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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허리’ 때린 7.2 강진…137명 고립
━ 대만 지진 현장을 가다 3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시 동남쪽 7㎞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9층짜리 톈왕싱 빌딩 한쪽이 붕괴한 채 기울었다. 대만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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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시선] 다시 부르는 6·25의 노래
━ 김일성-스탈린-마오 합작 전쟁 ━ 72년 지난 지금도 정세 그대로 ━ 북핵 직시해야 평화 지킬수 있어 김수정 논설위원 'The Buck Stops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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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되살아나는 제국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올 것이 왔다. 일본의 요격미사일은 정확하고 치밀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 경제의 급소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을 겨냥했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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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북 핵보유국 공인시 남한의 선택
北 핵보유국 되면 한국·일본·대만의 핵무장 가능성 미국 핵우산 편입도 차선책이지만 文 정부 추진 미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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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김정은 꿈’은 이루어졌다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세상이 뒤집어졌다. 한반도 안보 질서는 깨졌다. 재래식 전투는 아련한 추억이다. 핵은 한 방, 한순간이다. 원폭 한 발에 히로시마 시민 7만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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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佛 핵무장 이끈 ‘드골의 상식’ 한국과 일본에 적용해야”
딕 모리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한국의 안보가 한층 더 강화되리라 전망한다.딕 모리스와 만난 것은 3년여 만이다. 필자의 친구로, 딕모리스와도 잘 알고 있는 일본인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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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누가 기부왕 록펠러를 죽였는가
1888년 프랑스의 어느 일간지에 부고(訃告)가 실렸다.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서거하다.” “숱한 생명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폭약의 발명가가 죽었다.”는 기사에 노벨(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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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노벨이 노벨상을 만든 이유? 대형 오보 덕택
사진=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1888년 프랑스 한 일간지에 부고(訃告)가 실렸다.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서거하다.” “숱한 생명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폭약의 발명가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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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겪은 악몽 … 그 아픔 감싼 따뜻한 외투
김복선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 사실을 한 방송에서 증언했다가 주위 사람들에게서 “얼마나 못살았으면 그런 곳에 끌려갔느냐”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다. 이후 얼굴을 공개하지도,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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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공산주의자로 몰린 ‘원폭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카이 버드·마틴 셔윈 지음 최형섭 옮김 사이언스북스 1152쪽, 4만원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4분, 미국 폭격기 B-29가 인류 첫 원폭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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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역사 청산 신화를 벗기다 ,이용우
관련기사 이용우와의 5분 토크 그녀 나이 열일곱 살 때, 도시에 남아 있는 남자라고는 적군 병사들뿐이었다. 그녀가 약 조제사 과정을 마치고 약방에서 아버지의 조수 노릇을 할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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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 60주년] "전쟁 반대" 외치면서 2차대전 반성 외면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의 피폭 체험은 일본인에게 일종의 천형(天刑)과 같다. 단 두 발의 폭탄에 20여 만 명이 목숨을 잃었던 악몽의 기억은 60년이 지난 오늘까지 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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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일본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
일본의 세계적 경영 컨설턴트 겸 경제평론가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62)가 북한 핵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원자력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오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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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온 위안부 할머니 "죽어서라도 보상 받겠다"
▶ 악몽▶ 절규▶ 비탄열일곱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가 1년여간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던 북한의 이상옥 할머니가 21일 위안부 생활을 증언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내 눈에 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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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의 원점] 上. 평화를 파는 원폭 도시
58년 전 오늘인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2분, 나가사키(長崎)는 느닷없이 거대한 겹 버섯구름에 휩싸였다. 6일 오전 8시15분 히로시마(廣島)에 이어 두번째였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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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Q채널] 끝나지 않는 원폭 악몽
□…히로시마, 악몽의 10초 (CH25.밤8시) =45년 8월 6일은 인류 역사상 최초의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 수많은 사람들이 처참하게 죽었고 그 후유증으로 인한 비극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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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공동수상 일본감독 이마무라 쇼헤이
올해 71세인 이마무라 쇼헤이감독(사진)은 19일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부축받아야 거동할 수 있는 그는 영화제 초반에 이루어졌던'뱀장어'의 공식상영 이후 일본으로 돌아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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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과 원전알레르기
체르노빌 사고는 원전(原電)이 악(惡)임을 말해주는 최악의 사례인가.폭발사고 10년이 지나 체르노빌을 돌아본뒤 자연스럽게떠오른 의문이었다. 확실히 체르노빌 참사는 전세계에 원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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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爆투하 50돌
일본 히로시마(廣島)방송국의 60대 女기자인 마쓰나가(松永)는 10여년에 걸친 오랜 취재끝에 1945년 8월6일의 히로시마 원폭투하에 관한 다큐멘터리 프로를 완성해 88년 9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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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爆악몽 恨의 50년
현재 원폭 피해자들에게는 매월 10만원씩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사망때 고작 1백70만원의 장례비만 지급될 뿐이다. 정부는 원폭피해자 치료비로 합천군에 연간 3천5백만원을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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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전략의 변질
한반도의 분단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부닥치는 첫번째 의문은 미국이 왜 한반도를 독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분할 점령했을까 하는 점이다.이 문제는 트루먼의 원폭전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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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히로시마 야마구치 아시안게임보며 관광도
일본 히로시마(廣島)현과 히로시마에 인접해 있는 야마구치(山口)현이 제12회 아시안게임(10월2~16일) 개최를 계기로 한국인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1945년8월 인류사상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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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쇼핑
소련군이 東獨에서 철수하던 90년말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망명의사를 밝힌 한 소련군 청년장교로부터 스커드 핵 탄두 한개를 50만마르크에 팔아달라는 흥정교섭을 받았다. 길이 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