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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경찰, 인질범 놓쳐 피살 … 국가 책임 30%”
부실한 검거 작전으로 경찰이 인질 납치범을 놓쳐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국가에게 30%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은 여대생 납치사건 피해자 A씨의 유족이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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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사일에 쓸라 … 골프채 재료 마레이징 강철도 금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대북제재를 위한 수출금지(금수) 품목을 공개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18일 밝혔다. 공개된 품목은 제재 결의 2270호에 따라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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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취식’10대 신고했다 술 판매한 주인 ‘무죄'서 '유죄'로
수원지법 형사6부는 18일 10대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식당주인 김모(56)씨에 대해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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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잡지 모델같다"…승무원 성희롱 사무장 파면 정당
여성 승무원에게 성희롱을 일삼고 승진을 빌미로 금품을 강요한 항공사 사무장을 파면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한 항공사의 전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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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의장 항소심선고유예
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돼 의원직 상실 위기에 몰렸던 충북 충주시의회 윤범로 의장이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윤의장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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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유승민 역할론 제동 땐 공천 파동 버금가는 내분 정국 주도권 노리는 안철수 ‘박지원 원내대표’ 만지작
4·13 총선 후 엇갈린 표정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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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의원 항소심도 징역형…명품시계·안마의자는 '금전' 아니다
분양대행업자로부터 3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소속 박기춘(60·3선)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김시철)는 15일 박 의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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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인사이드] 잠든 여성 몰래 발가락 만지는 것도 성추행
여성의 의사에 반해 발가락을 만지는 것도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무직자 김모(28)씨는 지난해 8월 30일 오전 인천 남동구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테이블에 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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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여성 발가락 만져도 성추행
잠든 여성의 발가락을 몰래 만진 행동이 성추행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고법 형사8부(이광만 부장판사)는 카페 테이블에 엎드려 잠든 여성의 다리를 촬영하면서 발가락을 만진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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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8년간 성추행 인면수심 아버지 항소심서 형량 높아져
중학생이던 친딸을 8년여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 죄질이 불량한 반인륜적 범죄라고 판단해서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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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미세먼지 쓸고 닦고 한번에, 실내 청소 끝!
‘필립스 파워프로 아쿠아’ 무선청소기는 청소와 물걸레질을 한번에 할 수 있다.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은 주부에겐 그다지 반가운 계절이 아니다. 집 안 청소 때문이다. 창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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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쓸고 닦고 한번에, 실내 청소 끝!
‘필립스 파워프로 아쿠아’ 무선청소기는 청소와 물걸레질을 한번에 할 수 있다. "50㎡ 걸레질 가능한 물통 0.3㎛ 먼지 걸러내는 필터 방전 걱정 없는 배터리"미세먼지가 기승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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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고속도에 취객 내려줘 사망 … 택시기사 유죄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술 취한 승객을 고속도로에 내려줘 다른 차량에 치여 숨지게 한 혐의(유기치사)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48)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2년에 집행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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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혼자 병원 가 음주 채혈 … 증거 능력 없어”
혼자 병원에 가 받은 음주 채혈 결과는 증거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오모(49)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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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승객이 고속도로에서 내려 숨졌다면 택시기사 책임은?
술 취한 승객이 목적지를 제대로 말하지 않아 고속도로에 내려준 뒤 이 승객이 다른 차량에 치여 숨졌다면 택시기사는 어떤 처벌을 받을까.법원은 이 기사에게 유기치사죄를 인정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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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걸리자 혼자 병원 찾아가 채혈측정… 대법원 "인정할 수 없다"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 결과에 불복해 혼자 병원에 가서 채혈로 측정한 혈중 알코올 농도는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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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모텔 여중생' 살해 남성 항소심서 징역 40년
지난해 3월 26일 가출 여중생 A양이 김씨와 서울 봉천동의 한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이 폐쇄회로TV(CCTV)에 찍혔다. 모텔 업주는 A양 나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사진제공=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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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노조 강화” 트럼프 “보호무역”…좌우 양극단으로 치닫는 경제공약
힐러리 클린턴미국 공화당 주류의 반격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위스콘신주 경선 패배는 그와 주류 사이 간극이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 사례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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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힐러리의 경제공약 극단화…양극화의 산물
미국 공화당 주류의 반격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위스콘신주 경선 패배는 그와 주류 사이 간극이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미국 경제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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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1억 뒷돈 받고 모뉴엘 대출 증액해준 수출입은행 부장에 징역 5년
가전업체 모뉴엘에서 거액의 금품을 받고 모뉴엘의 여신한도를 90억원에서 300억원까지 늘려 준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장에 대해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했다.대법원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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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살해 한인…항소심서도 유죄
가주 제4항소법원이 지난 2013년 오렌지시 아파트 룸메이트를 살해, 복역 중인 한인 광철 조이(57)씨가 제기한 항소와 관련해 원심 확정 판결을 내렸다.OC검찰국의 28일 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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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더 빠르게, 더 멀리…2016년 필드 정복할 꿈의 드라이버 찾아라
필드에서 거리를 펑펑 늘려줄 올해의 금도끼 드라이버는 뭘까. 골프 용품 업체들이 아마추어 골퍼들의 비거리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드라이버는 클럽 중 가장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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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인사이드] 남의 프로필과 사진으로 소개팅앱에서 거짓 행세해도 무죄…왜?
회사원 김모(28·여)씨는 2009년부터 3년 동안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후 그 남성이 다른 여성 A씨와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씨는 둘의 사이를 갈라 놓기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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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범, 징역 3년 확정…직접 진술한 음주운전 혐의는 무죄
크림빵 뺑소니범(사진=SBS 뉴스 방송화면 캡쳐)크림빵 뺑소니사건의 피의자가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음주 운전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지난 24일 대법원 3부(주심 권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