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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디자인만 써도 상표권 침해로 판정
라코스테가 크로커다일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근 한국 법원이 라코스테의 손을 들어줬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라코스테의 악어 로고가 널리 알려져 있어 혼동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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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9인 ‘무상 시리즈’ 반란
민주당 내에서 ‘무상 복지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당 지도부가 무상급식, 무상의료뿐 아니라 무상보육과 대학교 반값 등록금 정책을 당론으로 채택하려고 밀어붙인 시점에서 반대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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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빨간 마후라의 원조가 된 ‘붉은 남작’, 리히트호펜
에이스는 원래 야구의 주전투수(主戰投手)를 의미했지만, 제1차 세계대전(1914~18) 당시에는 적기를 10대 이상 격추한 공군 조종사를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귀족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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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빨간 마후라’ 원조 김영환 장군 붉은 치마 옷감으로 머플러 급조
“빨간 마후라(머플러가 옳은 표기)는 하늘의 사나이…” 2006년 신상옥 감독의 장례식에선 공군 군악대의 연주로 이 노래가 울려 퍼졌다. 1964년 신 감독이 만든 영화 ‘빨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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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랑 독차지한 ‘원조 국민여동생’ 하춘화
여섯 살 때 독집 앨범을 낸 어린이가수 출신 하춘화. 그는 긴 가수활동 경력만큼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00여 회에 달하는 개인공연, 최연소(6세) 독집 앨범 발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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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예술동네인 줄 알았더니 곳곳에 장난감 박물관
한립토이뮤지엄 스토리랜드에서 유모차를 끌며 엄마놀이를 하는 꼬마 숙녀. 아이에게 장난감은 꿈이다. 우주를 날아가는 변신 로봇, 예쁜 드레스를 입은 공주 인형. 아이는 장난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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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전교조가 학부모의 근심을 알기는 하나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다. 교육은 부존자원 하나없는 우리나라가 질적인 우위를 확보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와 경쟁하여 먹고살수 있는 가장 유망한 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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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하나은행 外
◇하나은행▶PB상품개발팀장 추재호▶부평 강윤오▶구리엘지 박원조▶동소문 조성남▶창동역 이원근▶면목역 이재필 ◇우리은행▶중앙 박창희▶중부 나종석▶송파 황의선▶강남1 박태영▶서초 이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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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학생운동] 조유식 86년 구국학생연맹 투쟁부장
돌이켜보면 당시 나는 잘못 생각했고 틀린 길을 걸었다. 이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을 잘못 이끈 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나는 벌써 주체사상을 버렸다. 주체사상에 대한 회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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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출중단 압력에 반도체 결국 포기
"반도체는 선친께서 일으키신 사업으로 저희에겐 가족과도 같습니다. 기술력이나 재무구조도 우수합니다." 1999년 1월 6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DJ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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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정기적으로 매 들어야 사회가 편안해" 外
▷ "눈이 많이 온 것도 정부 때문이라며 국정조사를 요구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 - 민주당 김영환 대변인, 한나라당이 언론관련 문건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을 비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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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3테너' 신동호.김남두.김영환씨 월드컵 찬가
'한국판 3테너' 가 손에 손을 잡고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 시공에 맞춰 축하공연을 갖는다. 음악계가 공인하는 정상의 테너 신동호 (43).김남두 (40).김영환 (36)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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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총선毒舌의 대결 예고
15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부대변인 전성시대」가 활짝 꽃폈다. 대변인실은 각 당의 「입」이다.큰 건은 주포(主砲)인대변인이 처리하지만 부대변인의 역할도 만만찮다.주로 상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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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서나 "먹자판"
피서지행락질서가 말이아니다. 시민의식은 까마득히 실종되고 나만 편하고 보자는 이기심과 무질서가 극에 달하고있다· 이때문에 전국의 해수욕장과 강·계곡등은 행락질서문란으로 「사람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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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으로 옮긴 전직고관들…특우 잘 받지만 "격무"의 나날|관록·기술·면직 밑천 유입 또는 낙하율 참여
최근 몇 년 동안 관에서 민간기업으로의 대이동이 있었다. 자의로 타의로 관을 떠난 많은 사람들이 혹은 영인되거나, 혹은 관의 프리미엄을 엎고 기업경영층에 참여한 것이다. 아무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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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민족상」 시상
박정희 대통령은 17일 상오 청와대에서 금년도 「5·16민족상」시상식을 베풀고 부문별 수상자 14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김종필 5·16 민족상 이사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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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하늘의 전쟁(2)
1951년10윌11일부터 강릉의 전진기지에서 「독자작전」을 개시한 한국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10전대는 연일 북한상공에 출격하여 주로 적 보급로를 강타하였다. 대장 김영환 대령의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