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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감독 유작, 아들 손 거쳐 완성
고(故) 신상옥 감독의 미공개 유작 ‘겨울 이야기’의 한 장면. [사진 신프로덕션] 신상옥(1925~2006) 감독의 미완성 유작 ‘겨울 이야기’가 아들 신정균(59) 감독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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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두려운 치매…신상옥 미완성 유작 아들이 19년만에 개봉
영화 '겨울 이야기'. 사진 신프로덕션 신상옥(1925~2006) 감독의 미완성 유작 ‘겨울 이야기’가 아들 신정균(59) 감독의 손을 거쳐 다음 달 18일 개봉한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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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 안 써” 보청기 끼고 단역, 65년차 배우
연극 데뷔 65년이 된 올해 ‘레미제라블’에 출연하는 배우 오현경.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84세의 배우 오현경이 다음 달 7~16일 연극 ‘레미제라블’(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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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끼고 단역 맡는 배우 오현경 "역할 달라고 내가 부탁해"
연극 데뷔 65년이 된 올해 '레미제라블'에 출연하는 배우 오현경.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크게 천천히 말해줘요.” 84세의 배우 오현경은 작고 투명한 보청기를 양쪽에 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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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쥔산 회유 실패한 쉬자툰, 진융 집 만남 엉터리 기록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9〉 1997년 7월 1일 0시, 영국은 홍콩을 중국에 반환했다. 육, 해, 공 3군이 동시에 진입했다. 6월 30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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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배우들 “지상파 3사는 울트라 ‘갑’…KBS가 모범 돼라”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동에서 열린 한국방송연기자노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준모 위원장. 김준모 위원장은 1992년 KBS 드라마 '백번 선 본 여자'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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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 후 덩샤오핑 “지금 은퇴하는 게 가장 유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92년 1월 18일, 우창역 플랫폼을 산책하는 덩샤오핑. 문혁이 끝나자 개성의 존중, 사상의 해방 같은 용어들이 고개를 쳐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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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그계의 잔혹사] '웃기거나' 혹은 '사라지거나'
KBS 2TV 를 이끌어온 주역들이 지난해 6월 700회 특집방송 녹화를 위해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 모였다. 방송가 개그 프로그램에도 우열이 나눠진다. 구도로 보자면 ‘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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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림 "더 이상 못 참아"…이순재 '황혼 이혼' 위기
[사진 삼화네트웍스] ‘무자식 상팔자’의 이순재와 서우림이 ‘황혼 이혼’ 위기에 처했다. 이순재와 서우림은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무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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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우리 드라마, 언제까지 이럴 겁니까?
양성희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풍경1=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착한남자’. ‘올해 최악의 용두사미 드라마’라는 혹평 속에서도 끝까지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대세남’ 주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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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연극배우 장민호, 천상의 무대에 오르다
원로배우 장민호(사진)씨가 평생 지켜온 무대를 떠났다. 2일 오전 1시쯤 별세했다. 88세. 1924년 황해도 신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47년 조선배우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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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앞길 안 보여 목수 생활, 루카스 집 공사하다 발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할리우드 영화계에 유대인이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말이 아니다. 제작자·시나리오 작가·영화 음악가·감독의 상당수가 유대인이다. 유대인 배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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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앞길 안 보여 목수 생활, 루카스 집 공사하다 발탁
할리우드 영화계에 유대인이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말이 아니다. 제작자·시나리오 작가·영화 음악가·감독의 상당수가 유대인이다. 유대인 배우 또한 많다. 원로급엔 커크 더글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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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등급 문서 공개 파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외주 제작사에게 ‘특정 배우에게 출연료 특혜를 줘도 된다’는 내용으로 배포한‘배우등급문서’가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 ‘출연료 1500만원 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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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주인공’ 무대에 서는 오현경 & 김인태
동갑내기 원로 배우 오현경·김인태(72)씨가 나란히 무대에 선다. 아버지와 자식간의 세대차를 그린 연극 ‘주인공’(5월13~16일·대학로 아르코 소극장)에서다. 백발이 성성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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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화려하게 컴백한 '오'와 조용히 돌아와 '쓴소리'한 '오'
요즘 텔레비전 오락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상식에 어긋나는 말과 행동을 하는 출연자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예인은 말할 것도 없고 공중파 방송의 아나운서까지, 대중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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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인간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25] 열정으로 물리적 나이 넘어선다
열정으로 물리적 나이 넘어선다우리 나이 일흔셋, 돼지띠 할아버지가 2007년 황금돼지 해에 대박을 터뜨렸다. 연기 생활 51년째인 배우 이순재, ‘야동 순재’·‘악플 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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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연예계 "맞아 맞아" 베스트 10
상대방 의견에 공감할 때 쓰는 말 "맞아, 맞아". 올해 방송 영화 가요 등 연예계도 돌이켜보면 "맞아 맞아"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일이 많았다. 당시에는 자극적인 사건사고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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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 "젊은 배우처럼 웃통 벗을 자신 있다"
한진희(56), 이 중견 배우의 변신의 끝은 어디일까. 시쳇말로 '내일모레면 환갑을 맞게' 될 이 배우는 지금도 "젊은 배우들 못지않게 웃통을 벗을 자신도 있다"며 눈빛을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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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연기상 잡음'
김수현 작가의 "SBS 연기대상은 쓰레기 배급"(본지 1월 3일자 25면) 발언에 대해 SBS 측이 반박하는 등 방송사 연말 연기상을 둘러싼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김수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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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모델출신 세 남자 TV 드라마 활보
패션계에서 손꼽히는 남자 모델들이 브라운관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출중한 외모를 갖춘 데다 카메라 플래시 앞에서 감정을 잡는 데 익숙하다 보니 연기에 대한 적응력도 뛰어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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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 지난 1년간 숱한 화제 뿌린 드라마 '인어아가씨'
지난 1년 여간 말 그대로 무성한 화제를 뿌린 MBC의 일일 연속극 '인어아가씨'가 오늘 65분짜리(2회분) 고별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이 드라마가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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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40代 독무대' 활짝
신세대들의 거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그 자리를 누가 메울까.30대들의 자기주장을 담은 TV드라마 『애인』이 인기를 끄는등 그 빈자리의 주인으로 30,40대가 「뜨고」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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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리버" 주역 이상아
『춤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줄 처음 알았어요.』 10일부터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되는 뮤지컬 『올리버』의 타이틀 롤을 맡아 본격 연극무대 데뷔에 나선 이상아(24).연극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