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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년 된 ‘따로 또 같이’ 순발력…‘문어발 분권’이 답이다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동물의 지능은 얼마나 될까? 이런 의견이 분분할 때 혜성처럼 나타난 녀석이 있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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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000명 넘었는데…"코로나는 사스" 의심받는 中전문가 수준
전시도 아닌 평시에 그것도 불과 한 달 만에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며 중국 사회의 치부가 하나둘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박쥐를 잡아먹는 기상천외의 식도락에서 최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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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소설가의 일갈 "이 여덟 글자가 우한을 피와 눈물로 적셨다"
10일 후베이성 우한의 한 시민이 우비와 마스크 차림으로 무장한 채 식료품을 사오고 있다. [AP=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우한(武漢)에서 시작되면서 후베이(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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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신속투입' 군용기 왜 우한 안 갔을까···독일은 반대한 中 설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온상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엑소더스가 펼쳐지고 있다. 우한을 탈출하려는 외국인과 또 그들을 실으러 온 외국 국적 민항 전세기로 우한 톈허(天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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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학 "멸종위기 천산갑이 코로나 중간숙주 가능성, 상동성 99%"
천산갑.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멸종위기종인 천산갑을 거쳐 인간으로 전파됐을 것이라는 중국 대학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난(華南)농업대학은 7일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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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방역망 뚫리면 체제 위협”…‘셀프 제재’ 돌입한 평양
━ 신종 코로나 유입될까 문 닫아건 북한 지난해 말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새해 ‘정면돌파전’을 선언한 북한이 선전·선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선중앙TV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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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환자 20명 '공포의 日크루즈선'···한국인 9명, 건강에 이상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우한 폐렴)가 탑승했던 일본 크루즈선에서 10명의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10명의 국적은 일본이 4명, 미국과 캐나다가 각각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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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에 한국노총 "국가 재난에 노사 따로 없다" 지침 시달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지침을 산하 노조에 긴급 시달했다. 한국노총은 3일 전국 산하 노조에 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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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뚱이 아낀 중국의 배꼽…우한, 삼국지 손권이 만들었다
지난달 31일 중국 우한시 도심 건물 벽면에 슬로건 ’우한 힘내라“는 조명이 비추고 있다. [신화=연합] “하늘에는 머리 아홉 달린 새(九頭鳥), 땅에는 후베이(湖北)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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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뒤 숨은 시진핑에 분노···대륙이 들끓기 시작했다
내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직접 지휘하고,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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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한폐렴에 떠는 삼성·애플···당장 아이폰 생산 차질 불가피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팀 쿡 애플 CEO가 지난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모습.[AP=연합뉴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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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코로나도 맞짱 뜬다···대륙이 환호한 84세 몸짱할배 의사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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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철수' 미국인 200명 강제격리 안한다…"개인 권한 제한"
우한에 머물던 미국인 200여 명을 태운 국무부 전세기가 2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카운티의 마치 공군기지에 내렸다.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들이 버스를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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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힘내라"…한국서도 마스크 기부 운동 속속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중국에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마스크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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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폐렴' 두번째 사망…"태국서도 두 번째 환자 확인"
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69세 남성이 숨져 총 사망자가 2명이 됐다. 17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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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의 목표는 오로지 조국 광복과 민족화합이었다"
약산 김원봉.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에는 한국 근현대사의 명암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진 중앙포토] 약산 김원봉(1898~ 1958)은 논란이 많은 인물이다. 그는 일제 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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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中 고위직 3인 동시방한···언론은 "反화웨이 땐 보복"
지난 5월 17일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왼쪽)이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 상무부부장(오른쪽)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장 대사는 왕 부부장과 한·중 전략적 협력자 관계 발전 및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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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낸드 맹추격…“선제적 투자 지연 땐 초격차 유지 못해”
━ 표류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생결단식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전을 지켜보는 반도체 업계는 곤혹스럽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산업논리가 아닌 정치논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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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개혁·개방 40년 쉬운 건 다했다…어려운 것만 남았다”
━ ‘중화 부흥의 개혁·개방’은 성공할 것인가 지난 14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중국연구소와 중국공공외교협회가 주최한 ‘개혁?개방 40년 평가와 전망’ 국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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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방 40년 ‘기술 굴기’에 미국 제2 스푸트니크 쇼크
━ 오영환의 외교노트 1978년은 중국 국가 전략의 일대 전환점이었다. 중국은 그해 8월 일본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했다. 72년 국교정상화 이래 6년 만이었다. 그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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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키질석굴 속 ‘중국의 피카소’는 조선인 한락연이었다
━ [윤태옥의 중국 기행] 변방의 인문학 신장위구르의 키질석굴은 한국인에게 특별한 사연이 있다. [사진 윤태옥] 중국의 변방(邊方)은 중원과는 색다른 지대다. 변방을 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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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반도체 굴기’가 삼성 잡는 건 시간문제인가
한국 경제는 반도체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장 산업이 없는 취약한 구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수출한 반도체는 약 1000억 달러로 우리 전체 수출액의 17.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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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고등교육정책실 서기관 김주영▶교육부 서기관 어효진▶충남대학교 서기관 최현석▶한밭대학교 서기관 정회인▶기획조정실 행정사무관 길인영▶운영지원과 행정사무관 최원석▶고등교육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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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파 사건' 핵심 김도현 삼성 상무, 베트남 대사로…이해충돌 우려도
외교부는 김도현(52·사진) 삼성전자 상무를 주베트남 대사에 임명하는 등 올해 춘계 공관장 인사 23명을 29일 발표했다. [외교부 제공] 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