이 돼 간다. 온 국민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거스 히딩크 대표팀 감독과 23명의 태극전사들은 각각 고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