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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발목 잡힌 정유·화학···구조조정 현실화하나 ‘끙끙’
국내 정유·화학업계가 실적 반등을 기대하는 길목에서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이미 지난해 업황 불황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한 상황이라 업계에선 최악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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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일본행 항공권 취소 난기류에 휩싸여
전체 국제선의 일본 노선 비율 37.5%… 실적 악화 전망에 중국 노선 확대 나서 1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보이콧 재판’ 운동. / 사진:연합뉴스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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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 가격 급등…전세계 항공사 유류할증료 인상 러시
항공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세계 항공업계가 수익 악화로 울상이다. 유류할증료를 인상하기 시작했고, 기본 요금을 올리는 항공사도 늘고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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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활용품 수입금지에 ‘수입 반 토막’...생계 위협 받는 노인들
“어제는 13시간이나 돌아다녀서 겨우 4000원 벌었어. 요즘 커피 1잔이 그 정도 한다며?” 지난 2일 오후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폐지를 줍고 있는 박모(75)씨. 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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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 밑돈 기업들] 암운 드리운 조선·해운사 바닥권 경쟁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4번 도크가 텅 비어 있다. [중앙포토]‘업황의 바닥을 지나고 있는 국면이다. 최악의 업황에서 선방한 실적이다.’ 팬오션의 전신인 STX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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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탈락한 25개사] 조선·중공업·해운 천문학적 적자행진
곳곳에 빈 도크가 보이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국내 조선업은 발주 부진과 저가 수주 경쟁, 누적 적자에 시달리며 역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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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위기에도 중소 해운사들 왜 흑자 행진할까
조건부 자율협약을 체결한 국내 1·2위 해운사(한진해운·현대상선)와 대조적으로 중소 해운사 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국적선사 실적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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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증시·원자재값 급락, 경제 운용의 틀 재점검해야
설 연휴가 지나고 문을 연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몸살을 앓고 있다. 어제 코스피지수는 3% 가까이 하락해 3년8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5% 가까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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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의 선택‘Top Pick’] 대한항공, 경기 회복+원화 강세 ‘양날개’로 고공비행
지난 2년간 국내외 항공사는 혹독한 외부 환경에 시달렸다. 지난해엔 배럴당 100달러에 달하는 고유가로 연료비 부담에 짓눌렸다. 유가는 올 들어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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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원자재 투자시 알아야 할 까칠용어 총정리
필자의 책상에는 필자의 Daily,Weekly,Monthly 생활 목표가 작은 액자에 적혀있다. 주로 독서나 운동 및 각종 자료나 정보의 수집이나 정보에 관한 매일,매주,매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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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선박회사 유동성 위기 … 수주 많은 한국 조선사에 불똥
세계 3위의 컨테이너 선박회사인 프랑스의 CMA CGM이 모라토리엄(채무상환유예) 선언을 고려 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 이 업체가 한국 조선업체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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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혼외정사와 경기회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제가 회복하기 시작했는지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지표나 단서는 없을까? 몇몇 전문가는 선박운임을 꼽는다. 국제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지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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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정사와 경기회복
경제가 회복하기 시작했는지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지표나 단서는 없을까?몇몇 전문가는 선박운임을 꼽는다. 국제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지면 선박운임이 오르기 때문이다. 어떤 전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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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용선 계약 한 차례만 허용”
전문가들은 난마처럼 얽힌 용선·재용선 문제를 푸는 것이 해운업계 구조조정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정부가 밝힌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옳은 방향이지만 그 속도를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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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해운사 몇 곳 빼고는 아예 영업도 못하는 수준”
해운업 구조조정은 지난해 말부터 예상된 수순이었다. 경기 침체로 해운업황이 가라앉아 버린 데다 배 가격까지 급락하면서 비싼 값에 배를 사거나 빌린 중소·중견 해운선사들이 난파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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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중국에 웃고 미국에 울고
한국 증시가 미국·중국의 틈바구니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되고 있다. 하루 중국 눈치를 살피고 나면 다음날은 미국발 뉴스에 주가가 춤춘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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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해적보다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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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쌓였는데도 … 다시 떠오른 조선주
최근 반등장의 일등 공신은 조선주다. 지난 2주간 조선주가 속한 거래소시장의 운수장비 업종은 28% 올랐다. 코스피지수 상승률(20.9%)을 7.1%포인트 웃돈다. 조선주와 밀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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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더 어렵다” 수출업계 비상경영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세계적 경기 침체로 지난달 수출이 주춤하면서 크리스마스 특수가 자취를 감췄다. 비록 지난달 무역수지가 모처럼 흑자로 돌아섰지만 수출 업체들의 표정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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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중국증시가 부진을 못 벗어나는 이유는
중국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0.27%포인트 인하했고, 원자바오 총리가 향후 대규모 사회간섭시설공사는 내수를 자극시키고 빠른 경제발전을 가져와 자본시장과 부동산시장 회복에 도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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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해운·조선업 경기 침체 ‘한배’ 타나
그동안 ‘잘나가던’ 조선업과 해운업이 동반 침체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조선가(선박 수주가격)와 해운운임지수가 함께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침체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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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호시절 4년 만에 끝나나
4년 해운 호황, 저무나-. 철광석·석탄 같은 원자재 운반 벌크선 경기를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벌크선 운임 지수)가 급락하면서 국내 해운경기가 드디어 명운을 다한 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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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감기’에 코스피 ‘몸살’
한꺼번에 쏟아진 중국 관련 악재가 진정 조짐을 보이던 아시아 증권시장을 다시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30일 아시아 증시는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시간 이날 새벽 시작한 미 연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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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쇼크 같은 충격은 없을 거라지만…새 정부 경제운용 큰 부담
국제 유가 상승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220.86포인트(1.67%), 나스닥지수는 42.65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