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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 처형 400년 만에 ‘저항 아이콘’으로 부활
1 2006년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한 장면. 무정부주의자 ‘V’가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독재 정권에 맞서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아이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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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음원 돈 받고 파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원트리즈뮤직 노종찬(27·왼쪽)·도희성(26) 대표.구전설화의 주인공 봉이 김선달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는 깍쟁이 한양 상인에게 대동강을 팔았다. 공짜인 대동강 물을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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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털 인기 연재만화 마구 퍼쓰는 중국 사이트
한국 작가들의 인기 웹툰을 무단으로 연재하고 있는 중국 사이트 ‘샤오랴오바이커(笑料百科)’ 홈페이지. 한국 포털사이트의 인기 웹툰(인터넷 연재 만화)을 무단 번역·연재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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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표절 누가 했나
원작자 고혜정(左), 각색자 문희(右)표절 시비에 휩싸인 ‘친정엄마’가 2라운드 공방을 맞게 됐다. ‘친정엄마’는 원작을 토대로 쓰인 각색물을, 역으로 원작자가 다시 베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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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가 표절? … 연극 각색자 손들어 준 법원
원작자 고혜정(左), 각색자 문희(右)책은 물론 영화·연극·뮤지컬로 대박이 터진 ‘친정엄마’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알려지지 않았던 원작을 몰래 베꼈다”라는 식의 기존 표절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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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가락 유사하고 화음 같다” … 문화권력 박진영 타격
법원이 가요계 표절 논란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렸다. 1년 가까이 이어진 ‘박진영-김신일 표절 공방’에서 10일 원고 측인 작곡가 김신일의 손을 들어주었다. 박씨 측이 김씨에게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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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바다 … 한류스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일본공연 무산 위기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열창하고 있는 바다의 모습.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뮤지컬은 다음달 일본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저작권 침해 문제로 공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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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 윤경 변호사의 법률칼럼②] 지적재산권 소송 전문 윤경 변호사
최근 들어 지적재산권 관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며 관련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창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 입장에서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해 개발한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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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강타한 ‘이효리 표절 쇼크’
히트곡 ‘외톨이야’가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씨엔블루. ‘파랑새’의 작곡가 전상규씨와 ‘외톨이야’의 작곡가 김도훈·이상호씨는 현재 법적 다툼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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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트랙터, 아디다스 스님 신발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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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립싱크, 저작권 침해 … 걱정되는 ‘태권도 뮤지컬’
지난 21일 서울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태권도를 소재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 ‘타타 인 붓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사 측은 70여분간의 공연을 다 보여준 뒤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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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철학, 인간을 읽다 外
인문·사회 ◆철학, 인간을 읽다(플라톤 외 지음, 아서 미·J.A.해머튼 엮음, 정명진 옮김, 부글북스, 356쪽, 1만5000원)=플라톤의 『국가』,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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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세종’ 표절 쓰나미
사극 ‘대왕 세종’의 한 장면. 세종의 총애를 받은 장영실(이천희)의 이야기 등이 여러 원작을 무단으로 도용해 구성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BS 제공]KBS-2TV 사극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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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담배 피우면 안 되나요?
2006년 10월 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은 니코틴 냄새가 진동하고 연기가 가득했다. 국립발레단이 공연한 오페라 ‘카르멘’에서 발레리나들은 지름 2㎝, 길이 20㎝짜리 시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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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담배 피우면 2500파운드 벌금
2006년 10월 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은 니코틴 냄새가 진동하고 연기가 가득했다. 국립발레단이 공연한 오페라 ‘카르멘’에서 발레리나들은 지름 2㎝, 길이 20㎝짜리 시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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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뮤지컬인가 … 재창작인가
한국 공연계가 때 아닌 저작권 시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마 위에 오른 작품은 뮤지컬 ‘신 행진 와이키키’와 ‘브로드웨이 42번가’. 저작권을 소유한 측은 “판권 문제를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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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트가 21세기 국가 성장동력”
지난해 7월 옛 서울역사에서 열린 디자이너 홍승완씨의 패션쇼. 문화부는 옛 서울역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중앙포토]목표, 2012년 세계 5대 문화콘텐트 산업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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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해리포터 짝퉁시리즈 인기폭발"
‘해리포터와 하이킹 드래곤’, ‘해리 포터와 중국제국’, ‘해리 포터와 젊은 영웅들’, '해리 포터와 큰 굴뚝’… 정말 못말리는 중국인이다. ‘짝퉁의 천국’ 중국에서 해리 포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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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송' 작곡가 노래 '미 → 라'로 음 하나만 바꿔도 저작권 침해
음반을 내면서 작곡가의 동의를 얻지 않고 원곡에서 음표 하나를 바꾸면 어떻게 될까. 저작자의 감정을 해친 것이므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올챙이와 개구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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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황진이' 중국에 간다
북 작가의 소설이 최초로 한국 출판사와 판권 중개업체를 통해 해외에 진출한다. 북 작가 홍석중(65)의 소설 '황진이'의 대외판권을 관리하고 있는 출판사 대훈닷컴과 판권 중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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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태왕사신기 표절 아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3단독 허성욱 판사는 가을 방영을 앞둔 MBC 역사드라마 '태왕사신기(太王四神記)'가 만화 '바람의 나라'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원작 만화가 김묘성씨가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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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수의 인권을 보호해야 하나?
은 실화를 바탕으로 앤소니 루이스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주인공 기드온 역은 명배우 헨리 폰다가 맡았다.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조력 받을 권리가 있고…' 현행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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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빈치 코드' 국내 상영금지 요구 기각
영화 '다빈치 코드'의 개봉을 막아달라는 기독교계의 요구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원작 소설과 영화가 모두 명백한 작가의 창작이기에 '상영 금지는 예술.표현의 자유를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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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빈치 코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
국내 최대 기독교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댄 브라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빈치 코드'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7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보수 기독교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