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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민주 다 팔아먹어 개헌 발의하지 말아야"
"노무현 대통령이 잘못해 개혁.민주를 다 팔아먹었다."(우제창 의원) 10일 경기도 용인의 한 수련원에서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들의 첫 워크숍은 노 대통령의 성토장으로 변했다. 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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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아름다운 경선 힘을 합칠 것"
이명박 전 시장(左)과 손학규 전 지사가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동지회 신년하례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강정현 기자] 8일 지지율 1위를 지키려는 이명박 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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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상식 강의가 혁신 교육?
6월 8일 강원도의 한 콘도에선 공정거래위원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 아닌 평일에 1박2일로 '혁신 워크숍'이 열렸다. 노무현 정부가 강조하는 '정부 혁신' 구체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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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워킹 푸어'를 정말 돕겠다면
뼈 빠지게 일해도 늘 쪼들린다, 두세 가지 직업을 갖고 밤낮으로 뛰는데도 빠듯하다…. 일하는 빈곤층 또는 근로 빈곤층이라고 불리는 '워킹 푸어(working poor)'의 생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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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골프 파문으로 또 다시 곤혹
한나라당이 또 다시 골프 파문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학송 공성진 송영선 의원은 지난 12일 국정감사 피감기관인 군부대 시찰에 나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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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워크숍서 당 운영 싸고 신경전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3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참정치실천운동 의원 연찬회' 이틀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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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도둑 비유 논란
한나라당 신상진(사진) 의원(초선.경기 성남중원)이 31일 노무현 대통령을 '도둑'에 빗대는 듯한 말을 했다. 같은 당 김용갑 의원이 24일 이종석 통일부 장관을 '세작'(細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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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덫에 빠져든다" 논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앞줄 오른쪽)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30일 열린 합동워크숍에서 전작권 논의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의 의원, 원외당직자 합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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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협력 통해 선거 민심 반영하라
월드컵 승전보는 국민의 숨통을 틔워 줬다. 답답한 정치판의 현란한 말잔치를 잠시나마 잊게 해줬다. 이제 정치권도 응답할 차례다. 국민은 전대미문의 표로 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질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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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계개편론 … 곳곳 지뢰밭
열린우리당 중진 의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차기 지도부 선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채정·이용희·김한길·강봉균·김덕규 의원. 조용철 기자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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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원, 노 대통령 '선거 발언' 두 갈래 반발
5.31 지방선거 참패로 지도부 공백 상태인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4일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거침없이 비판을 쏟아냈다. 그 대상은 '선거 관련 발언'과 '경제 정책 불변론'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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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장 "지방선거, 지금은 해볼 만"
2일 경기도 양평 남한강 수련원에서 4월 임시국회 준비를 위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연수회가 열렸다. 정동영 당의장(오른쪽에서 둘째)과 김한길 원내대표(왼쪽)가 건교위 분임토의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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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원과 골프… 청와대 비서관, 골프 금지령 사흘 만에
'3.1절 골프' 파문 이후 공직사회에 사실상 골프 금지령이 내려진 지 사흘 만에 청와대 비서관이 대기업 임원과 골프를 쳐 논란을 빚고 있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김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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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상식의 뒤통수를 쳐라
*** 전시 파브리카 10. 혼돈으로부터 질서 그리고 다시 30일까지, 서울 동숭동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 02-745-2490 수녀와 신부가 뽀뽀를 한다. 후천성 면역결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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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파문 어떻게 볼 것인가] 정체성 논란의 정치성
강정구 교수의 주장에서 국가정체성 논란까지-. 강 교수의 발언을 둘러싼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대립은 한국 사회를 갈등의 회오리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 한복판에는 한국의 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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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서도 "대통령 말에 국민 피곤"
▶ 노무현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이병완 비서실장(左)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이) 권력을 통째로 내놓으라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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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협찬 노출'을 아십니까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TV의 간접광고 허용 문제와 관련, 문화관광부가 '협찬 노출'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 가며 간접광고를 도입키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한나라당 이재웅 의원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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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측근' 발언 실세그룹 대결 비화
정책에 대한 당정관계 재정립 주장으로 시작된 당정간 갈등이 이해찬 총리의 '대통령 측근' 발언을 계기로 여권핵심부내 감정대결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총리는 2일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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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신문 위기는 민주주의 위기 신문읽기 운동 펼칠 때"
▶ 미디어오늘이 18일 연 세미나에선 신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미디어오늘 제공] 신문에 난 건 대체로 믿던 시절이 있었다. 논쟁을 벌이다가도 "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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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교사 들러리 세우나
▶ 하현옥 정책사회부 기자 "교육부 정책에 반대하는 대학 관계자 얘기를 들어보려고 수업까지 포기하고 왔는데 이게 뭡니까." "교육부가 교사들을 불러 대학을 성토하게 하려고 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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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부 성토한 고교 교사들
17일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는 '대학입학담당자 및 고교교원 정보교환 워크숍'이 열렸다. 교육부 주최로 서울과 경기, 강원도의 진학담당 교사와 수도권 주요 대학의 입학담당자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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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할 일 쌓인 임시국회, 무정쟁 약속 지켜라
내일부터 임시국회가 열린다. 새해 들어 맞는 첫번째 국회다. 여야가 '무정쟁'을 선언했고 경제살리기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국회이기도 하다. 식언을 일삼던 정치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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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 온 퇴직연금시대] 상.미국선 이렇게 운용한다
퇴직연금(기업연금)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올해 중 관련 법이 통과될 경우 이르면 내년 12월부터 퇴직금을 금융회사 등에 맡겨 굴릴 수 있게 된다. 근로자들의 노후설계가 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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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동원'공개 비판 파문] 김 복지, 재경부 월권 "참고 참았다"
▶ 연기금 운용 계획에 공개적으로 이견을 제기한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왼쪽)이 19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건진료소 우수사업사례 발표대회에 참석해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과 얘기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