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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 찾아나선 서복, 한·중·일 교류의 상징이죠
서복 연구가 장량췬은 “한·중·일 3국 학술회의를 올 가을 서복의 고향에서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진시황의 명에 따라 2200여 년 전 불로초를 구하러 한반도로 떠난 서복(徐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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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의 불로초 이야기는 전설이 아니다"
"진시황의 명에 따라 2200여 년 전 불로초를 구하러 한반도로 떠난 서복(徐福)의 이야기는 전설로 치부하고 말 일이 아닙니다. 한국과 중국의 교류가 얼마나 유구한지를 보여주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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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통 큰 외교 펼치면 … 리커창은 뒤에 가서 계산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오는 18일부터 브라질·콜롬비아 등 남미 4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중국 외교부가 발표했다. 앞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지난해 7월 브라질을 방문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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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 시골 중학교서 지리 수업
전공을 살려 ‘지리 특강’에 나선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왼쪽)가 지난 7일 류다오허 중학교 학생들과 담소하고 있다. [청더시 웨이보]원자바오(溫家寶·73) 전 중국 총리가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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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전 중국 총리, 중학교에서 지리 가르쳐
원자바오(溫家寶·73·사진) 전 중국 총리가 '지리 교사'로 학생들 앞에 섰다. 1년 전 방문했던 허베이(河北)성의 중학교를 다시 찾아 학생들을 상대로 지리 특강을 한 것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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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포커스] 중국증시 폭등의 비밀
중국증시가 4400포인트를 돌파해 7년 만에 최고치다. 작년 11월 17일 후강퉁(상하이 홍콩증시 교차거래) 개시 이후 5개월 만에 78%나 상승했다. 거래대금도 천문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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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강한 시진핑 등장은 필연이다
[일러스트=김회룡]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얼마 전 중국의 연례 봄철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끝났다. 양회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政協)와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두 행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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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희토류로 몸값 올린 북한, 중·일 사이서 '외교 줄타기'
북한의 지하자원에 세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영국·미국까지 관심이 많지만 특히 일본이 적극적이다. 일본의 타겟은 희토류다. ‘희귀한 흙’이라는 뜻의 희토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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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포커스] ‘시진핑의 입’과 ‘리커창의 손’을 보라
중국 증시가 다시 봄날이다. 최근 중국 증시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 나타났다. 3월 들어 일거래대금이 1조위안(180조원)을 10일째 넘어서는 대폭발을 보이면서 일거래대금 사상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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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포커스] ‘시진핑의 입’과 ‘리커창의 손’을 보라
중국 증시가 다시 봄날이다. 최근 중국 증시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 나타났다. 3월 들어 일거래대금이 1조위안(180조원)을 10일째 넘어서는 대폭발을 보이면서 일거래대금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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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같은 태자당이라도 … 홍이대 어깨 펴고 관이대 위축
인생에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다면 국가엔 흥망성쇠(興亡盛衰)가 따른다. 권력 또한 부침(浮沈)을 거듭한다. 시진핑(習近平) 등장 이후의 중국에서도 뜨고 지는 세력은 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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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중국 양회의 스타, 미녀 통역
한국의 ‘땅콩 회항’처럼 돈 많은 이가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뜻의 신조어가 중국에서도 유행이다. 바로 ‘마음 내키는 대로’라는 ‘런싱(任性)’이란 단어다. 5일 리커창(李克强)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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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북·중이야기(10)] 김정일과 후진타오
후진타오의 외교전략은 화평발전입니다. 한마디로 평화적 발전이지요. 이는 평화적 부상이라는 화평굴기(和平?起)에서 출발한 개념입니다. 화평굴기는 2003년 11월 3일 중국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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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품격 잃은 전직 대통령의 회고록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해도 너무한다.” 이명박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 대한 고위 정책당국자의 강도 높은 비판이다. 고위 관리의 이 말은 이명박 회고록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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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남북 비사 공개 … '회고록 정치' 역풍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공개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남북 비밀 접촉과 관련한 비사(秘史)가 담긴 데다 외국 정상들과의 대화 등 공개되면 민감한 내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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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내밀한 얘기까지 … " 어느 정상이 속내 말하겠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는 북·중 관계 변화의 순간과 남북한 비선(秘線) 접촉이 현미경처럼 자세히 기술돼 있다. 지금까지 북·중 관계는 박근혜 정부 출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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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처형 당한 류경 … '빈손 귀국' 북한 밀사의 비극
“2011년 초 미국과 중국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와 접촉한 북측 인사가 공개 처형됐다는 것이다.”(『대통령의 시간』356페이지) 이명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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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 50년 집권 걱정" … 원자바오 "역사 이치 그리 되겠나"
2008년 8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서울숲 행사에 참석한 뒤 작별의 포옹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2010년 후진타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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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일 다섯 차례 넘게 정상회담 제안해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사진)에서 북한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중국 지도자들을 통하는 등의 방식으로 다섯 차례 이상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해왔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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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천안함·연평도 사건 후에도 대가 요구하며 정상회담 타진
2009년 8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하기 위해 남한에 온 북한 사절단 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원자바오,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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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서복의 후예와 제주도 난개발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모든 것을 얻었지만 자신이 늙고 언젠가는 죽어야 하는 것이 고통이었다. 이 때 진시황을 불로장생케 하겠다고 전국의 방사(方士)들이 모여 들었다. 방사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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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은 No 하겠지만, 그리스 부채 탕감은 좋은 아이디어"
그리스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시장이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수석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왼쪽)와 유로그룹 의장인 예룬 데이셸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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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 "그리스부채탕감은 좋은 아이디어"
다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문제다. 글로벌 시장이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년 전처럼 유로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5일 그리스 총선거와 디플레이션(장기 물가하락) 리스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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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링지화는 왜 몰락했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중국에선 2014년 한 해를 부패척결 원년(元年)이라 부른다. 국가 지도자급 거물만 4명이 낙마했다. 문·무관의 최상위에 위치했던 저우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