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광장] 한·러 가스관, 북한 불확실성 최소화해야
이유신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08년 9월 한국과 러시아가 추진하기로 합의한 한·러 가스관 건설 계획은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해 현재까지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얼마
-
2011 IYF 월드캠프 화려한 개막
10주년을 맞아 20여개국 청소년부 장관 및 설립자 박옥수 목사 외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하는 세계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 설립 10주년을 맞는 국제청소년연합(회장/도기권, 설립자/박
-
미녀 여성들,활모양으로 몸을 구부리고는…
지난 11일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 광장에서 우크라이나의 여성운동가모임인 'FEMEN' 회원들이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회원들로 인간 활을 만들어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
-
후진타오·메드베데프·호세프·김황식 … 하이난서 글로벌 리더십 콘서트
전 세계 정치·경제·미디어 분야 거물들이 다음 주 중국 최남단 하이난(海南)섬에 집결한다. 중국·러시아·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의 5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제3차 브릭스(BRIC
-
反戰과 아나키스트 성향, 미국·이스라엘엔 눈엣가시
오늘날 전 세계 진보성향 지식인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한 명을 고르라면 단연 노엄 촘스키(Avram Noam Chomsky·사진)가 떠오른다. 2005년 영국의 학술지인 ‘
-
우크라이나 여성인권단체, 누드 사무라이 퍼포먼스로 일본달랬지만
[사진출처:FEMEN] 우크라이나의 여성인권 단체 ‘FEMEN’이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인을 위해 ‘누드 사무라이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 단체 소속 여성들은 15일
-
공관장 20명 춘계 인사
정부는 14일 주(駐) 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에 안호영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에 이윤 전 정책기획국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올 춘계 공관장 20
-
신해혁명 100년 중국을 알자 ② 중국의 꿈은 군사 강국인가
#1 이웃 으르는 ‘해상 패권주의’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이 구축한 군사력이 있었기에 덩샤오핑(鄧小平·등소평)은 경제건설에 매진할 수 있었다.” 브라마 첼라니 인도 정책연구센
-
북, 필사적으로 돈 감췄고 … 미, 기필코 찾아냈다
북한이 마카오 은행 방코 델타 아시아(BDA) 내 계좌가 동결된 이후 오스트리아 은행과 거래했던 사실이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외교 전문을 통해 13일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미
-
푸틴 - 메드베데프는 ‘배트맨과 로빈’ … 카다피, 금발 간호사 없인 여행 못해
2007년 푸틴 당시 러시아 대통령(현 총리·왼쪽)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부총리(현 대통령)이 연방의사당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모스크바 AP=연합뉴스] 푸틴(러시아 총
-
[j Insight] 협상학의 대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의 강의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비싸다~.” 미국 최고의 경영대학원 중 하나인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와튼스쿨 학생이 직접 기획하는 연극 ‘와튼 폴리스(Wharton Folli
-
전쟁과 불황의 지구촌 ‘영화는 오늘을 기억한다’
지구촌 영화인의 관심이 프랑스 칸영화제에 몰리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멕시코 영화 ‘비우티풀’ 시사회에 참석하는 스웨덴 여배우 헬레나 매트슨, 할리우드의 이슈 메이커 패리스
-
색깔 혁명의 영웅들 어떻게 집권했고 왜 몰락했나
2000년대 초·중반 옛 소련 국가들을 휩쓴 ‘색깔 혁명’의 영웅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쿠르만베크 바키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7일
-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는
관련기사 신이 빚은 몸으로 신의 뜻을 전하다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는 1979년 우크라이나 태생. 10세 때 엄마 손에 이끌려 키예프에 있는 발레학교에 입학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
[한·몽골 수교 20년 인터뷰]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
만난 사람 = 박보균 편집인 몽골은 멀고도 가깝다. 가깝고도 멀다. 외모의 비슷함, 몽고반점 얘기는 친근감을 일으킨다. 동서양을 평정한 칭기즈칸의 리더십은 역사의 호기심이다. 인천
-
“감동 주는 서비스 인상적 … 한국 의료 경쟁력 있어”
“병원이란 생각이 거의 안 드는 게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병원 특유의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로비에선 피아노 연주가 흐르고….”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부인 루드밀라 펜의 말이 끝나
-
[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 “찢어진 눈의 동양인에 내줄 땅은 없다”
비 내리는 25일 광주교대, 한 학생의 영결식이 있었다. 그는 15일 러시아에서 10대 3명에게 집단폭행 당한 뒤 숨졌다. 3년 전 옛 소련 우크라이나에서도 한국 청년이 살해됐다.
-
“한국 문학 노벨상 자격 충분, 아직 주목받지 못했을 뿐”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열린 신경숙씨의 문학 강연. 50여 명의 청중이 거실을 가득 채웠다. 최정동·신인섭 기자 “제가 소설을 써온 지 거의 30년입니다. 그런데 소설에 대해 얘기하
-
독일 경찰특공대, 파리로 도망간 테러범 쫓아가 체포
유럽연합(EU)의 정치적 통합을 위한 개혁조약인 리스본 조약이 1일 발효했다. EU 헌법으로 출발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국민투표에서 좌절된 뒤 우여곡절 끝에 개혁 조약 형식으로
-
서울산업통산진흥원‘하이서울’ ‘스타기업’을 육성 … 해외시장 개척
하이서울이 2009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LBCI) 중소기업공동 브랜드부문에서 63.0으로 2위 제주마씸(62.0)과 3위 남도미향(60.3)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해 현재
-
[해외 칼럼] ‘유엔 안보리 의장’ 오바마의 숙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마 이번 주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환대받을 것이다. 조지 W 부시 정부 때는 존 볼턴 당시 유엔 대사가 “유엔 본부 건물의 (최고위 관리 집무실들이 밀집
-
[중앙일보를 읽고] 무국적 고려인 5만 명 국적 찾기 정부·민간 힘 모아 해법 찾자
소련의 스탈린 정권은 1937년 정권 강화를 위해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강제 이주 정책을 펼쳤다. 연해주에 살던 17만 명의 고려인은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
무국적 고려인 실태조사 나서는 한국 정부
한국 정부가 ‘무국적 고려인’을 돕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신각수(사진)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26일 인터뷰에서 “고려인 문제는 우리 민족이 불행했을 때 나온 소산물”이라며 “