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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윤 교수 (1949~ )
전북 전주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줄리아드스쿨 음악학교 졸업. 경희대 교수, 서울대 교수, 한예종 음악원장 등을 역임했다. 1974년 스위스 티보바가 국제콩쿠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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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장르 음악인의 특강, 인생 이야기
황병기(가장 위), 아래 왼쪽부터 임동창, 이만방, 고성현 황병기·임동창·이만방·고성현…. 한국인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음악인들이 릴레이로 지역을 찾는다. 영남대 음악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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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세계 초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나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을 담았죠"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오른쪽)와 작곡가 마크 그레이. “윤택한 음조와 민첩한 테크닉의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34·사진)에게 뉴욕타임스의 베테랑 비평가 안소니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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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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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샛별] 요한슨 현악 콩쿠르서 ‘큰 일’ 낸 이상은 양
정명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左)는 이상은양을 6년째 가르치고 있다. 이양은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고 나면 제 음악이 늘 한 차원 높아진다”고 말한다. [이상은 제공]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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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국제 콩쿠르 조가현임희영씨 나란히 1위
워싱턴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두 명이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조가현(24·바이올린·사진·左)·임희영(22·첼로·右)씨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케네디센터에서 막을 내린 이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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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세기’ 패티 김 “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패티 김은 자신의 목소리를 불꽃이 이글이글거리는 빨간색으로, 향기로 치면 라일락·재스민향에 비견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하다면서…. [사진=박종근 기자]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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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매년 15억원씩 벌어들이는 사나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2006년이 ‘모차르트의 해’였다면 2008년은 ‘카라얀의 해(Karajan Year)’다. 잘츠부르크 사람들은 이렇게 즐겨 말한다. “여기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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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최고의 교향악단이 들려주는 ‘가을 서정’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는 뉴욕필, 보스턴·시카고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의 ‘빅5(Big Five)’로 손꼽히는 명문 교향악단이다. 1994년 타임지가 선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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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원짜리 길거리 연주…아무도 몰랐다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바이올리니스트가 지하철역에서 45분간 바이올린을 연주해 1만6900원을 벌었다. 2일 오전 8시45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에서 성신여대 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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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원짜리 길거리 연주 … 아무도 몰랐다
2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 아직 문을 열지 않은 한 옷가게 셔터문 앞에서 후줄근한 청바지와 셔츠차림에 낚시 모자를 눌러쓰고 수염까지 덥수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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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키워낸 첼리스트 로스트포비치 80세로 타계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의 종양 전문센터에서 타계했다. 80세. 로스트로포비치는 지난해말부터 간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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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맞더라도 연주는 마쳐야" 박해 속에서도 첼로 켜시더니…
스승 로스트로포비치의 타계 소식을 프랑스 파리에서 들은 첼리스트 장한나(25)씨가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다. 장씨는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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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80세로 타계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겸 지휘자인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의 종양 전문센터에서 타계했다. 80세. 로스트로포비치는 지난해말부터 간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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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드 음대 '올해의 피아니스트'
한국계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조이 노(24.사진)씨가 줄리아드 음대에서 수여하는 '윌리엄 페첵상'의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줄리아드 출신 피아니스트 중 매년 한 명씩을 뽑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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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뉴욕 메트' 오페라 남녀 주역
성악가라면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꿈의 무대'에 한국인 성악가들이 주역으로 출연한다. 10일 밤(현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무대는 '한국의 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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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강승민양 카사도 콩쿠르 우승
첼리스트 강승민(19.사진)양이 2일 일본 하치오지(八王子)에서 폐막한 카사도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홍은선(18)양은 3위를 차지했다. 강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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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학위, 자격증 그리고 실력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음악계의 석.박사 학위 매매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벌 만능주의의 폐해를 다시 한번 여실히 보여준다. 관련 당사자들의 비도덕적 행위나 범법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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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2006 통영음악제 外
◆ 2006 통영음악제가 21~26일 열린다. 탄생 250주년을 맞는 모차르트와 탄생 100주년의 쇼스타코비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작곡가 최우정(서울대 교수)씨가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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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4. 지구촌 뛰는 수퍼 한국인
한국인이 전 세계에 뿌리를 내린 디아스포라(diasporaㆍ민족이산)에는 당연히 개척자가 있다. 묵묵히 제 갈 길을 갔던 보통사람들이다. 그들이 있기에 사람들은 위안받고 힘을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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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리안] 16세 '바이올린 신동' 우예주양
올해 열여섯살인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禹藝珠)양이 다음달 2일 오후 8시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 선다. 뉴욕 데뷔 무대인데도 소수의 음악가만이 연주할 수 있다는 파가니니의 '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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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연주회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오주영 초청 연주회가 7월 7일 오후 7시30분부터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오군은 부산 공연에서 그리그와 이사이의 소나타, 비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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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민유경 바이올린 독주회
민유경 바이올린 독주회가 11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서울대 재학 중 김남윤 교수를 따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으로 옮겨 제1회 졸업생이 된 그는 줄리아드.맨해튼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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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보스턴 심포니 부악장에
캐나다 태생의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엣 강(27)이 최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BSO.음악감독 제임스 레바인)의 부악장(副樂長)으로 선임됐다. 줄리엣 강은 올 여름 탱글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