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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미포조선 가스폭발 사고…'무리한 작업' 드러나 수사
안전에 대한 무관심과 무리한 작업 강행으로 인한 가스폭발 참변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오후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울산 현대 미포조선 선박 폭발사고를 조사중인 합동사고조사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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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되풀이되는 가스 안전사고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선박 용접수리중 가스가 폭발해 작업인부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치는 참변이 일어났다.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에서 가스폭발로 광원 6명이 숨진지 불과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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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23.경부고속도로 건설
고속도로는 이제 우리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레 자리잡고 있다. 지금 와서는 정부 최고결정권자의 식견이 국가발전에 미치는 영향력의 지대함을 거론할 때 대표적인 사례로 등장하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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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유, 對北 경수로 1차분 24만ℓ 輕油 선적
현대정유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의 대북경수로 토목공사를 위한 1차분 경유 공급자로 선정돼 선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정유가 이번에 공급하는 경유는 총 4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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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달동 삼성아파트 주민들, 건설회사 상대로 피해보상 요구
울산시남구달동 삼성아파트 6백92가구 주민들이 인근 4개 건설회사가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일으키는 소음과 분진등으로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모두 49억여원의 피해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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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 7大난제
건국이래 최대 역사(役事)로 꼽히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착공한지 5년이 됐는데도 시험선 구간 67㎞ 선로공사를 절반밖에 해내지 못했고 그나마 해놓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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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임.단협 긴급중간점검 - 새 노동법 첫적용 노사 힘겨루기
전국 사업장에서 올해 임.단협 교섭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초 노동법 개정때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고용보장▶노조전임자 축소▶근로시간 조정▶노조위원장의 협약체결권 보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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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전통식당 '옹기종기' 송만갑씨
요즘같은 고용불안 시대에 직장인이 갖는 가장 큰 희망은 아마'자립'이 아닐까.그러나 아무 계획없이 갑자기 월급쟁이 생활을 걷어치우고 내 사업을 갖는다는 것은 그리 쉽지않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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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변형근로제 태풍의 눈 - 전국 50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임.단협 전망=올해행 후 첫 임.단협인 탓으로 다른 사업장의 추이를 지켜보며 신중하게 교섭에 임하려는 분위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집중적으로 교섭에 나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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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26일부터 무인속도측정기 가동
경남도내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마산간 국도,창원 시내등 8곳에 설치된 최신 무인속도측정기(본지 3월13일자 19면 보도)가 26일부터 가동된다.경남경찰청은 25일 지난해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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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머리싸맨 與 대선 예비후보들
정치판에서도 신년 화두(話頭)는 역시.경제'다. 신한국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경제 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제가 초미의 관심사인 탓도 작용했지만 각 언론사가 실시한 신년 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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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파업 돌입-市,대체인력 투입 운행중단사태 모면
정부의 노동법 개정 강행처리로 빚어진 노동계의 파업사태가 급속도로 확산,27일 현재 파업중인 사업장은 전국 6백56개 노조 조합원 34만2천명으로 늘었다. 특히 병원노련이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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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건설.현대건설등 능률協 건설경영 大賞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7일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제3회 건설경영대상 시상식을 갖고 건설경영대상에 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한성소음진동㈜등 3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최고경영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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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在庫 쌓이다 녹슨다
요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에서 선적 부두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명촌로)는 흡사 신차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재고차량이 꽉 찬 하치장에 더 이상 새로 출고된 차를 세워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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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건설업체,아파트 親자연적 주거공간으로 조성
『아파트도 차별화하지 않고는 팔 수 없다.』 울산지역 건설업체들이 아파트를 나무.흙.물이 있는 친(親)자연적 주거공간으로꾸미거나 단지안에 수영장.롤러스케이트장.테니스장를 앞다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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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가스안전공사,한국자원재생공사,MBC통신
◇정보통신부^광주시 정보통신협력관 서기관 宋裕鍾 ◇가스안전공사^상임감사 尹德洙 ◇한국자원재생공사 ^사업개발부 개발2과장 安鍾益^안동폐비닐처리공장 운영과장 李東好^부산경남지사 울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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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산등 3곳 도시가스관 잇단 파손.불
13일 오후4시쯤 경남울산시중구진장동 미포세차장앞 도로 지하3에 묻혀있던 도시가스관에 불이 나 불길이 10여 가량 치솟는바람에 인근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는 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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業體협박 돈뜯어낸기자 2명 구속-울산시청출입 8명수사
부산지검 특수부는 경남 울산시청에 출입하는 지방신문 기자 10명이 광고비 명목으로 3개 업체로부터 1억9천여만원을 뜯어낸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12일 돈을 갈취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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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확충대책 주요내용
◇주요 민자유치사업 내용 ▶경부고속철도를 2002년까지 완공하기 위해 경부선 대구~부산 구간을 전철화한다.이를 위해 내년에 공사에 착공해 2001년에 완공한다. ▶인천국제공항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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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도시가스관 파열 주민 2,000여명 대피소동
28일 오후6시50분쯤 경남울산시동구남목1동 현대하얏트아파트101동 지하도시가스관이 파열되면서 가스가 새어나와 주민 2천여명이 대피하고 이 아파트 3개동 4백94가구에 가스공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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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조사위,울산실내체육관 부실공사 원인 조사 발표
2월부터 울산실내체육관 부실공사 원인을 조사해 온 울산시의회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金光守)는 13일 그동안의 조사결과를발표했다. 조사위는 보고서에서 ▶감리용역 발주 5개월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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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근절 요구 육군일병 自殺
2일 오전 2시25분쯤 대구시북구침산2동 보성아파트 신축공사장 15층 옥상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李현우(20.경남울산시중구북정동124의4)일병이 병영내 구타근절을 외치다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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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과로死 갈수록 는다
44세였던 A건설회사 金모부장.그는 공기(工期)를 1개월 단축하라는 심한 독촉을 받으며 휴일도 없이 현장과 본사를 뛰어다녔다. 동료및 상사와의 갈등으로 새로운 계획서가 제때에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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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촌도 전통마을 처럼-지하수개발 운치있는 약수터 조성
「옛정취를 느끼게 하는 우물가,안개분수,단지내에 즐비한 대형느티나무들…」. 주택업체가 삭막한 초고층아파트단지를 공원화해 콘크리트 아파트촌에서도 전원생활을 즐기도록 하고 있다.현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