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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영하11도-연휴 暴雪.寒波피해 속출
새해 첫날부터 몰아친 폭설.강풍.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과재산피해가 발생,신정 연휴가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2일까지 전북 임실에 22.2㎝의 적설량을 기록하는등 대설경보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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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戰지역 넓고 험준 소탕전 長期化-공비침투서 작전종료까지
군당국이 5일 강릉 앞바다 침투 북한 무장공비 26명에 대한소탕작전 개시 49일만에 잔당 3명중 정찰조 2명을 사살함으로써 이 작전은 종료됐다. 이번 소탕작전은 9일간의 작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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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31마리 그물에 걸려
…경북울진군기성면 망양 앞바다 2.5마일 해상에서 돌고래 31마리가 정치망에 잡혔다. 임원섭(林源燮.53)씨는 6일 오전6시 돌고래 2마리를 잡은데 이어 3시간후에 다시 29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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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서울.강릉.울진등서 다양한 행사
단오는 규방 깊숙이 갇혀 있던 여인네들에게 1년중 유일하게 바깥구경이 허락됐던 「여성해방의 날」이었다.이날 여인네들은 창포에 머리를 감아 빗고 동구밖에서 그네를 타며 5월의 창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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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전'의 현장
조선조 때의 대표적 판소리계(系)소설인 『심청전(沈淸傳)』의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학설이 있지만 그중 주목할만한 것이 무가기원설(巫歌起源說)이다.이 설은 김태곤(金泰坤)교수등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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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역 地震관측망 만들자
최근 며칠동안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지진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10월초 일본 이즈(伊豆)반도 남쪽 해상,우리나라 동해안의 삼척 앞바다와 울진 앞바다및 중국 탕산(唐山)지역에서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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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적조 진정기미-海水온도 낮아져 동해는 오히려 확산
[全國綜合]지난 한달동안 남해안 일대에서 기승을 부리던 적조가 경남.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북.강원지역의 해안은 해수온도가 20도 정도를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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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東海 적조.기름유출로 바다오염 피해심각
적조(赤潮)때문에 붉게 물든 남해안 청정해역이 또다시 검은 기름띠로 뒤덮이면서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온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부산다대포 앞바다에 침몰된 제1유일호에서 흘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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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潮 동해안으로 북상-울산서도 넙치 10만마리 폐사
[釜山=姜眞權기자]사상 유례없는 맹독성 적조(赤潮)와 잇따른기름유출사고로 남해와 동해 연안이 죽음의 바다로 변하고 있다. 〈관계기사 31面〉 이에따라 양식어류가 폐사하는등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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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역간.지역內 갈등 해소방안
서울 상계동지역에 쓰레기소각장을 만드는 문제를 놓고 서울시와주민들은 92년부터 씨름을 해야 했다.서울시가 아무리 안전하다고 설득해도 주민들은『안된다』고 버텼다.소각로가 제대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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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을 국제화기지로 개발등 경북발전기본안마련-경북
[大邱=金永洙기자] 경북도는 포항과 영일만 지역을 환동해 경제권의 중추거점 도시로 조성,국제화 기지로 개발하고 안동등 북부지역을 都農통합형 복합거점 도시로 건설하는 21세기 경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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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광어 왜 떼죽음했나
무더위로 닭.돼지 등이 집단폐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26일 경남울진 앞바다에서 양식중인 광어 50여만마리가 수온상승으로 떼죽음 당함으로써 폭염의 피해가 뭍에서 바다로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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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공섬·호남선 전철화·대구 과학단지 등/대형개발 “졸속행정”
◎재원조달·환경대책 등 없이 마구잡이 추진/수년째 제자리·무산되기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중인 대형 개발계획들이 지역주민들의 가슴만 잔뜩 부풀게 한채 수년째 지지부진 하거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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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반·라인운하 보고 큰 감명|경인운하 대역사계획 끝내 무산
김정렴 전 청와대비서실장의 회고. 『박 대통령이 현대식 고속도로를 처음 본 것은 1954년 미국의 포병학교에서 교육받을 때였어요. 그러나 당시는 한 여행객의 입장이었겠지요.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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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태풍 사망·실종 95명/이재민 3만
◎농지침수등 피해 2백억 넘어 제12호 태풍 글래디스가 서해로 빠지면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폭우가 쏟아져 전국에서 58명이 숨지고 37명이 실종됐으며 81명의 부상자와 3만여명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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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해난사고…21명 사망실종
【지방종합】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졌던 13일 하룻동안 네곳에서 해난사고가 일어나 14일오전현재 1명이 익사하고 20명이 실종됐으며 32명이 부상했다. ▲13일오후5시10분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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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기름유출 "죽음의 바다"...넋잃은 어민
『피해보상은 어찌 된다캄니까. 질질 끌다간 황금어장이 폐허가 되고 마는데 돈이 있어야 어장복구를 할게아닙니껴.」 지난달 24일 경북영일 앞바다 침몰 유조선 경신호에서 유출된 벙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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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어장 800㏊ 벙터C유에 또 덮쳐
【포항=김영수기자】경북 영월 앞바다 침몰유조선에서 유출된 벙커C유가 2일 오전 영일군 동해면 발산동∼대보면구만동 간 10㎞연안 제1종공동어장 11개 7백95ha를 또 덮쳐 어장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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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둥둥" 죽음의 바다로
동해안오염…현장을 가다 『이젠 마 끝장이 난기라예. 보름대목을 볼라꾜 애지중지 키운 미역 한줄도 못따게 됐다카이』 지도에서 토끼꼬리 부분으로 일컬어지는 아늑한 영일만 어장이 기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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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역 뿌리 내리는 TV다큐멘터리
○…근래들어 다큐멘터리가 새로운 방송영역으로 그 뿌리를 내리고 있음은 반가운 일이다. 다큐멘터리의 부재는 지난 20년의 방송사에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이는 곧 우리의 방송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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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영동·영남에 지진|오늘 영시28분부터 26초동안 진앙지 울진북동 45km해저|울진·대구지방 진도3|강릉·청주2, 서울은1
지난 2월14일 서울근교에서 진도3의 지진이 발생한데이어 15일만인 1일새벽 울진앞바다에서 또다시 같은 강도의 약진이 발생, 잠자리에 들었던 영남·영동·충청지방 주민들을 크게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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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연휴…어디 가서 즐길까|국전 테이프 끊고 각종 전시회·음악회도|바다 낚시는 서해가 적당
10월은 연휴의 달이자 단풍이 익어 가는 계절이다. 황금 연휴를 맞아 관광지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고 빅 스포츠, 각종 문화행사 또한 우리를 손짓하고 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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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물? 그리지마|진행코스는 제멋대로|태풍의 진노를 알아본다|9월 태풍은 전향각도 크고 속도 빨라|진행방향 오른쪽이 피해 커
우리 나라는 연평균 2의정도의 태풍이 통과하는 길목에 놓여 있다. 그렇다고 태풍이 일정한 길을 정해놓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태풍이 지나는 지역의 기압배치·변화·태풍자체의 성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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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마을 앞바다에 그물 드리워 노다지를 퍼 올린다
동해안 어촌-. 집집마다 흑백TV는 2대 이상, 최근 「컬러」TV를 한꺼번에 16대를 신청했으나 물량이 달려 미 도착. 냉장고·전기세탁기 보유율 1백%,신문구독률 75%,서울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